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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신의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문월

【정견망】

괵국공은 종묘에 한 신인이 나타난 꿈을 꾸었다. 얼굴은 흰 털로 덮여 있었고, 손은 호랑이 발톱 같았으며, 큰 도끼를 들고 서쪽 모퉁이에 위엄 있고 엄숙하게 서 있었다. 괵국공이 크게 놀라 도망치려 하자 신인은 “가지 마라! 천제의 명령이 있어 진나라에게 네 나라를 공격하라고 한다.” 괵국공은 그 말을 듣고 무릎을 꿇고 절을 하고 즉시 꿈에서 깨어나 사람을 불러 해몽을 해달라고 했다.

해몽가는 분석하기를 “만약 공께서 말한 대로라면, 꿈에서 본 것은 바로 서방의 신인 욕수(蓐收)입니다. 그는 천계에서 형벌을 주관하는 신입니다, 무릇 모든 천명의 일은 그가 집행합니다.”

​본래 하늘의 자비가 내려와 경각심을 일깨우고 잘못을 뉘우칠 기회를 주었지만 괵국공은 깨닫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해몽가를 가두고 백성들에게 이 ‘길몽’을 축하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자기 기만적인 방법으로 마음속의 두려움을 감추고 국가의 운명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6년 후, 괵나라는 과연 멸망했다.

고금의 일은 곡예와 같다. 괵국공의 선택은 오늘날 많은 사람이 천체 현상의 전조, 양심의 경고, 진상 전달에 직면했을 때의 축소판이다. 듣고도 믿지 않으려 하고, 보고도 돌아서서 피하며, 심지어 진상을 말하는 사람을 억압하기도 한다.

당시 싼샤(三峡) 공사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을 때, 많은 식견 있는 사람들이 “이익보다 해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러한 목소리는 억제되었고, 가짜 전문가의 여론이 우세하여 공정이 결국 경솔하게 시작되어 생태와 지질학의 장기적인 위험을 초래했다. 이런식으로 진실을 억누르고 거짓말을 북돋우는 행동은 괵공이 해몽가를 가둔 역사와 뭐가 다른가?

​또한 1990년대에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전해지기 전에도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이미 인류 문명이 멸망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예감했다. 다만 현실을 바꿀 힘이 없어 고통스러울 뿐, 그들은 결국 인간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괵국공은 아무렇지 않은 척 침묵을 택하며 아무 일 없는 듯 가장했다. 오늘날의 많은 정부와 사람들 또한 그렇지 않은가? 진실에 직면했을 때 그들은 “안정 유지”를 선택했고,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들은 태평함을 더 꾸미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다른 점은 오늘날 인류의 진정한 출로가 이미 나타났다는 것이다. 대법이 널리 전해짐은 신이 인류에게 준 마지막 희망이다. 진상은 미래로 가는 문이다. 만약 여전히 자신을 속이고 남도 속이며 신의 경고를 잠꼬대로 여긴다면, 그 결말도 괵나라처럼 멸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괵국공의 꿈은 거울이자 자비였다. 만약 그가 잘못을 뉘우치고 하늘에 순종했다면, 국운은 회복될 수 있었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미래를 결정짓기 때문에, 사람이 올바른 방향으로 돌아가면 하늘 현상도 따라서 변한다.

오늘날 전해지는 다양한 예언은 주로 소위 ‘세계의 종말’을 가리키며, 이는 신이 인류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 것이다: 진상을 찾고 선택을 하라는 것이다. 대륙의 대법제자들이 모험을 무릅쓰고 진상을 말하는 것은 세상을 깨우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많은 사람이 괵국공처럼 진상을 듣지 않고 스스로 도취되어 결국 파멸에 들어간다.

역사는 결코 멀리 있지 않았다. 그것은 재연되고 있다.

절대로 신의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꿈에서 한 말이 눈앞의 현실이 될 수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6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