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제롄
【정견망 2007년 8월 29일】
천재(天災)! 초특급 자연재해가 인간세상에서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그리스 화재도 그 많은 비극 중 하나다. 사람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재난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라진 생명들에 가슴 아파한다. 거대한 재산 손실도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하지만 자연재해의 뒤에는 일종의 하늘의 뜻이 숨겨져 있다. 이를 읽어내는 것은 유구한 동양문화의 독특한 “천인합일(天人合一)” 우주관이다.
이 각도에서 분석하면 그리스의 올림픽 발원지 화재는 내년에 진행될 중공의 베이징올림픽과 일종의 내재적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늘의 뜻도 여기에 있을지 모른다.
신전 유적은 보존됐지만 성화 채화장소는 훼손돼
8월 24일부터 사상 최악의 화재가 그리스 절반을 불바다속으로 밀어 넣었다. 화염은 그리스 남부의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시작으로 26일 올림픽 성화 발원지인 올림피아 유적지를 삼켜버렸다. 유적지는 불길 속에서 신기하게도 보존됐지만 올림픽 개최전 성화 채화를 거행하는 장소는 철저히 훼손됐다.
미 국가항공기상국에서 발표한 위성사진으로부터 사람들은 그리스 상공에 대량의 검은 연기를 똑똑히 볼 수 있었다. 통계에 의하면 훼손된 삼림면적은 4천에서 6천 헥타르에 달하는데 약 1만6천개의 야구장 면적과 맞먹는 크기다. 그중에는 국가공원의 거대 원시림이 포함된다. 훼손된 자연 원시림을 원래 상태로 복구하려면 적어도 50년에서 70년이 걸린다. 그중 비교적 희귀한 나무는 회복하는데 250년이 걸린다. 화재 후 그리스 언론는 “한번의 화재가 몇 세대를 태워버렸다”며 비통에 빠졌다.
이번 화재에서 가장 위험했던 시기는 26일 화재가 그리스 올림픽 유적지를 덮칠 때였다. 소방대원의 증언에 따르면 올림픽 발원지 내 제우스 신전 주위는 침엽수가 울창한 삼림으로 당시 큰불이 몇 미터 앞까지 다가왔다고 한다. 그는 불길이 가장 사나울 때는 3분 동안 6평방키로미터를 태워버렸는데 지옥과 같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전까지 온 불길은 불가사의하게도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내년 3월 중국공산당이 올림픽 성화를 채화하는 장소는 철저하게 타버렸다.
그리스 문화부장은 유적과 박물관이 아무 손실을 입지 않은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중공은 그 순간 바늘방석에 앉은 기분이었다. 중국 관영 인터넷사이트는 성화 채화지가 타버린 부분을 엄격하게 통제했다. 중공은 이번 화재가 자신을 향해 발생한 것임을 알고 있었다. 중공은 그리스 정부 못지 않게 정신적인 부담을 느꼈다.
중공 올림픽과 인연을 끊어버린 그리스의 신들
그리스 신화에서 불은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에게서 얻어 인류에게 준 것이다. 불은 신의 염원을 나타낸다. 올림피아산의 성화는 정의와 평화, 자유 및 죄악과 욕망을 제거함을 상징한다. 성화가 지나가는 곳이면 사람들은 무기를 내려놓고 분쟁을 없애며 평화를 되찾아 함께 올림픽에 참가한다.
불은 그리스에서 절대적인 영성을 갖고 있다. 그리스의 절반을 삼켜버린 불은 결코 사람의 힘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다. 사람이 아무리 불을 일으킨다 해도 산하를 태워버리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이는 여러가지 요소가 혼재 돼 생긴 일이다. 지나치게 많은 우연은 필연일 따름이다.
화재는 신전 앞에서 기적적으로 멈췄지만 무정하게도 내년 중공이 올림픽 성화를 채화하는 장소를 태워버려 확실히 신력(神力)을 보여주었다. 다시 말해 그리스 신전은 확실히 신들의 보호를 받는 곳이다. 현대 올림픽 성화가 여기에서 이어지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뜻을 받드는 내포가 있다.
