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인은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다(三言兩語)
작가 : 대만대법제자
【정견망 2007년 1월 8일】 다른 사람에게 시간을 준수하고, 새치기 하지 않고, 위생 습관이 좋을 것 등을 요구하는 것이 정말로 상대방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절실한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서인가? 다른 사람이 시간을 준수하고 새치기를 하지 않으면 곧 내가 그렇게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다른 사람의 위생습관이 좋으면 나는 곧 더러운 것을 보지 않아도 된다. 나의 요구는 사람 속에서는 마치 거의 모두 잘못이 없는 것 같고 사람노릇을 하자면 확실히 시간을 준수하고 신용을 지켜야 하며 새치기를 하지 말아야 하고 위생습관이 좋아야 한다. 하지만 수련인으로서 이런 것들은 마땅히 자신에게 요구하는데 사용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다른 사람의 부족함이 폭로되었을 때 우리가 지적할 수는 있지만 그러나 그를 위한 것에 기점을 둔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이익을 수호하려는데 기점을 둔 것인가? 만약 내가 진심으로 그를 위한다면 나는 그에게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강제로는 사람의 마음을 개변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진심으로 그를 위한다면 나는 “선입견”을 갖지 않을 것이며 자신의 인식이 옳다고 견지하지도 않을 것이다. 만약 내가 진심으로 그를 위한다면 나는 반드시 우선적으로 그를 이해하고 선의(善意)적으로 그가 한 행위를 이해할 것이며 고집스럽게 그를 개변시키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수련인으로서는 다른 사람을 강요할 수 없다. 이는 사부님께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강요하지 않으셨고 우리 스스로 법에서 인식할 수 있게 하신 것과 마찬가지이다. 오직 우리 자신이 먼저 잘 하기만 한다면 다른 사람은 비로소 그 속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보게 되고 내심이 촉동되어 비로소 행위를 개변하게 될 것이다.
발표시간:2007년 1월 8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7/1/8/417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