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있는 사람을 절대 놓치지 말자
작자: 정염
【정견망 2008년 1월 16일】
야밤 중에 고향의 경치는 옛날과 마찬가지였다. 집 뒤에 큰 벽 바깥의 밭에 땅에 한 층의 하얀 비닐이 덮혀 있었다. 나는 몇 명의 어린 자매들과 함께 즐겁게 놀고 있는데 우리는 대략 8,9세 되는 모습이었다. 돌연 지상에서 아무 의미 없음을 느껴 곧 날아오르며 <득도>를 불렀다:
인간의 심처에 떨어져 돌아갈 길 잃었네.
천백년을 전전하다가 다행히 사존의 구도를 만났네.
득도, 득도! 다시는 기연을 놓치지 마세
득도, 득도! 다시는 기연을 놓치지 마세!
동북에서 서쪽으로 나르며 “득도, 득도! 다시는 기연을 다시 놓치지 마세!”를 부를 때 이미 동창인 풍(馮)모의 집에 도착했다. 내 목소리는 평소에 비해 아주 듣기 좋았고 적막한 밤중에 음성은 매우 또렷했다. 이 때 나는 저공으로 비행하면서 몸을 구부려 아무 생각 없이 한번 보았는데 그 당시 정경이 지금도 기억에 새롭다.
나는 두 번 째 패의 제자들(법정인간 이후 제자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장중하게 두 줄을 이루어 마당 중앙에 똑바로 서 있었다. 두 줄 사이는 약 2미터쯤 되었다. 보아하니 두 줄의 제자는 막 법공부를 끝내고 두 손으로 허스하며 고별의식을 하고 있었다. 나는 매우 놀랐고 감개가 아주 깊었다. 나는 계속 공중에서 “득도”를 부르며 날았다. 이 때 동생 역시 날았으며 비록 음악 반주는 없었지만 듣기 좋은 노래 소리가 내내 공중에 울려 퍼졌다.
나중에 들으니 왕래하는 많은 사람들이 늘 그의 집에서 머문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는 손님을 잘 대접하는 사람이라 동수가 그의 집에서 잠시 쉬며(교류) 공동 제고하기 때문이었다. 깨어난 후 또 다른 감개무량한 느낌이 있었다. 다음 한 무리의 법을 얻을 사람들이 출현했는데 나는 왜 정진하지 못하는가? “득도”라는 이 노래는 사부님께서 꿈속에서 인연 있는 사람을 놓치지 말라고 점화해시며 시간을 다그쳐 중생을 구도하라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최대의 자비로 세인을 일깨워야 한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발표시간 : 2008년 1월 16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8/1/16/504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