신전의 기적과는 반대로 올림픽 성화 채화지는 철저하게 타버려 내년 3월 중공은 “성화”를 채집하기 어렵게 됐다. 사실상 중공 올림픽은 이미 “성(聖)”이란 내포가 존재하지 않는다. 100여년 동안 연속된 의식은 이렇게 훼멸됐다. 중공의 올림픽 “성화”는 사라지고 말았다.
일종 각도에서 보면 그리스 신들은 하나의 세기적 화재를 댓가로 베이징올림픽의 성화를 없애려 했다. 즉 그리스 신들은 공개적으로 중공 올림픽과의 인연을 끊은 것이다.
인권성화는 신의 뜻을 받아
그렇다면 신은 인간의 올림픽에 관여하지 않을 작정인가? 자세히 분석해보면 그런 것은 아니다. 분명 다른 일종 성화가 인간세상에서 유전되고 있다.
중공 올림픽 불씨가 그리스 화재에 의해 훼멸되기 10여일 전 아테네는 성공적으로 다른 한 올림픽과 연관되는 불씨인 “인권성화”에 불을 지폈다.
8월9일 저녁무렵 그리스 수도 아테네 중심에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에서 온 각계 대표와 지지자들이 모였다. 베이징 2008년 올림픽이 열리기까지 1년이란 시간이 남은 순간, 그들은 올림픽 발원지에서 인권성화에 불을 지펴 1년간의 봉송여정에 돌입했다. 100여개 도시가 인권성화 봉송 계획에 참가했다.
이 활동은 전세계 300여명의 정계인사, 의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파룬궁 박해진상 연합조사단(CIPFG)”이 발기했다. 인권성화는 올림픽 성화 방식으로 전세계에 전달되며, 인류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올림픽이 중공 독재와 탄압을 실행하는 “유혈 올림픽”으로 변질되게 할 수 없음을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해를 정지하고 인권을 돌려달라. 수갑이 어찌 올림픽 화환을 대체할 수 있는가? 인권성화는 세계에 지펴질 것이다. 성결한 올림픽에 피를 묻힐 수 없다”라는 주제가 속에서 자유, 평화, 정의를 상징하는 3명의 고대 그리스 여신 복장을 한 여성들이 횃불을 들고 무대에 올라 유럽 봉송주자 횃불에 불을 지폈다. 그후 유럽 봉송주자는 차례로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아시아 주자들의 횃불에 불을 지폈다. 사람들은 노랫소리와 불빛 속에서 평등하고 상호 존중하는 올림픽 정신을 실감했다.
CIPFG는 인권성화 활동이 성화의 평화와 자유의 원 의미를 준수하며 인류가 사악함을 물리치고 신의 염원을 회복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신이 노하고 세계가 놀라다
인권성화의 전달과 중공올림픽 성화의 단절, 하늘의 뜻은 너무도 명확했다.
중공은 인권성화 전달이 두려워 그리스 정부에 거대한 정치압력을 행사했으며 마지막에는 인권성화가 폭발을 일으킨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리스 정부는 순진하게도 중공의 거짓말을 믿었다. 따라서 전세계가 기대하고 있던 인권성화는 자칫 끊어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불은 영성이 있다. 성화는 더더욱 막을 수 없다. 인권성화가 타오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든 비바람은 물러났다.
그 후 신은 노하였다. 불은 신의 유일한 언어가 됐다. 재난을 목격한 중공은 겁에 질렸고 세계는 놀랐다.
올림픽 백년 윤회, 어디로 갈 것인가
무엇 때문에 하늘은 이 정도로 명확한가? 중공의 올림픽은 정말로 인류의 한차례 재난이란 말인가? 신은 사람들을 위해 조급해하고 있다.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인류층 생명들은 “백년윤회”한다. 백년은 순환의 끝이자 재시작이다. 즉 하나의 귀착점이자 부활점이기도 하다.
