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신기: 비룡재천(飛龍在天)
작자: 정련(淨蓮)
【정견망 2007년 9월 16일】
나는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용을 보았으며 또 주위에 용이 있는 것을 느낀다. 처음 발정념할 때 나는 늘 도동(道童)이라고 느꼈는데 비룡(飛龍)을 타고 도처로 날아다니며 사악한 마와 썩은 귀신들을 소멸했다. 용은 나의 전우(戰友)이자 친구였다. 이 자리에서 나는 나와 용의 이야기를 좀 말해보고자 한다.
한번은 내가 양측포륜을 하고 있는데 나의 용이 구름 속에서 펄럭이며 즐겁게 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용을 타고 사악을 제거했다. 나는 그가 매우 사랑스러웠고 또 친근했다. 나는 그를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 놀면서 물었다. “너도 형제자매가 있니?” 그는 있다고 했다. 이 때 옆에 있던 구름 한 송이가 열려 흩어지며 구름 속에서 4,5 마리의 용이 나타났는데 각종 풍모가 있었다. 한 마리 작은 백룡(白龍)을 보았는데 날씬하고 예뻤다. “나 저 작은 백룡을 탈래.”라고 했더니 그는 말했다. “그건 내 여동생인데 법력이 충분치 못해.”라고 말했다. 나는 또 한 마리 큰 청용이 위엄 있고 용맹한 것을 보고는 타려고 했다. 그러자 그는 “그건 우리 형인데 성질이 좀 사나와서 아마 좀 겁날 꺼야.”라고 말했다.
“그럼 너와 함께 있을래.”내가 대답했다.
우리는 삼림을 통과하였는데 손에서 힘이 뻗어 나와 나무위의 흑수와 썩은 귀신을 쓸어버렸다. 용은 불을 뿜어 나를 도왔다.
나는 그의 집에 놀러갔다. 구름 끝에서 용은 사람 모양으로 되었다. 나는 흰 옷을 입었고 작은 백룡은 어린 미녀였는데 매우 아름다웠다. 나의 용은 젊은이였는데 용의 집은 구름에 의지해 세워져 있었고 저절로 오르내렸다. 그의 집 화원에는 보기 좋고 큰 파룬이 돌고 있었는데 산만큼 컸다.
내가 물었다. “너희들은 부처를 수련하니 아니면 도를 수련하니?”
“당연히 파룬따파를 수련하지!”그가 말했다. 난 정말 멍청했다!
그는 또 내게 말했다. “우리는 수련하기가 아주 힘들어. 때문에 당신들이 정법하는 것을 도와야지만 공덕을 증가시킬 수 있어.”
내가 구름 주변에 가서 구름을 열어 제치고 대지를 바라보니 지상에는 푸른 초목이 넘실거리고 산은 비취색이며 경치가 매우 좋았다. 용이 말했다 “이는 바로 법정인간 이후의 경치야.”
막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부님께서 오셨다. 그들은 모두 무릎을 꿇었다. 나도 무릎을 꿇고 엎드려 사부님을 영접했다. 나는 사부님을 똑똑히 보지 못했고 그저 사부님께서 저 멀리 높은 곳에 계신 것만 보았다. 신변에는 큰 새같이 생긴 위엄 있는 신이 있었는데 사부님의 호법신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용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은 그녀를 도와 조사정법해야 한다.” 그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사부님께서 가시고 나는 몸을 돌려 그들을 보았다. 잠시 교만한 마음이 있었다. 내가 즉시 마음을 거두자 이런 교만한 마음이 없어졌다. 돌연 온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더니 두 손, 팔, 신체도 다 없어지고 나 자신도 없어졌다. 그러나 또 하나의 내가 구름 속에서 천천히 가볍게, 텅 빈 채 있었는데 정말 편안했다! 나도 연공이 끝나 출정했다.
발표시간:2007년 9월 16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9/16/483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