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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 길에서 몇 가지 작은 일 (프랑스법회 원고)

수련의 길에서 몇 가지 작은 일

작가: 프랑스 대법제자

【정견망 2006년 12월 25일】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크리스텔(Christel)이라고 한다. 며칠 전까지도 법회원고를 쓸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법회 원고를 심사하는 일에 참가하여 다른 동수들의 심득을 진지하게 열독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나는 쓸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내가 최근 제고하는 과정 중에서 우연히 일어난 몇 가지 일을 여러분과 나누고 사부님의 안배를 느끼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매번 심득체험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첫 번째 염두는 이랬다. 내가 어느 것을 잘했는지 말하거나 혹은 간단히 어느 곳을 잘못했다고 묘사한다면 나는 마치 어느 것을 잘하고 어느 것을 잘못했는지 똑똑히 말할 수 없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게 깊은 인상을 준 이 몇 년 수련 중의 체험은, 법을 실증하는 중에 사람의 사상을 조금도 갖지 않는 순간이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을 때, 파룬궁에 대한 요언을 만들고 비방하는 선전이 처음 프랑스 매체에 실렸을 때, 당시 나는 가장 빠른 속도로 마음을 바로잡고 내 사상 중에 선택을 했다. 그것은 모든 사람 앞에서 내가 파룬궁 수련자라고 긍정하는 것이었다.

당시 느낌은 마치 계곡으로 다리를 내딛는 기분이었으나 즉각 나의 혼신이 에너지로 충만함을 느꼈다. 그 외 한번은 길거리에서 진상 전단지를 나눠주는데 순간적으로 주저함이 지나간 후 나는 내 자신이 진상 기제(機制)의 일부분이 된 것을 보았다. 손을 뻗어 사람들에게 진상자료를 전하는 동작과 내가 그들에게 마음을 활짝 연 이 기제는 길 가는 사람들이 손을 뻗어 진상자료를 받도록 끌어들였다. 당시 매우 순정한 심태였고 한 올의 잡념도 없었다.

또 최근의 경험인데, 그리 강렬하진 않지만 매번 사람의 생각과 신의 생각 사이에서 선택할 때 계곡에 발을 딛는 감각을 느꼈다. 이에 따라 거대한 기제의 중심에 처한 감각을 느꼈고, 한줄기 강대한 에너지를 느꼈는데 내 머릿속에는 한 점의 의혹도 없었다. 때론 문장을 번역하는데 키보드를 칠 때 손과 키보드가 모두 강대한 기제의 일부분인 것 같았으며 다른 사람에게 진상을 알릴 때 대법이 부여한 지혜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

최근 만난 몇 가지 작은 일은 나를 계시하고 고무했는데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하루는 버스를 탔는데 한 남자 아이가 “워크맨”을 가지고 내 뒤에 앉아 디스코 음악을 크게 틀어놓았다. 나는 생각이 번거로웠으나 순간적으로 정념으로 대체했다. “그럼 당신은 그를 위해 생각하고, 진심으로 그에게 말하라.” 그래서 머리를 돌려 그에게 말했다. “너 이렇게 음악을 크게 틀면 귀에 해롭단다.” 그는 즉시 소리를 죽이더니 내게 고맙다고 했다. 또 차를 내릴 때 내 앞으로 와서 나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나는 당시 그에게 진상자료를 주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하지만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기억한다.
“바로 인간세상에서 총총히 한번 지나가는 중에서 미처 말하지 못하더라도 당신은 자비를 상대방에게 남겨주어야 한다”(『2003년 애틀랜타 법회 설법』)

이 사건은 나로 이 점을 체험하게 했다.

다른 한 사건은 나와 동료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평소 나는 그녀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늘 자신이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을 끌어안고 있었는데 그중에는 내가 매우 하고 싶은 일이 포함되어 있었다. 나는 그녀를 원망하지 않았으나 그녀와 늘 거리를 유지했다. 어느 날 오전, 내가 그녀의 사무실을 지나갈 때 그녀의 얼굴에 매우 피로한 느낌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부쳐야 할 한 무더기 우편물과 책이 있었고 전화벨은 끊임없이 울렸으며 그녀는 또 다른 해야 할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내 머릿속에는 두 가지 관념이 튀어나왔다. 하나는 “누가 당신더러 다 하라고 했나, 스스로 방법을 생각해봐!” 내 머리 속에서 일어난 또 다른 바른 염두는 “내가 좀 도와주자”는 것이었다.

이 몇 차례의 경험은 내 수련의 길에 섬광처럼 표지가 되어 나의 수련이 잘되지 않은 곳을 비춰주고 나의 집착을 비춰냈으며, 사람 마음, 안일한 마음, 이기심과 나태함을 비추어주었다.

여러분은 아마 어떤 수련인이 사부님을 찾은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의 사부는 삼년이 지난 후 도제에게 다 찼는지 묻지 않았는가? 그는 도제에게 한 그릇에 자갈을 가득 채우게 했다. 그릇이 가득차자 도제가 사부에게 말했다. “사부님! 그릇이 가득차서 돌을 더 넣을 수 없습니다.” 사부는 그에게 모래를 더 넣게 했다. 도제는 또 사부에게 말했다. “사부님, 이 그릇은 정말 가득 차서 더는 아무것도 부어넣을 수 없습니다.” 그러자 사부는 물 한잔을 가져다 그릇에 부었고 물은 모래 속으로 스며들어갔다. 사부는 그에게 다 찼는가 물었다. 그러자 도제의 얼굴 붉어졌다.

이 작은 이야기를 말하는 것은 내가 정법제자의 표준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법공부를 함에 따라 나의 부족과 수련을 잘하지 못한 부분이 하나하나 법광(法光)아래 폭로되어 나온다. 나는 선타후아(先他後我)를 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중생을 구도하는 사명 중에서 매사에 법으로 자신을 가늠해야 한다.

여기서 나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수련의 길을 굳게 걸어갈 결심을 정중히 표명한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에 도달하고 진정한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자.

사부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6년 프랑스 수련심득교류회 발언 원고)

발표시간 : 2006년 12월 25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6/12/25/415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