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매체 진상에 참여한 수련심득

작자: 대만대법제자

【정견망 2007년 11월 24일】

1. “남이 말하지 못하게 하는” 집착과 심성제고

작년(2006년)에 나는 신당인 아시아태평양 방송국의 기술 일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비록 약간의 기본기는 있었지만 방송 기술에는 완전히 문외한이었다. 처음에는 다른 텔레비전 방송국을 참관하는 외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심지어 무엇을 배우고자 해도 방향을 잡지 못했고 시중에서 관련 서적을 찾지 못했으며 공개적인 훈련과정도 없었다. 비록 좀 준비하고 배울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내내 길을 찾지 못했다. 경험 있는 동수로부터 좀 알아보려고 했으나 있는 자료가 아주 부족하거나 또는 안전을 고려하는 관계로 얻기가 쉽지 않았으며 가르쳐 줄 사람을 구하기는 더욱 어려웠다.

방송국을 설립할 초기에 기술을 평가할 때 나는 당시 방안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하지만 내가 기술팀 소속이라 회의 중에 상반된 의견을 제출하면 스스로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것 같아 제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타당하지 않아 나중에 한 팀원에게 말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 동수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나는 억울함을 느껴 의문을 제기했으나 오히려 비판을 받았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어쩌면 내가 마음을 쓰지 않은 것이 아니라 많은 일에서 내가 배제되고 일의 전후 사정을 모르고, 또 어쩌면 안전상의 이유로 충분한 자문을 구하지 못하고 회의 전에 브리핑을 보지 못해 협조팀에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정말 아주 억울함을 느꼈다.

당시 내가 생각한 것은 “참음(忍)은 心性(씬씽)을 제고하는 관건이다. 화를 내고 원망하며, 억울해 하고, 눈물을 머금고 참는 것은, 속인이 우려하는 마음에 집착한 참음이다. 화를 내고 원망함이 전혀 생기지 않고 억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야말로 비로소 수련자의 참음이다.”(『정진요지』「무엇이 참음인가」)

냉정해진 후 나는 즉시 평소에 상냥하고 친절했던 그 동수의 질책이 우연이 아님을 이해했고 바로 내가 정진하지 않아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임을 알았다. 동시에 방송국을 설립하는 기술공정이 바로 TV 방송의 근본이며 영향이 매우 크고 깊기 때문에 근본이 잘못되면 다시 고치기가 무척 힘들다. 비록 많은 구실이 있었지만 내 공부가 부족한데도 돌파할 노력을 하지 않았으니 이 역시 구세력이 안배한 대로 간 것과 같다. 구세력은 대법제자가 중생을 구도하는 일을 저애하기 위해 층층의 간격을 설치했는데 나는 오히려 이 간격에 의해 능력에 제한을 받았다. 나는 즉시 청성해졌으며 사상으로부터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했다. 동시에 될수록 법학습을 하려 했다.

마음속으로 구세력의 안배를 강력히 부정하는 동시에 바쁘다는 이유로 자신에 대한 수련에 나태해지지 않자 그런 상황에서 정말로 신이 일하는 심태를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구세력이 설치한 층층의 제한과 간격을 돌파했고 얼마 안 가 방송국 설립에 필요한 전반 공정의 끝을 볼 수 있었다. 기술팀 역시 완벽한 기초 제작 시스템을 연구했다. 원래 우리의 예산은 겨우 일부 공정을 건설할 정도였지만 마침내 제한된 예산으로 완벽한 방송 시스템을 제작할 수 있었고 가장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

2. 선타후아 정념정행

처음 이 항목에 참여할 때는 내가 편리한 시간에 와서 하고자 생각해 시간이 나는 대로 일을 했다. 구체적으로 집행할 때는 오히려 갑자기 일이 생겨 생활에 곤란을 가져다주었다. 이는 자신의 수련과 전 가족의 생활에 대한 준엄한 고험이었다. 마음의 준비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시간과 정력을 투입해도 한참 부족했다. 일의 양은 예상했던 것보다 컸으며 일은 한가지 씩 생겼고 후원하는 사람의 손은 따르지 못했다. 당초 생각했던 “겸해서 하면 된다”는 생각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다. 그 때는 정말로 어떻게 지냈는지 알 수 없다. 그저 “신사신법(信師信法)”, “아무리 바쁘거나 시간이 없어도 반드시 법공부와 발정념을 견지한다.” 진상을 알리는 TV 방송국 건립에는 성공만 있고 실패는 없다는 것만 알았다.

