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天象) 인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죽음의 계곡에 들꽃이 만개하다

미국MSNBC의 3월 15일 보도에 의하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황량한 죽음의 계곡에 보기 드문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금황색나는 들꽃이 골짜기에 가득 피어 있었고 자색, 핑크색, 백색의 들꽃 숲이 산마루를 장식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식물협회 집행이사 모모(帕姆)뮤이커(穆伊克)는 지난 50여 년간 죽음의 계곡에선 이런 들꽃이 피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미국 교외와 들 순시원 터이(特里)바얼띠누어(巴尔迪诺)는 오랫동안 생명이 이 죽음의 계곡을 왕림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들꽃 바다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3인치(英寸)되는 송충이가 들꽃을 찾는 성대한 연회까지 열렸다고 한다.

보통 이런 금황색 들꽃은 사막에서 자란다. 종자의 외면엔 두꺼운 껍질이 한층 덮여 있어 수 십 년 동안 동면할 수 있다. 연속 비가 내려야 이런 종자가 발아할 수 있고 습도와 햇빛, 온도가 잘 맞으면 꽃이 활짝 핀다.

아직 이른 봄이지만 죽음의 계곡의 온도는 이미 섭씨 30도가 넘는다. 죽음의 계곡의 길이는225마일(英里)가량되는데 지구판막(板块)이 눌리우면서 분열하여 만들어진 것인데 양측은 아마꺼사(阿马戈萨)와 모나이밍터(帕纳明特)산맥으로 골짜기의 제일 깊은 곳은 해발보다 85m나 낮다. 이리하여 골짜기의 저압이 마치 대류(對流)하는 레인지와 같아 더운 공기가 골짜기에서 흐르고 있어 세계에서 제일 더운 곳 중의 하나라고 불리우고 있다. 죽음의 계곡의 지면 온도는 여름에 섭씨 93도까지 오른다. 죽음의 계곡은 또 아주 건조하여 매년 평균 강수량이 50mm좌우밖에 안된다. 또 양측의 산맥에서 흐르는 물에 많은 염분이 섞여있어 골짜기에 두터운 염층(鹽層)이 형성되었다.

발표 시간: 3/18/2005
정견 문장: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5/3/18/315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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