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德惠)
【정견망】
2025년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중국 북경(北京) 지역에 강풍 적색 경보[橙色預警]가 내려졌다. 지난 10년 동안 북경에서 도시 전체에 강풍 경보가 내린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북경과 심지어 화북(華北)평원에서도 드물게 지속적인 강풍이 불었으며, 돌풍은 일반적으로 레벨 9~11에 달했고, 국지적인 풍속은 레벨 13을 넘었으며, 모래 폭풍과 급격한 기온 하강이 동반되었다.
각지 네티즌들이 올린 영상을 보면,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강풍에 큰 나무들이 쓰러졌다. 그 다양한 풍경이 마치 태풍이 지나간 것 같았다. 또 이번 강풍으로 생긴 모래 폭풍은 진령(秦嶺) 산맥을 가로질러 영남(嶺南)으로 직행했고, 심지어 해남(海南)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강한 바람과 모래 폭풍은 역사적으로도 흔치 않은 일이다.
오늘 필자는 중화 전통문화에서 강풍에 대한 인식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당대(唐代)의 예언가 이순풍(李淳風)이 지은 《을사점(乙巳占)》에서는 “바람(風)은 풍자(諷)이고 가르침(教)이다. 바람이 움직이고 가르침을 변화시킨다. 그러므로 바람은 천지의 명령이며, 음양의 사자이고, 길흉을 보여주며, 신(神)의 가르침을 드러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풍자(諷)”란 형성 문자로 “言+風”이니 고문의 본래 뜻은 외우고 전송(傳誦 입에서 입으로 전한다)한다는 뜻인데 함축된 의미는 비난이나 권고다.
“풍(諷)”에 담긴 원래 의미를 한 구절로 명확히 말하자면, 인간 세상의 특이한 그런 바람은 다 천상(天象)의 체현이며, 사람에 대한 하늘의 질책이고 권고이자 교화다. 즉 이는 하늘과 땅이 내린 명령이다. 이렇게 천상이 함의된 바람은 배후에 음양(陰陽) 두 기가 있으며, 신령(神靈)이 이를 빌려 인류에게 길흉을 드러내고 인류에 대한 신(神)의 교화를 전달한다.
현대 과학에서는 바람을 어떻게 보는가? 바람은 지구 대기의 움직임이다. 현재 인류의 과학은 수학적인 방법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예측 모델을 만들 순 있지만, 꼭 정확한 것은 아니다. 만약 고차원의 생명이 존재한다면, 이런 고차원의 생명이나 고급 생명은 공기 중의 미시적 요소를 완벽하게 조작할 수 있고, 온갖 특이한 바람과 각종 특이한 대기 현상을 만들어내어, 인류에게 미리 경고하거나 모종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천상학(天象學)은 미신이 아니며, 과학으로도 다 설명할 수 있다. 인류 과학도 아직 풀리지 않은 많은 수수께끼가 있음을 인정한다. 아래에 강풍에 대한 전통문화의 이해를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당대(唐代) 초기의 저명한 유학자 공영달(孔穎達)은 “하늘의 노여움을 일러 폭풍질뢰라 한다[天之怒者,謂暴風疾雷也]”고 했다. 여기서 “폭풍질뢰(暴風疾雷 사나운 바람과 갑작스런 번개)”는 모두 하늘이 분노한 표현이라고 여겼다. 단지 고인(古人)만 이렇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일부 노인들이나 고대 문화에 조예가 있는 사람들도 이렇게 인식한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서한(西漢)에서 천인감응(天人感應)을 전문적으로 연구했던 경방(京房)은 《역요점(易妖占)》에서 “옥리(獄吏)가 폭력적으로 해치고, 신하가 정치를 독단하면, 폭풍이 나무를 부러뜨린다[獄吏暴害,人臣專政,暴風折木]”, “광풍(狂風 미친 듯 거센 바람)은 왜 일어나는가? 임금의 정치와 교화(正敎)가 법을 무시하고 아랫사람이 거스르는 바가 있으면 광풍으로 풀어낸다.” “임금이 선량한 사람을 처벌하고, 정치와 교화가 일관성이 없어서 명령이 자부 바뀌면, 폭풍이 불어 나무가 부러지고 지붕이 날아가며 기와가 흔들리거나 심지어 사람을 죽인다.”라고 했다.
