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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꿈

대륙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99년 7.20이전에 법을 얻었다. 그러나 그렇게 정진하지 않았고 속인 속의 많은 번거로운 일에서 몸을 뺄 수 없었다. 그리하여 내가 이 세상에 뭘 하러 왔는지를 잊어 먹었다. 그러다가 사부님이 몇 번이나 자비롭게 지적하셔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2003년 12월 어느날 밤, 꿈에서 비가 내려 도처에 물인데 나는 우산을 쓰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 집으로 가는 도중에 둘째 누나를 만났다. (누나도 7.20이전에 법을 배워서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았으나 속인의 집착이 너무 많아 수련을 도중에 포기 하였다.) 나는 누나와 같이 우산을 쓰고 집으로 계속 걸어갔다.

길에서 이웃을 만난 누나는 그 사람과 말을 끝없이 하면서 내가 집으로 빨리 가자고 재촉하였으나 누나는 전혀 갈 생각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나는 혼자 집으로 가게 되었다. 얼마 가지 않아 큰 누나를 만났다 (큰 누나도 대법제자 인데 수련을 계속하여 왔고 정진하였다.) 우리들은 한시도 쉬지 않고 힘들게 갈 길을 계속걸었다.

이때 우리들 앞에는 큰 못이 나타났다. 못의 물은 급속하게 위로 차올랐고 순식간에 못이 넘치게 되었다. “물이 넘치면 고기가 다 도망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못의 물은 넘쳤고 이어 큰 고기 한 마리가 물 속에서 나왔다. 큰 고기를 보고 저는 기뻐하며 걸음을 멈추고 누나를 불러 빨리 와서 잡으라고 하면서 집에 가야 한다는 생각을 잊었다.

큰 누나는 “그걸 잡아서 뭘 해!”라고 하였으나 나는 고기에 정신이 팔려 듣지 못하였다. 내가 손으로 잡으려고 할 때 그 물고기는 갑자기 온 몸이 큰 뱀으로 변하여 나를 향하여 오는 것이었다. 나는 급히 큰 누나더러 빨리 도망치라고 하였다. 그때의 느낌은 내가 어떤 집안의 복도에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큰 누나는 덮치는 큰 뱀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가 큰 뱀을 발로 밟으려 했다. 큰 뱀은 악한 눈빛으로 큰 누나를 보고는 다시 나를 향하였다. 나는 목숨을 걸고 방에 뛰어 들어가서 방문을 재빨리 닫았다. 큰 뱀은 방 주위에서 돌았고 틈새에 꼬리를 박아 넣으면서 들어오려고 하였다. 이것을 본 나는 어쩔 줄 몰라했다. 이때 둘째 누나가 어느새 왔는지 내 뒤에서 큰 소리로 “빨리 칼로 찍어”라고 하였다. 나는 잡히는 대로 큰 도끼를 잡고 뱀을 마구 찍었다. ……

바로 이때 나는 놀라 꿈에서 깨어 났다 !

눈을 뜨고 불을 켜보니 시계가 12시를 가르쳤다. 나는 속히 입장하여 발정념을 하였다.(오래 동안 12시에 발정념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뒤돌아 생각하여 보니 오랫동안 속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에 장사를 잘하고 아이를 위하여 돈을 더 많이 벌려는 생각에 신경을 많이 써서 법공부와 발정념을 한동안 잊어 먹었던 것이다 .

사부님의 자비로움으로 꿈에서 깨닫게 하였다. 실로 내 자식의 인생의 길은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인가? 나의 딸도 보면 법을 위하여 우리의 집에 온 것 같았다. 요즘 12시에 발정념을 하려면 너무 피곤하여 생각 나지 않을 정도이지만 태어난지 두달도 채 되지 않는 애는 때가 되면 울었다. 나는 “애의 명백한 그 쪽도 나를 위하여 많이 애쓰고 있구나” 하는 것을 심각히 느꼈다.

동수들이여! 나는 심각하게 느꼈는데, 정법 수련의 길에서 속인이 좋다고 하는 것, 유리하다는 것, 그 모든 것은 우리를 미혹 시키는 가상이며 모두 우리 대법제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로막는 것이다. 어떠한 집착의 마음도 우리로 하여금 집에 돌아가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모두 다 우리로 하여금 낡은 우주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며 최종 회멸의 길로 나가게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경문 <원만공성>을 써서 동수와 같이 읽으면서 같이 노력할 것을 기원한다.

원만공성

명리정을 닦아버리고
원만하여 하늘로 가네
자비로 세계를 보노니
그제사 미혹 중에서 깨어나게 되네

1996년 4월 21일

圓滿功成(원만공성)

修去名利情,(수거명리정)
圓滿上蒼穹,(원만상창궁)
慈悲看世界,(자비간세계)
方從迷中醒̥(방종미중성)

一九九六年四月二十一日

발표시간: 2004년 1월 8일
발표위치: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4/1/8/25279p.html
문장분류: 정법수련> 진상을 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