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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의 우한(武漢) 학습반에 참가한 회억

사부님의 우한(武漢) 학습반에 참가한 회억

작가:혜명(慧明 대륙)

【정견망 2006년 12월 18일】
동수들이 예전에 친히 사부님을 뵌 한 막 한 막의 감동적인 정경을 회억할 때마다 나는 늘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을 적신다. 정말로 만감이 교차하여 감개가 무량했다. 나는 1993년에 기쁘게 대법을 얻었다. 전에 나는 독실한 불교 신자였다. 1983년 이후는 내 인생에서 가장 굴곡이 많았던 시기였다. 꿈에 관음보살이 여러 차례 점화한 후에야 나는 불문(佛門)에 들어섰다. 그 후 자식들을 양육하는 책임을 다하는 외에 나는 인간 세상에서 일체 하나고자 하는 바가 없었다. 단지 부처님께서 나를 제도하여 고해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했고 생활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모두 견정하고 실속 있게 수련했으며 경을 읽고 좌선하는 것을 종래로 늦춰본 적이 없다. 한번은 꿈에 미륵 부처님이 한 자루의 경서를 메고 나타난 것을 보았는데, 웃으면서 우리 집 거실에 보따리를 내려놓고는 나에게 주는 것이니 잘 수련하라고 했다. 나중에 띵(定)속에서도 점오가 있었다. 지금 와서 회상해보니 그때 비록 불교 속에서 수련하고 있었으나 사실은 사부님께서 세심하게 배치해주신 것이다.

그때 나는 늘 외지에 머물고 있었다. 어디를 가든지 내가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바로 밝은 사부님을 찾고 함께 수련할 도반을 찾는 것이다. 한번은 다른 성(省)의 어느 산골 지역을 지나가는데 산꼭대기에는 큰 절이 있었고 밑에는 작은 절이 있었는데 한 수도인(修道人)이 살고 있었다. 그는 나더러 이미 두 분의 사부를 모시고 있는데 모두 괜찮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당신은 그래도 또 사부님을 모셔야하며 이 사부님은 세상에서 가장 큰 분으로 조만간에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또 꿈을 꾸었다. 꿈에 관음보살님이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을 보았고 좌측에는 키가 크고 자상하고 장중한 모습의 한 젊은이가 서 있었다. 관음보살은 손으로 나를 가리키면서 그 젊은이에게 말했다. “당신께 제자를 하나 보내겠습니다.” 이때 그 젊은이는 자상하고 자비한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서 나를 보고 대답했다. “좋습니다.” 나는 그가 만면에 웃음을 띤 것을 보고 아주 친근하게 느껴졌다. 나는 공손하게 몸을 굽혀 예를 올렸다

내가 직접 사부님을 만나 뵌 것은 93년 가을이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듣자하니 한 기공대사가 우한에서 학습반을 꾸리는데 명성이 아주 높다고 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두말없이 바로 길을 떠났다. 나는 연분이 있다면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튿날 무한에 도착했지만 나는 학습반을 여는 장소를 몰랐다. 나는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그곳을 물었다. 나중에 귀원사(歸元寺)의 한 거사가 나에게 우한 강철공장이라고 알려주었다. 내가 극장 앞에 도착하니 이미 날은 어두워졌고 사람들이 극장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나도 접수하는 곳에 가서 표를 샀다. 수업 시작 시간이 여섯시 삼십분이라고 했다. 시간을 보니 밥 먹거나 숙소를 정할 여유가 없을 것 같아 나는 곧장 다른 사람들을 따라 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이틀을 늦었다. 극장안 좌석은 이미 거의 다 차서 2,3천여 명이나 되었지만 소란한 소리가 전혀 없었다. 사람들은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막 앉자마자 갑자기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터졌다. 내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무대에서 키가 크고 훤칠하고 장엄하며 만면에 자상한 미소로 단수 입장으로 인사를 하시는 분은 바로 전에 꿈속에서 나를 제자로 받아주셨던 그 사부님이 아니신가? 맞구나, 맞아. 오늘에야 친히 만나 뵙게 되었구나. 나는 너무나 격동 되었고 그 당시 한 갈래의 뜨거운 흐름이 온몸을 관통하는 것을 느꼈다. 나는 너무나 신기했다. 순식간에 피로와 배고픈 것도 잊었다. 나는 법을 얻기 어렵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천지 사방을 고생스럽게 헤매면서 찾아오던 눈 밝은 사부님을 나는 끝내 찾고야 말았다. 이는 연분이며 또한 사부님의 호탕하신 은혜가 나로 하여금 진정한 수련의 귀로(歸路)로 인도한 것이다.

