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纖纖)
【정견망】
원래 《매화시(梅花詩)》의 저자로 유명한 예언가 소옹(邵雍 소강절)에게는 세간 모든 일들의 비밀을 간단히 말한 《일등음(一等吟)》이란 시가 있다.
우선 전체 시를 한번 감상해보자.
일등의 말을 하려면
일등의 뜻이 있어야 하고
일등의 사람이 되려면
일등의 일을 해야 하네
欲出第一等言
須有第一等意
欲為第一等人
須作第一等事
“일등의 말을 하려면
일등의 뜻이 있어야 하고”
여기서 말하려는 것은 가장 좋은 말을 하고 싶다면 가장 높은 경계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사실 어떤 언어가 좋은지 정하는 표준은 본래 같지 않다. 아첨하면서 떠받드는 것이 좋은지, 솔직하게 기탄없이 말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체면을 세워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사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견해를 지닌다. 물론 지도자라면 흔히 일부 아첨하는 말을 듣기를 좋아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도 진실이나 또는 겸허하게 선의로 일깨워 주는 것을 선호한다. 때로는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듣기 싫을 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흔히 모두 감성이 부족하거나 또는 일종 자사(自私)한 표현이다.
한 사람이 선념(善念)을 품고 아무런 악의 없이 다른 사람을 일깨워 준다면 그가 하는 말은 자연히 아주 듣기 좋을 것이다. 또 원래 호의를 품지 않은 그런 사람들이 하는 말은 아마 듣기 좋을지 몰라도 모두 악의적인 것으로 도발하거나 비방하려는 것이다. 이런 말도 어느 정도 시장이 있다. 우리가 정념(正念)의 기점에 서서 문제를 본다면 선념으로 한 말이야말로 가장 좋은 말이다.
“일등의 사람이 되려면
일등의 일을 해야 하네”
많은 사람들이 모두 성공하고 싶어 하지만,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전생의 복분(福分) 외에 자신의 행동 방식 역시 아주 중요하다. 과감하게 책임지는 사람, 희생을 감당하는 사람, 남들에게 선량한 사람만이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심태가 좋지 않아도 일시적으로 성공할 순 있는데 결국에는 실패할 것이다.
어떤 친구는 자신의 노력과 희생으로 큰돈을 벌었다. 하지만 돈을 번 후 아내를 버렸고 결국 또 손실을 보아 가산을 탕진했다. 많은 중공 고위 관리들은 복분도 아주 크다. 그러나 대법을 모독하고 대법제자들을 박해하는 바람에 자신의 복을 빨리 소모하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아주 많다.
사실 어쨌든 한 사람이 정의감과 선념이 있으면 무엇을 하든 쉽게 성공할 수 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나쁜 짓이란 나쁜 짓을 다하고 심지어 수련인을 박해한다면 이런 사람들은 모두 좋은 결말이 있을 수 없다.
수련인이라면 더욱이 신(神)의 표준에 부합해야 옳다. 정념이 없는 사람은 역시 안 된다. 대법제자들은 모두 파룬따파(法輪大法)의 표준에 따라서 한다.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며 자신을 수련하니 반드시 좋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일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도를 닦는 것이다. 파룬따파는 가장 좋은 것으로 대법을 닦는 것만이 사람에게 가장 큰 행운이다. 반대로 하면 가장 나쁜 것이다.
소강절의 이 시는 평범하게 보이지만 이치는 아주 심오하다. 단지 사람들이 중시하지 않을 뿐이다. 대법이 전해지는 것은 만고(萬古)의 기연(機緣)으로 이를 놓친다면 가장 좋은 모든 걸 놓치는 것이다.
원문위치: https://zhengjian.org/node/287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