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허블이 관측한 밀집된 6개 은하의 재조합

막심해(莫心海)

【정견망】

NASA는 2002년 12월 11일 웹사이트를 통해 허블 망원경이 6개의 은하가 밀집된 집단을 관측했다고 보고했다. 이 집단의 은하들은 서로 매우 가깝게 위치해, 은하들 사이의 격렬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별들이 은하에서 분리되고 그 형태가 왜곡되었다. 과학자들은 이 은하들이 결국 합쳐져 거대한 은하를 형성할 것이라고 본다.

이 은하단은 ‘세이퍼트 6중주’(Seyfert‘s Sextet)로 불리며, 지구에서 약 1억 9천만 광년 떨어진 뱀자리에 있다. 이 은하단의 각 은하는 직경이 약 35,000광년이고, 전체 은하단의 직경은 10만 광년에 불과한데 이는 우리 은하보다 작다. 은하 주변의 후광은 이미 별들이 사라졌음을 보여준다.

이 은하단에서는 새로운 별의 청색 영역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유형의 상호작용은 스테판 5중주처럼 새로운 별의 폭발적인 형성을 동반한다. 이것은 이 재조합이 지금까지 관찰된 다른 재구성 과정과 다르다는 것을 시사한다. 천문학자들은 새로운 별의 형성이 관찰되지 않는 이유는 매우 간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은하단은 상호작용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급속한 별 형성 시나리오가 계속 나타날 것이다. 수십억 년이 지난 후, 그것들은 거대한 은하로 합쳐질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대부분의 타원 은하가 이런 방식으로 형성되었다고 본다.

지난 몇 년 동안, 천문학자들은 광활한 우주에서 수많은 극적인 변화들을 발견했다. 가령 우주는 가속 팽창하고 있고, 은하들은 충돌하고 재조합되고 있으며, 초신성 폭발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광대한 우주 전체에 걸쳐 수많은 별들이 탄생하고 있으며, 태양계 밖에서도 많은 행성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천인합일(天人合一)이란 고인(古人)의 관점에 따른다면, 이에 상응하는 큰 변화가 인류에게 발생하고 있거나 또는 장차 발생할 것이다.

참고자료: http://oposite.stsci.edu/pubinfo/pr/2002/22/index.html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9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