강의 시간이 끝났음에도 모두들 좀처럼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수련생들은 모두 밖의 광장에서 나와 섰는데 마치 그 큰 광장을 모두 다 차지한 것 같았다. 나는 “왜 이렇게 늦었는데도 모두 돌아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나는 우한에는 처음 왔고 또 숙소도 정해 놓지 않아 본래 가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이었고 또 수련생들이 스승님을 기다렸다가 다시 뵈려고 한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나도 떠나고 싶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광장 좌측에 있는 차를 세우는 곳으로 가서 검은 색 승용차 옆에 섰다. 서자마자 나는 사람들이 오는 것을 보았다. 나는 거리가 멀고 사람들이 많아서 똑똑히 보지 못했다. 사람들이 내 앞에까지 온 후에야 나는 비로소 사부님께서 내 앞에 서 계시는 것을 보았다. 나는 재빨리 사부님께서 차에 오르시도록 길을 비켜드렸다. k사업일꾼과 기사까지 차에 올라갔음에도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내 앞에 서서 웃으시면서 나를 바라보셨다. 마치 인자한 부친이 오랫동안 멀리 있다 돌아온 자식을 보는 것처럼 그렇게 비할 바 없이 친근하고 감동적이었다.

나는 사부님과 바로 지척에 서서 얼굴을 맞대고 우러러보니 더욱 따뜻한 감을 느꼈다. 나는 너무나 감동해서 무엇을 말해야할지 몰랐다. 단지 행복의 눈물을 머금고 문안인사를 드렸다.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사부님께서는 “좋습니다! 좋습니다! 좋습니다!”라고 대답하셨다. 사부님께서는 손을 주머니에 넣으시고는 상의, 하의 주머니를 다 들춰내셨다. 우리는 모두 사부님을 지켜보면서도 무엇을 찾으시는지 알 수 없었다. 내가 가만히 사부님을 바라보니 사부님은 다른 사람들보다 건장하셨고 검은 머리에 형형한 눈빛을 띠셨으며 상냥하고 자상하여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아! 정말 생불(活佛)이시구나.

이때 차에 탄 사업일꾼이 사부님께 차에 오르실 것을 청했다. 사부님께서는 얼굴을 돌려 차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내 명함을 가지고 있나요?” 당시 차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명함을 찾았다. 이때 내가 보니 차안에는 사람들이 가득 찼고 기사 옆자리만 사부님을 위해 남겨두고 있었다. 차에 탄 사람 중 한 명이 “여기에 한 장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사부님께서 “당신에게는 돌아가서 다시 드릴 테니 빨리 가져오세요.” 사부님께서는 명함을 받아 나에게 친히 건네주셨다. 당시 나는 말로는 사부님께 대한 감격과 경의를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내가 눈물을 머금고 두 손으로 공손히 명함을 받자 사부님께서는 그때서야 몸을 돌려 차에 오르셨다. 차에 타신 후에도 안부를 물으셨다. 우리는 손을 흔들어 작별하면서 차가 떠나는 것을 눈으로 배웅했다. 내 심정은 오랫동안 평정을 이루지 못했다. 수련생들도 몹시 부러워하면서 명함을 돌아가면서 보았다. 우리는 모두 비할 바 없는 행복에 잠겨있었던 것이다.

학습반에서 사부님은 수련생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리셨다. 한번은 사부님께서 무대 위에서 수련생들에게 제2장 공법 포륜을 가르치셨다. 사부님께서는 포륜 동작을 크게 하라고 하셨는데 소리가 옆에서 들려 눈을 뜨고 보니 사부님께서 바로 내 옆에서 나를 가르쳐주고 계셨다.

학습반에서 겪은 이 한 단락 경험을 나는 잊을 수 없다.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내 생각에, 내가 공을 전하고 설법하는 것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정말로……. 장래에 당신은 알 수 있겠지만, 당신은 이 시간 동안이 매우 보람찼음을 느낄 것이다.”(《전법륜》)

8일 동안의 학습반은 매우 빨리 끝났다. 나는 두 손을 허스 하면서 공손하게 사부님을 향하여 깊은 감사의 절을 올리며 사부님에 대한 나의 경의와 감격을 표시했다. 매번 그때의 정경을 생각할 때마다 나는 늘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온 얼굴을 적신다. 나는 꼭 은사님의 자비와 고생스런 제도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며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노력하여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갈 것이다!

발표시간:2006년 12월 18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6/12/18/414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