1896년 제1회 올림픽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정식으로 거행됐다. 그후 올림픽은 4년에 한 번씩 거행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제29회 올림픽이다. 세차례의 전쟁으로 거행하지 못한 올림픽을 제외하면 현대 올림픽은 마침 백년의 세월을 지나왔다. 즉 중공올림픽은 백년째 올림픽이 되는 것이다.
어떤 귀착점을 선택할 것인지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베이징올림픽을 “수갑올림픽”이라고 부른다. 어떤 사람들은 또 베이징올림픽을 “귀신을 좇는 올림픽”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가장 적합한 것은 “포박 올림픽”이라는 별명이다.
사실 중공이 확정한 주제는 “동일한 세계, 동일한 꿈”이다. 외부를 향해 “동일수가(同一首歌)”를 부르고 카운트다운 경축활동마저 “동일한 빨간색”으로 장식했다. 보도에 의하면 경축현장의 무대배경과 복장이 빨간색이었을 뿐만 아니라 저명한 피아노 연주가가 연주하는 피아노도 빨간색으로 칠해졌다. 아마 이는 중공의 본색일 것이다.
중공은 무엇 때문에 이처럼 빨간색을 과도하게 사용하는가? 빨간색은 공산사악(共産邪惡)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본색이기 때문이다. 빨간색을 절제없이 사용함은 그것의 살인의 역량을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중공이 생각하는 “동일”은 함께 자유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고 정신상 포박을 실시하는 것이다. 바로 올림픽 명의로 붉디붉은 공산당무덤의 순장품을 포박하는 것이다. 이는 중공이 세계를 위해 전문적으로 설계한 혈(血)색의 귀착점이다.
올림픽 백년, 사람은 신에게로
세인의 마음속에서 올림픽은 하나의 유대처럼 지구촌 여러 민족과 국가, 문화, 언어, 피부색, 신앙의 사람들을 이어주고 있다. 따라서 올림픽은 세계의 대형 무대다.
이 무대에서 인권성화도 긴급히 움직히고 있다. 그는 지금 전세계를 향해 행진하며 인심을 연결시키고, 붉은 마귀를 이탈하고 인간이 신에게로 향할 것을 호소하고 또 호소하고 있다.
신으로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올림픽운동의 중요한 사명이며 신이 기약한 올림픽 백년윤회의 최종귀착점이다.
인권 올림픽, 大화해의 호기
사실상 이번 화재는 후진타오 머리를 태워버렸다. 올림픽 성화 장소가 타버린 것은 사실상 후진타오에게 하늘의 뜻에 순종하고 세계각지에 전파된 인권성화를 베이징 횃불대에 지펴 인권올림픽을 열 수 있는 하나의 좋은 기회를 주었다.
인권올림픽은 후진타오 등에게 있어서 위기에서 벗어나 정도(正道)로 들어설 수 있게 하는 기회다. 그 어떤 수단도 잠시 사람을 속일 수 있어도 신을 속일 수는 없다.
그리스 화재를 통해 중공과 절교하려는 하늘의 뜻을 알 수 있다. 신성(神性)이 없는 올림픽은 귀도(鬼道)에 떨어질 것이고 재해가 빈번하고 전염병이 성행할 것이다.
올림픽 전의 모든 자연재해와 전염병은 중공의 피비린내 나는 올림픽을 공(空)으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지금 지구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 초특급 자연재해를 보라. 뉘우치지 않으면 죄를 받을 것임을 사람들에게 모두 알려주고 있다.
“계획은 사람에게 달렸고, 성공여부는 하늘에 달렸다”는 속담이 있다. 누군가 말한 것처럼 후진타오는 더 이상 흐리멍덩한 상태로 있으면 안 된다.
발표시간 : 2007년 8월 29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8/29/4804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