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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으로 동수를 구하다

정념으로 동수를 구하다

작가 : 무진(無塵)

[정견만 2007년 12월 12일]

금년 3월, 동수와 함께 법공부를 하는데, 정각 발정념을 하면서 나는 불법(不法)으로 우리시 간수소에 이미 8개월 동안 갇힌 동수 W를 보았다. 당시 천목으로 본 W는 구름 끝에 단정히 앉아 있었는데 얼굴은 태연자약하게 가부좌 입장하고 발정념을 하고 있었다. W는 사유전감으로 나에게 물었다. “당신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출정 후 동수들과 이 일을 교류했다. 며칠 전에 우리는 함께 상의하여 그 동수를 구하려 했는데, 교류 결과 우리는 즉시 행동해야 한다고 의견을 일치하였다. 다음날 나와 법공부하는 동수가 아침 일찍 뛰어와 나에게 말했다. W가 이미 간수소에서 나와 우리 시의 병원으로 구급차에 실려갔다고 했다. 우리는 즉각 이 소식을 한 시간 내에 본 시에 통지할 수 있는 모든 동수에게 통지하였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상을 말하여 동수를 구하는 것이 세인을 구도하는 기회였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이것을 계기로 삼아 정체적으로 협력했다.

그날 오전에 많은 동수들이 참여했다. 그날 날씨가 추웠는데, 다른 공간의 많은 패괴한 생명이 함께 모여 이 병원을 향해 눌러왔다. 일부 동수들은 근거리 발정념 시간에 엄숙하지 못하게 함께 모여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때 사존께서는 이 병원 상공 높은 곳에서 위엄 있게 우리를 보고 계셨다. 나는 사존께서 조급한 눈길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것을 똑똑히 보았고 즉각 주위동수들에게 한담하면 발정념의 정념을 분산시킨다고 일깨워주었다.

이 때 대법제자는 각종각양의, 각종 색깔의 파룬을 내보냈다. 각종 빛이 다층공간을 지나가며 부동한 공간의 사악한 생명을 해체했다. 다른 공간의 나는 매우 영활하여 매층 공간을 순간적으로 뚫었다. 이때 사부님은 나에게 하나의 영패(令牌)를 주셨는데, 나는 선봉장이었으며 대략 6~7세 되는 남자아이 모양으로 고층공간에서 8~9명의 비슷한 크기의 아이 동수들을 거느리고 사악을 제거하고 있었다. 정념구결이 나가자마자 사악한 생명은 즉시 소멸되어 종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 때 사부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잠시 쉬라고 하셨다. 나는 피곤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 공간을 뚫고 들어오면 즉시 이공간의 사악을 해체했다.

이 공간에서 나는 매우 작고 검은 소인을 보았는데 매우 작았다. 염력이 나오자 그것들은 한덩이의 피고름이 되었다. 매층 공간의 사악한 생명표현은 다 달랐다. 우리 사람에 접근한 최후의 한 공간에서 나는 이 층 공간의 동수가 침상에 누워있는 것을 보았다. 방에는 뱀이 잔뜩 기어올랐는데 한 마리 큰 뱀이 단단히 동수의 몸을 감고 있었다. 나는 혜검을 들고 뱀을 베었고 나머지 뱀 역시 대부분 잘랐으며 또 일부분은 도망갔다. 이 때 내가 강대한 일념을 내보내며 사존의 가지를 청하자 즉시 방은 큰 파룬(法輪)으로 가리워졌고 한 편의 붉은 빛으로 덮혔으며 방의 입구에는 금갑을 입은 천병천장 두 분이 황금창을 들고 문의 양쪽에 나뉘어 서 있었다. 동시에 나는 동수들 역시 정신을 집중하여 발정념하는 것을 보았다. 이 때 다른 공간에서 사부님께서 손을 한 번 휘두르시자 모든 사악들이 순식간에 해체되었다.

오후에 우리 몇 명의 동수들이 또 병원에 갔는데 몇 명의 동수는 보지 못했고 우리 몇 명은 이어서 발정념했다. 십 여분 후 우리 머리 위에 한 가닥의 바람이 불었으며 이와 동시에 나는 바다속의 괴물을 보았다. 검은색 신체에 상어같기도 한데 상어는 아니며 각종 물고기 새우 등의 변이생명을 거느리고 있었다. 그 괴물은 입을 크게 벌려 우리를 물려고 했다. 나는 즉시 일념으로 “멸(滅)”자를 내보냈고 그 괴물은 놀라 달아났다. 당시 나는 약간 자만심이 있어서 그것을 해체하지 못했다. 대략 2시간 정도 내보냈다.

저녁에 우리는 병원에 가서 W를 보기로 했다. 내가 병실 입구에 갔을 때 한 경찰이 있어 나는 그에게 발정념하여 잠들게 했더니 문입구에서 침상까지 불과 5발자국도 안 되는데, 내가 동수 W의 침상에 가기도 전에 그 경찰이 잠자는 숨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동수 W가 나를 보았을 때 그 놀라움은 표현할 수 없었다. 동수가 박해받은 것을 보고 나의 마음은 쓰라렸으나 나는 억제했다. 나는 W와 간단히 교류를 하고 그의 정념을 가지하여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도록 하고 사악이 대법제자를 박해하지 않도록 했다. W의 눈으로부터 그의 정념과 신심을 볼 수 있었다.

돌아간 후 동수와 교류하며 응당 정체적으로 역량을 발휘해야 하며 사악이 숨쉴 기회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 이후 10여 일 간 동수들은 조건이 되기만 하면 근거리 발정념을 견지하고 진상을 말하여 사악을 폭로하고 주동적으로 협력하였다. 마침내 동수 W는 사존의 가지와 동수들 정체의 협조하에 정정당당하게 마굴에서 빠져나와 정법하고 중생구도하는 행렬로 돌아왔다.

전체 과정을 회고해보면 이번 우리 지역의 정체적인 협조는 매우 좋았으며 동수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걸어 나와 충분히 대법입자의 작용을 발휘하여 사악을 두려워 떨게 하였다. 사존께서 우리를 데리고 매 한 보를 걸을 수 있도록 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우리는 대법 정념의 무한한 법력을 견증하였다! 허스.

발표시간 : 2007년 12월 12일
원문위치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12/12/498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