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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성체 ‘오우무아무아’

【정견뉴스】

내력을 알 수 없는 성체(星體) ‘오우무아무아(Oumuamua)’가 2017년 지구에 모습을 나타난 후, 의미심장한 이름을 지니고 우주로 숨어들었다. 그것은 과학자들의 지대한 흥미를 끌었으나, 그 내력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역주: 오우무아무아(Oumuamua)란 하와이 원주민 말로 아주 먼 옛날에서 온 전령이란 의미가 담겨 있다. 중국어로는 遠方信使로 번역하는데 아주 먼 곳에서 온 전령이란 뜻.]

과학자들은 2018년 3월 《영국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MNRAS)》에서 오우무아무아가 어쩌면 태양계 외곽의 어느 쌍성계에서 왔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오우무아무아는 2017년 10월 지구를 스쳐 지나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행성 과학자 알란 잭슨(Alan Jackson) 등은 은하계에서 매우 흔한 쌍성계를 연구하여 그것들이 물체를 배출할 기회가 얼마나 되는지 테스트했고, 쌍성계가 물체를 자주 튕겨 낸다는 점을 발견해 오우무아무아가 어쩌면 은하계 중 어느 쌍성계에서 왔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은하계 속 수십억 개의 쌍성계 중 과학자들이 말하는 쌍성계가 도대체 어느 것인지는 마치 바다에서 바늘을 건지는 것처럼 판단하기 어렵다.

오우무아무아는 출처의 미궁 외에도 다른 특이한 특성들로 과학자들을 크게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 웹사이트 SETI는 2018년 1월 30일, 오우무아무아의 긴 막대 모양이 매우 신기하다고 했다. 그것은 얼마나 긴가? 과학자들이 아주 똑똑히 보지는 못했지만 확실한 것은 오우무아무아의 길이가 1000미터 미만이며, 길이와 너비의 비율이 5:1에서 10:1이라는 점으로, 이러한 비율은 이전까지 다른 어떤 성체에서도 본 적이 없는 것이다.

오우무아무아의 운동 특성 역시 아주 기괴하다. 그것은 줄곧 ‘공중제비’를 돌듯 자전 운동을 하고 있으며 7~8시간마다 공중제비를 한 번씩 도는데, 이 또한 과학자들이 무수한 성체 중에서 본 적 없는 운동 특성이다.

과학자들은 어떤 원인이 오우무아무아로 하여금 이러한 유일무이한 운동을 하게 만들었는지 매우 의아해하고 있다. 오우무아무아의 나이는 몇백만 년일 수 있으며, 이에 근거해 추정해 보면 우주 속에서 충돌하는 소행성을 만나지 않아 운동 상태에 변화가 발생하지 않기는 매우 어렵지만, 오우무아무아의 회전 운동은 언제나 그토록 규칙적이고 속도 또한 언제나 고정되어 변하지 않는다.

오우무아무아가 태양계를 관통하며 남긴 아름다운 궤적, 이 역시 설명하기 어려운 하나의 미궁이다.

SETI는 또한 현재 오우무아무아의 성분에 대해 여전히 확정할 수 없지만, 명확한 것은 밀도가 큰 편이라 적어도 커다란 암석 한 덩어리이거나 심지어 금속일 가능성도 있으며, 오우무아무아의 내부 구조는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요컨대 오우무아무아는 미궁으로 가득 차 있다.

(에포크타임스 장빙카이)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42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