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德惠)
【정견망】
불교 선종(禪宗)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아마 알 것이다. 선종 육조 혜능(慧能)이 썩지 않는 육신을 남겨 광동 소관 남화사(南華寺)에 보존되어 있으며, 수련의 신기함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선종의 오조 홍인(弘忍), 즉 육조 혜능의 스승 역시 썩지 않는 육신을 남겼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비교적 드물다. 필자는 오늘 오조 홍인이 남긴 불괴(不壞) 육신 상황을 간략히 소개하겠다.
선종 오조 홍인(601~674년)은 호북 황매현(黃梅縣) 사람으로, 어려서 출가해 선종의 사조(四祖) 도신(道信)을 스승으로 모셨다. 그는 사원에서 불공을 정성껏 드렸을 뿐만 아니라 결코 안일함을 탐하지 않았고 온갖 힘든 일을 솔선수범해서 했다. 불 때기, 장작 패기, 물 길어오기 등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온갖 고생스럽고 힘들고 더러운 일을 그는 특별히 의욕적으로 했으며, 결코 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하지도 않고 도리어 스스로 즐거워했다. 마침내 선종의 전승(傳承)을 얻어 선종의 오조로 존칭되었다. 나중에 홍인은 황매현 동산(東山)에 와서 동산사(東山寺)를 건립했다. 육조 혜능이 바로 출가해 전승을 얻은 곳이 바로 이곳인데, 이 이야기는 자세히 서술하지 않겠다.
홍인은 원적(圓寂)한 후 역시 썩지 않는 육신을 남겼으며, 그 육신은 동산사 조사전[祖師殿 진신전(真身殿)이라고도 부름]에 보관되었다. 나중에는 동산사가 점차 사람들에 의해 오조사(五祖寺)로 불리게 되었다. 명조(明朝) 말년 사회가 혼란할 때 신불(神佛)을 믿지 않는 난병(亂兵)들이 오조사로 난입하여 의외로 파괴적인 방법을 써서 진정 썩지 않는 육신이 맞는지 검증하려 했다. 그리하여 칼로 오조 육신의 손가락 한 마디를 잘라냈고, 그 안에 의외로 정말로 뼈 등 인체 구조가 있는 것을 보고서야 비로소 진정 썩지 않는 육신임을 믿었으며 이것이 불법의 신적(神跡)임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미 대단히 잘못된 과오를 저지른 뒤였다. 이 난병은 계단을 걸어 내려가 몇 걸음도 채 걷지 못해 갑자기 발광하여 자살해 죽었다. 깨달음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이것이 호법신령(護法神靈)의 진노를 초래하여 나타난 현세의 악보(惡報)임을 알았다.
잘려 나간 그 손가락은 현지의 어느 시골 노부인이 주워 거두어 모셨고, 현지의 문인 장문소(蔣文素)가 막대한 돈을 들여 시골 노부인에게서 그 잘린 손가락을 모셔와 오조사로 돌려보냈다. 그리고 칠 장인에게 부탁해 잘린 손가락을 보수해 이어 붙이게 하였는데, 마치 처음과 같이 온전해 보였다. 멀지 않아 숭정(崇禎) 임오년(1642년) 가을, 장문소는 꿈을 하나 꾸었다. 꿈속에서 오조가 그에게 말했다.
“그대가 손가락을 이어 붙인 공로가 있음을 생각하여, 향방(鄕榜)에 급제해 마땅히 80등 안에 들게 하리라.”
그리하여 장문소는 향시, 즉 성(省) 급 과거 시험에 응시하였고, 과연 80등으로 거인(擧人)이 되었다. 이때부터 오조 홍인의 불괴 육신은 줄곧 안전하게 오조사에 보관되어 1927년까지 이르렀다.
