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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던 교실이 들끓기 시작하다

조용하던 교실이 들끓기 시작하다

작가 : 대륙 고등학생

【정견망 2007년 1월 13일】 나는 고등학생으로 오늘 있었던 한 수업 시간이 나를 분발하게 했다. 다른 때와 다름없는 시간이었지만 차이는 상당히 컸다. 이전에 선생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면 쥐죽은 듯 조용히 듣기만 했지만 오늘은 선생님이 화제를 꺼내자 학우들이 분분히 참여하여 반박하고 도리를 말해 선생님의 말문이 막혔다.

수업 종이 울리자 선생님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교과서를 끼고 교실로 들어오셨다. 얼굴이 모두 익숙하고 수업 내용은 먼저 시간의 연속이라 학우들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고 선생님은 강단에 서신 채 차분한 어조로 말씀하셨다. 학우들은 듣거나 생각에 잠겼다. 선생님이 말씀 도중 화제를 돌리셨다. “우리 지금 과학에 대해 말해 봅시다. 과학을 믿어야 하는데 내가 보기에 파룬궁(수련생들)은 과학을 믿지 않는다….”

선생님의 말씀이 떨어지자마자 한 학우가 일어나 말했다. “선생님 말씀이 틀립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좋은 사람입니다. 천안문 분신자살은 가짜입니다.” 다른 한 학우가 말했다. “맞아요. 천안문 분신자살은 가짜입니다. 류스잉은 화상이 엄중한데도 붕대를 두껍게 감았으니 감염될 수도 있어요.”

또 한 학우가 말을 이었다. “저도 분신자살이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왕진둥은 온 몸에 화상을 입었는데도 가부좌를 틀고 앉은 다리 사이에 있던 휘발유 병이 완전무결한 채로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씩 보충하고 끼리끼리 의논하거나 세 사람, 다섯 사람씩 말을 이어갔다. 천안문 분신자살은 의문점이 많다. 카메라는 현장에서 한 경찰이 한 여인을 때려죽이는 것을 바로 촬영했으며, 소화기도 당시 바로 손에 쥐어 있었다. 류스잉은 기관지 절개수술을 하고도 말을 할 수 있었는데 천안문 분신자살은 처음부터 기획된 것으로 파룬궁이 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시디롬을 모두 보았고 진상을 알고 있다. 학우들이 서로 한 마디씩 하자 조용하던 교실이 들끓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시디롬을 어디서 났냐고 물으시자 학우들은 문 앞에 있는데 전단지와 자료 같은 것을 늘 보내 주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때문에 파룬궁의 일을 아주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한 학우가 말 하고 두 사람, 세 사람이 말했으며 끝날 때쯤에는 절반 가까이 되는 학우들이 참여했고, 교실에는 또 작은 고조가 일어났다.

이때, 선생님이 꺼낸 이 화제는 더는 선생님 의도대로 따라가지 않았다. 학우들은 각성했고, 진상을 알게 되었으며, 충분한 증거와 이유를 통해 선생님에게 도리를 말하고 진상을 알려 주었다. 선생님은 아무 할 말이 없게 되자 마지막에 단지 자신은 이렇게 생각했을 뿐이라고 말씀하셨다. 선생님의 생각과 방법이 학생들을 대체할 수 없었다. 이 광경과 열렬한 장면을 본 내 마음은 통쾌하기 그지 없었다!

중국 대륙에서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클 때까지 중공 사당의 강제 세뇌를 여러 해 동안 받아야 한다. 어릴 때 나는 사당에게 속아 혈기(血旗) 아래에서 “공산주의 사업을 위해 종신토록 분투하기 위하여 시시각각 준비 하겠다”고 맹세했다. 그때로부터 날마다 학교에 갈 때면 목에 “붉은 스카프”를 매고 다녔다. 춘하추동을 물론하고 “보도원”이 “붉은 스카프”를 검사했는데 착용하지 않으면 눈을 부릅뜨고 욕하곤 했다. 만약 잃어버렸다고 하면 보도원은 학교 문 밖에 있는 가게에 가서 두 배나 비싼 것을 사라고 명령 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 규칙과 제도를 지키지 않는다고 꾸짖었다. 매번 이런 말을 듣고 보도원의 이런 행동을 볼 때마다 내 마음속에는 커다란 반감이 생기곤 했다. 하지만 감히 반항할 수 없었다. 반항한 후과는 사당의 더욱 큰 징벌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느 새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갔다. 비록 “붉은 스카프”는 매지 않게 되었지만 입단할 때가 되었을 때는 바로 중학교를 졸업하기 한 달 전이었다. 반 주임은 전체 학우들이 모두 입단 할 것을 호소하면서 공청단 조직은 “선진적인 청년 조직”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입단하면 고등학교나 대학에 가는데 모두 좋은 점이 있다고 유혹했다. 이때 나는 생각했다. “초등학교 때는 진상을 몰라서 기만당해 소선대에 들어갔지만 지금은 청성하니 더 이상 꼬임에 들지 않을 것이며 나는 절대로 이 사악한 조직에 들 수 없다.”

그러자 끝내 선생님이 찾아와 “왜 입단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지금 전국적으로 바로 “3퇴”를 진행하고 있는데 제가 입단을 한다면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선생님께 엄숙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입단에 대해 아무런 흥미도 없으니 입단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스스로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에 단비를 내려면 부모님께 요청해야 합니다. 단원은 사심이 크고, 명리를 따지며, 자신을 과시하기에 그다지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하므로 저는 입단하지 않겠습니다.” 바로 이렇게 나는 아주 분명하게 입단을 거절했다.

고등학교에 올라 온 후 국어, 정치사상, 역사 과목 등 공산사당이 만들어낸 거짓 물건들이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학생들에게 주입되었고 강제적인 세뇌를 했다. 전에 진상을 모를 때는 학우들이 순종했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이전 학기에도 선생님이 수업 도중 파룬궁을 언급한 적이 있다. 그때 학우들은 마비되어 소리 없이 묵인했었고 반박이나 이견도 없었다. 하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학우들은 대법 사부님의 자비하신 구도 하에, 대법제자들이 진상을 알리는 과정을 통해 진상을 알고 청성해졌으며 독립적으로 사고할 줄 알게 되었다. 더는 피동적으로 사악의 거짓말을 받아들이지 않게 된 것이다.

한 반에서 이런 일이 나타날 수 있다면 내 생각에 각 반마다 이렇게 진상을 알 것이며, 대학교, 중고등학교, 초등학교에서도 모두 진상을 알 것이니 사당이 날조한 상호 모순되는 그런 거짓말은 반드시 드러날 것이다.

발표시간 : 2007년 1월 13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1/13/417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