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법제자(대만)
[정견망] 내가 알고 있는 한 수련생은 사람을 배척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는 성장 과정에 많은 좌절을 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행이 그는 “저는 그런 나쁜 수련 상태를 개변시키려고 결심했지요. 바로 흐린 하늘과도 같은 그런 마음 상태 말입니다. 처음에는 걸어 나오기 위해 단체 법공부에 참가했지만 지금 단체 법공부는 제게 있어 다른 수련생들과 교류하는 중요한 기회로 되었답니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 일들의 영향으로 그는 처음에는 교류하는 과정에 종종 화를 내거나 좋지 않은 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고 또 이 때문에 다른 수련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물러서지 않았으며 다른 수련생들도 그와의 모순 속에서 넘어지고 일어나면서 점차 법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수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식으로 수련생들은 자신의 길을 바르게 걸어 갔으며 그 과정에서 승화하고 자신의 부족점을 찾아 착실하게 수련했다.
그는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지 않으면 수련상태가 나빠져 속인의 일에 쉽게 빠져든다고 했다. 평소에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는 것을 견지할 때는 별다른 느낌이 없지만 참가하지 않으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체 법공부에 참가한 기간에 그는 점차 다른 수련생들을 만나기 두려워 하는 마음을 약화시킬 수 있었다. 그는 다른 수련생들을 눈여겨 보기 시작했으며 오늘 누가 오고 누가 오지 않았는지 밝히기도 했다. 일부 진상팀과의 모순도 그로 하여금 실수(實修)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 그리고 초기에 남과 비교하는 마음으로 수련했던 것과 다른 수련생들을 “깔보는 마음”에서 “분발”했던 것도 자신에게서 찾을 수 있었다. 요즘 그는 대법일을 하면서, 다른 수련생들이 정진하는 것을 보고서야 정신을 차리곤 했던 예전의 피동적인 상태는, 주동적으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몰랐기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다.
단체 법공부 소조는 사부님께서 제자들이 서로 제고하고 교류하라고 남겨 놓으신 환경이며 수련생들은 모두 그 속에서 연마되고 있기에 수련생이 많든 적든 아주 중요하다.
문장발표: 2004년 7월 7일
문장분류: 정법수련>수련체오
문장위치: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4/7/7/280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