1927년 사악한 중국 공산당이 황매현 등지에서 소위 농민운동을 발동했는데, 그중 한 가지 항목이 바로 소위 봉건 신권(神權)을 타파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을 부추겨 ‘보살을 때려 부수게’ 했다. 1927년 4월 13일, 황매현 중공 부녀협회 우두머리 매개화(梅開華)와 인민자위단 단장 주위방(周為邦), 이 두 사람은 모두 중공의 적극적인 분자들로, 소위 혁명 군중을 공동으로 이끌고 오조사에 난입하여 공공연히 사원에서 무신론을 선전했다. 사악한 분위기가 정점에 달하면서 사원의 재물을 약탈했을 뿐만 아니라 사원 내 승려들을 불법 구금하고 구타했으며, 대규모로 사찰을 파괴했다. 마침내 나중에는 오조의 불괴육신을 철저히 파괴해 버렸다. 매개화와 주위방 이 두 중공 소두목들도 모두 악보를 받았다. 1928년 5월, 매개화는 국민당에 체포된 후 거리로 끌려다니다 처형되었는데, 죽을 때 나이가 불과 20세였다. 같은 해 6월, 주위방은 총에 난사되어 죽었고 공산당의 소위 열사(烈士)가 되었다.
나중에 오조사는 비록 중수되었고 오조 홍인의 소상(塑像)도 다시 만들어 모셨지만, 더 이상 예전의 불괴 육신이 아니었다. 수련의 신기함을 증명할 수 있던 불괴육신이 이렇게 중공에 의해 파괴되어 버린 것이다. 참으로 통탄을 금치 못할 역사이다. 이 역사는 또한 다음을 설명해 준다. 중공은 애초부터 종교, 신불 및 수련을 반대하는 사악한 조직이었으며, 불법(佛法)과 적대하는 사교(邪敎) 집단이었다.
중공이=은 정권을 찬탈한 후 잇따른 운동으로 중화의 전통 도덕과 문화를 심각하게 파괴했다. 마침내 경제가 붕괴를 향해 나아가고 민중이 극도로 빈궁해졌을 때, 갑자기 다시 문호를 열어 ‘개혁개방’을 하면서 고의로 민중에게 오로지 경제적 이익만 추구하도록 유도했다. 그리하여 전통문화의 단속이 없어짐에 따라 가짜와 불량품이 판을 치고 돈만 벌 수 있다면 어떤 짓이든 하여 천리와 양심을 돌보지 않게 되었다. 5천 년의 예의지국은 마침내 중공에 의해 도덕이 급속히 하락하였고 국제적으로 손가락질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중공 죄악의 일부일 뿐이다. 중공의 가장 큰 죄악은 파룬궁에 대한 박해이다. 파룬궁은 기공 형식으로 전해진 불가 대법(大法)으로, 진정으로 중생을 제도하는 대법이다. ‘진·선·인(真·善·忍)’을 도덕 준칙으로 삼아 병을 고치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 기적적인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도덕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에도 아주 적극적인 작용을 했다. 파룬궁이 널리 전해질 바로 그때, 중공의 무신론적 사악한 본성이 다시 발작하여 파룬궁을 미친 듯이 박해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생체 장기 적출 후 시신을 불태워 흔적을 없애기까지 했다.
중공 백년 동안의 죄악은 실로 너무나 크다. 하늘이 반드시 이 사악한 조직을 청산할 것이므로, 그리하여 “천멸중공(天滅中共)”이라는 하늘의 거대한 변화가 나타났다. 일단 최후에 중공을 청산할 때가 되면 모든 중공 조직원들이 연루되어 재앙을 입게 될 것이다. 수많은 수련인들이 이 점을 보았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그들은 나서서 모든 이들에게 중공 당·단·대 조직을 탈퇴하겠다고 표명할 것을 권하고 있다. 진심으로 표명하기만 하면 하늘이 보실 것이며, 중공을 청산할 때 평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희망컨대 여러분 모두 중공의 사악한 면모를 똑똑히 알아차리고 조속히 중공의 모든 조직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자료 출처: 《현과수록(現果隨錄)》 및 근대 황매현 사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