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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천음(天音)이 울려 퍼지다

파리에 천음(天音)이 울려 퍼지다
ㅡ유럽 천국악단 파리 신년 공연

작가: 왕하이잉(王海穎)

【정견망 2007년 1월 6일】 성탄절을 전후로 유럽 각 지역의 천국악단 수련생들이 프랑스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12월 31일과 1월 1일 우리 유럽 천국악단이 파리 민중들에게 네 차례 공연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각국의 천국악단 수련생들은 단기 집중 훈련을 거친 외에 여러 사람들이 전체적인 훈련과 연습을 해보지 못한 상태였다. 시간은 촉박했고 여러 사람들 앞에 놓인 임무는 매우 무거웠지만, 그러나 모두들 신심이 가득했다.

처음에 각 악기별로 조를 나눠 서로 다른 곳에서 연습을 했는데 이렇게 되자 여러 사람들이 합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나중에 부근의 한 교회와 연결되었는데 그곳은 환경이 우아하고 조용했으며, 장소도 넓고 방음 효과도 좋아 교란을 받지 않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시끄러움도 주지 않게 되었다. 3일 동안의 긴장된 훈련을 마친 후 모두들 진보가 신속했고 신심이 배로 증가되었다. 일부 수련생들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아주 늦게야 악기를 공급 받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따라 가기 힘들었지만 그들은 저녁에 잠자는 시간에도 연습하여 익숙해질 때까지 하였다.

나흘째 되는 날 파리시 교외에서 대열을 갖춰 연습을 했다. 그날은 교란이 아주 커서 비바람이 몰아쳤다. 비바람 속에서도 우리는 6,7시간씩 서 있었는데 비가 많이 올 때면 비를 맞으며 정연히 선 채로 단체 발정념을 했고 비가 적게 올 때면 시간을 다그쳐 악기를 연주하고 대열을 만드는 연습을 했다. 비록 길은 진흙으로 질척거렸고, 찬바람이 살을 에는 듯했으며 스산한 비가 내렸지만 아무리 많은 곤난도 대법제자의 정념(正念)과 정신(正信)을 가로 막을 수는 없었다. 날이 어두워져 가로등마저 켜졌지만 모두들 정연히 열을 지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와 《시방을 진동시키는 법고(法鼓)》의 웅장한 악곡 속에 하루 연습을 끝마쳤다. 내일 우리는 파리 시내 중심에 나타날 것이다!

12월 31일 이른 새벽, 날이 밝기도 전에 160명으로 편성된 유럽 천국악단은 이미 정장차림을 하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며칠간의 고생스런 훈련을 거쳐 오늘은 드디어 세인들 앞에 대법의 아름다움을 펼쳐 보이고 대법제자의 정기(正氣)를 펼쳐 보이게 된 것이다. 모두들 일시에 감개가 무량해 졌고, 어떤 이는 눈물로 범벅이 되었다. 웅장하고도 힘찬 징과 북소리 속에 대오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행인들이 길 양편에 모여 들었고, 길 양측에 있던 건물에서는 창문이 하나씩 열리기 시작했다. 사진기 플래시가 끊임없이 터졌다. 천음(天音)과도 같은 음악 소리가 파리 상공에 울려 퍼졌다. 도로 양편에는 다른 수련생들이 행인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 주느라 바빴고 중국 대륙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이 받고 있는 잔인무도한 박해를 알려주고 있었다.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은 우리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악단이 이르는 곳마다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희열을 보자 우리들의 얼굴에도 기쁨의 웃음꽃이 피어났다. 그렇다, 그렇다. 우리는 한번 또 한 번 “당신을 위해 왔고” 당신들에게 진상과 아름다움을 가져다주려고 왔습니다. 하늘이 부여한 이 기연을 소중히 여기고 이 짧은 만남을 소중히 여기시길 바랍니다!

이틀 동안 우리는 파리 중심, 파리 페스티벌 , 파리 차이나타운과 파리 퍼레이드 페스티벌에서 네 차례의 공연을 가졌다. 마지막 공연은 1월 1일 오후, 에펠탑 앞에서 했다. 신년이 시작되자 에펠탑 앞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는데 퍼레이드가 지나간 후 천국 악단은 에펠탑 앞 인권 광장에서 대열을 지어 떠나기를 아쉬워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와 《시방을 진동시키는 법고(法鼓)》를 연주해 주었다. 사람들의 환호와 찬탄 속에 우리 유럽 천국악단의 파리 신년 공연도 막을 내렸다.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모두들 매일 함께 법공부, 연공을 했고, 함께 악기 연습을 하면서 심득교류도 했다. 날마다 라면과 과자를 먹어야했지만 그래도 맛이 있었다. 팔은 시큰거렸고 아팠지만 여전히 연습을 견지했다. 가장 어린 제자는 9살밖에 안 되었지만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어린이를 데리고 온 동수 중 어떤 아이는 겨우 넉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의연하게 각종 곤난을 극복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연했다. 프랑스 동수들은 다른 나라 동수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해 주었다. 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이며 전기 비용이 엄청 많기에 이를 모두 프랑스 동수들에게만 부담줄 수 없다면서 우리도 마땅히 내야 한다고 했지만 프랑스 동수들은 단호하게 받지 않았다. 결국 동수들이 모은 이 돈은 연습장을 임대하는데 쓰기로 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비록 길지는 않지만 모두들 이 가장 바르고 가장 순정한 큰 가정에서 깨닫고 체험한 것을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길이 없었다.

유럽 천국악단이 전 유럽에 천음을 우렁차게 울려 주길 바라며, 모든 세인들이 다 진상을 똑똑히 알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감수할 수 있기를 바라며, 모든 대법제자들이 다 용맹정진하여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를 저버리지 않기를 희망한다!

발표시간: 2007년 1월 6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7/1/6/416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