동시에 우리 식구들은 끼니조차 거르며 은행에서 융자한 이자도 갚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나는 자신의 난제를 어떻게 할지 생각하지 않았으며 그저 마땅히 “대법을 제 1위에 둔다” “법 실증을 제 1위에 둔다” 구도중생의 일을 제 1위에 둔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것은 그래도 가장 힘든 것이 아니었다. “사람이 모순 중에서, 더욱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그런 마찰 중에서는 그런 고통을 능가한다. 나는 신체적인 고통은 감당하기가 가장 쉬우며 이를 악물기만 하면 넘길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아귀다툼이 있을 때, 그 마음을 다스리기가 가장 어렵다.” (『전법륜』)

한 동안 내 생각에 모두들 거의 방송국 건립 일을 중시하지 않는다고 느꼈다. 중요한 정례회의 중 만회(晩會)를 토론하는 시간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방송국 건립에 중요한 공정에 대해서는 대충대충 넘어갔다. 나는 이런 정례회의에 대해 실망했고 많은 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

마음속으로는 그래도 주장해야 한다고 생각해 재차 제안했으나 중시되지 않았고 심지어 비평과 반박을 당했다. 나는 괴로워 도피하려 했으며 전업화로 가려고 하는 생각에 의혹을 품게 되었다. 나는 이런 부정확한 상태를 발견했으며 단지 모순을 도피하려고만 생각하는 것은 대법 수련인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함을 느꼈다. 나는 안으로 깊이 찾아보았다. 그것은 자신의 의견이 중시되기를 바라는 집착심이 장난을 치고 있었다. 자존심이 강한 나로서는 다른 마음을 버리는 것은 어쩌면 쉬울지 몰라도 이 마음을 버리는 것은 정말 어려웠다. 어떠한 집착심도 남아 있어서는 안되며 이 집착을 버리는 과정은 정말로 뼈를 깎는 고통이었다.

이렇게 1년여가 지나자 한편으로는 경제적인 압력을 감당해야 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 집착심을 닦아 버려야 했다. 전반적으로 자금, 인력 등이 부족했다. 부족한 조건 하에서 각종 곤란을 극복하고 마침내 방송의 기초공정을 완성했다. 이것은 또한 매체를 이용해 진상을 알리는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3. 매체는 전업화로 가야 한다

처음 TV 방송을 시작한 후 일부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했다. 기술 팀에서는 많은 시간과 정력을 들여 문제를 찾고 고쳤으며 심지어 설계를 바꾸기도 했다. 한번은 문제를 검토할 때 나는 한 가지 엄숙한 과제를 발견했다. 보통 방송국 전문 인력은 일주일에 4,50 시간 또는 그 이상 일을 하며 경험이 많이 쌓여야 빨라지고 기술도 더욱 성숙되고 정확해지며 전문적인 질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수련생들을 보면 늘 여가 시간에 일한다는 심태로 10시나 정오가 되어야 사람이 오며 오후 4,5시면 돌아간다. 어떤 사람은 일주일에 5시간 어떤 사람은 10시간 일을 하는데 또 어떤 사람은 도처로 돌아다닌다.

일부 수련생은 막 익숙해질 만하면 궤도를 바꾸려 하여 일손이 딸리게 되고 다시 사람을 모집해 훈련시킨다. 반복적으로 또 떠나는 수련생이 있고, 그럼 또 불러오고 훈련시켜야 한다. 이렇게 하니 작업팀이 매우 불안정하게 되어 실수를 보충하기 어려운 일이 생겼고 또 어떤 사람이 끊임없이 뒷처리를 해야 하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일에 대해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해야 했다. 이건 “소모”가 아닌가! 매 개인의 기능이 성숙되고 정확하지 못하다면 전반적인 품질이 전업화의 정도에 도달할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여러 매체 중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겠는가?

많은 수련생들은 아태 방송국을 세우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여겼고 뉴욕에만 있으면 된다고 하면서 마땅히 직접 대륙민중들에게 진상을 알리는데 마음을 써야 한다고 여겼다. 이것이 간접적으로 아태 방송국에 전력을 다해 투입하는 수련생이 부족하게 만든 원인이다. 100여 개의 채널이 있는 복잡한 대만 환경 속에서 우리가 보다 많은 사람이 보고 싶은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면 사람을 구하는 힘이 커질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2007년 뉴욕 법회 설법』에서 강조하셨다. “마치 신년 스펙태큘러 이 공연과 같이 몇 년 동안 우리 대법제자들은 아주 노력했지만 전업화 정도가 모자라 효과에 한계가 있었다. 일단 전업화하기만 하면 곧 같지 않다.”

현재 대륙에는 이미 신당인 아태 방송국의 프로그램을 쉽게 볼 수 있으며 TV 방송국은 전업화 면에서 더욱 노력해야 하고 더욱 전심전력을 투입하는 수련생이 참여해야 한다.

이상은 1년여 동안 나의 수련 심득이다. 바르지 못한 곳이 있다면 아낌없는 지적을 바란다. 마지막으로 『홍음 2』 「정념정행」을 여러분과 함께 학습하고자 한다.

대각자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거늘
의지는 금강으로 만들었구나
생사에 집착이 없으니
정법의 길은 평탄하여라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발표시간 : 2007년 11월 24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11/24/495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