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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중심 블랙홀 3백년 전에 이미 깨어나

작자: 주신(周新)

은하계 중심의 블랙홀 궁수좌 A

【정견망 2008년 4월 19일】

유럽 우주항공국사이트 4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천문학자가 유럽 뉴턴 X선 관측기와 미국 NASA 및 일본의 X선 위성을 이용해 은하계 중심의 블랙홀이 이미 300년 전에 강대한 폭발을 했다고 한다.

이 블랙홀은 궁수좌(Sagittarius A-star)에 있는데 질량은 태양의 약 400만 배이다. 하지만 주변에 복사하는 에너지는 오히려 다른 항성계 중심 블랙홀의 십억 분의 일에 불과하다.

“우리는 왜 이런 은하계의 이 블랙홀이 잠자는 거인처럼 보이는지 알고 싶었다.” 이 항목의 책임자인 일본 교토 대학의 이누이(伊奴) 교수는 말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이 블랙홀이 과거보다 훨씬 활발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은 아마 한차례 큰 폭발을 한 후 휴면상태에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관측은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되었다. 2007년 천문학자들은 Chandra라는 X-ray 관측기를 이용해 궁수좌 A를 관찰했고 대략 50년 전에 한차례 강력한 X선 폭발이 있었음을 관찰했다. 하지만 300년 전의 폭발은 그것보다 열 배나 더 밝았다.

은하계 중심은 지구에서 약 2만6천 광년정도 떨어져 있다. 그러므로 그 일은 이미 2만 6000년 전에 발생했다는 뜻이다. 천문학자들은 왜 궁수좌 A의 운동에 이렇게 큰 변화가 있었는지 모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http://www.esa.int/esaSC/SEMV9Z3XQEF_index_0.html
발표시간 : 2008년 4월 19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8/4/19/52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