현재 중국 공산당(중공) 두목의 행동을 보면, 이는 전형적으로 “정치와 교화가 법을 무시하는” 것이다. 집권 초기의 부패 방지는 결국 공산당 내부 권력 투쟁으로 변질되었고, 이는 백성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했다. 역병 기간의 극단적인 도시 봉쇄, 서방과의 무역전쟁, 중공 전제 정권에 대한 극단적인 보호는 경제가 끊임없이 아래로 미끄러지게 했고, 백성들의 삶이 점점 도탄에 빠지게 만들어, 민원이 끓어오르고 비난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중공은 이렇게 오랜 기간 하늘에 사무치는 큰 죄를 저지르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파룬궁(法輪功) 박해다. 파룬궁은 기공의 형식으로 전해진 불가(佛家)의 수련대법(修煉大法)이자 진정한 불법(佛法)이다. 파룬궁 수련은 높은 경지의 불법 수련이다. 그러므로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사실상 불법(佛法)을 박해한 것으로, 그 죄는 하늘에 사무친다. 중공은 1999년부터 파룬궁 박해를 시작했으며 여태껏 중단하지 않고 있다. 현재 중공 두목은 10년 이상 집권해 왔고 박해를 중단할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 불구하고, 지금껏 이렇게 한 적이 없다. 도리어 사악한 당을 보호하기 위해 박해를 지속했고 심지어 새로운 박해 고조를 일으켰다.
중공은 파룬궁을 박해하면서 심지어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적출한 후 시체를 태워 증거를 없애는 사악한 방법까지 채용했다. 중공 고위 간부들은 중국을 “장기 이식 대국”으로 만들자고 공개적으로 주장한다. 현재 장기적출이란 이런 사악한 방법은 이미 박해받는 파룬궁 수련자들만 표적으로 삼는 게 아니라 일반 백성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연락이 끊기거나 아무 이유 없이 사라지고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셀프 미디어에서 실종 아동에 대한 보도를 접하지만 그중 많은 수가 장기가 적출된 후 살해당했다.
이 모든 범죄는 중공 사법 계통의 묵인과 참여 없이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옥리(獄吏)의 폭력적인 해침”이 아닌가? 현재 중공 내부의 권력 투쟁으로 인해 현재 당 두목의 권력이 이미 크게 약화되었고, 많은 권력을 타인에게 빼앗겼으니 이는 “신하가 정치를 독단하고” “아랫사람이 반역하는” 상황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에 북경에 닥친 강풍과 모래 폭풍은 천상학(天象學)에서는 “하늘에서 먼지 비가 내리고” “하늘에서 흙비가 내린다”고 했다.
《을사점》에서는 “은(殷)나라의 주왕(紂王)이 포악하자 하늘에서 먼지 비가 내렸다” “하늘에서 흙비가 내리면 임금이 봉토를 잃는다” “상(商)나라의 주왕(紂王)이 덕이 없자 열흘 동안 박(亳)에 흙비가 내렸다”라고 했다. 여기서 박은 지명으로 상나라 도성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하늘이 이번에 북경 지역에 강풍이 나타나게 한 것은 현재 중공 당 두목을 폭군 주왕과 마찬가지로 혼군(昏君 어리석은 임금)이라 보고 있다는 의미다.
고인(古人)의 지혜와 대조해 지금의 현실을 보면, 이번 거대한 폭풍의 출현은 하늘이 민중들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즉 중공 두목은 “정치와 교화에서 법을 무시하고” 하늘을 거스르는 어리석은 폭군이고, 중공 및 그 두목 치하에서 “옥리의 폭력적인 해침”은 민중에 대해, 특히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박해는 이미 하늘의 분노를 샀으며, 지금 당 두목의 권력이 약화되어 “아랫사람이 반역하고” “신하들이 권력을 독단하니”, 이는 바로 하늘이 그에게 내린 징벌의 하나다. 미래에 하늘은 천벌을 내려 중공을 철저히 소멸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천멸중공(天滅中共)’이라는 천겁(天劫 하늘이 내리는 겁난)이다.
그러므로 민중들이 평안을 얻자면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중국 공산당, 공산주의 청년단, 소년선봉대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삼퇴(三退)하면 더는 중공의 구성원이 아니고, 중공과 관계를 단절했기 때문에, 중공의 사람이 아니라서 중공을 멸망시키는 천벌은 당신과 관련이 없다. 그러면 당신은 자연히 이 거대한 역사 변화 속에서 평안할 수 있을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6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