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의 신기: 사부님을 따라 한걸음씩 창궁을 내려오다
작자: 정련(淨蓮)
【정견망 2007년 10월 29일】
며칠 전 사악에게 박해받은 동수를 찾아가 2007년 전 세계 화인 신년만회 VCD를 주었다.(부끄러운 것은 나는 줄곧 속인들과 이 아름다움과 신기함을 나누었으나 동수에게는 오히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이 마음의 양식을 지금에 이르러서야 가져왔다는 것이다) 서서히 큰 막이 열리고 미묘하고 수승한 신선세계가 재차 우리 눈앞에 전개되었다. 한줄기 금광이 나타나고 사부님께서 창궁으로 내려오셨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여전히 병마에 박해받고 있던 이 아주머니는 소리 없이 흐느꼈다. 나도 감격하고 감동했는데 자신도 모르게 사부님께서 뭇신들을 데리고 세상에 내려오시는 그 1막을 처음 본 것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금년 3월 초 한동안, 가부좌할 때 몸이 자꾸 위로 들리는데 뜰 수는 없었다. 마치 몸의 어느 한곳이 막힌 것처럼 뜰 수 없었다. “이는 아직 버리지 못한 것이 있어 뜰 수 없는 것이 아닌가?” 가부좌 중에 나는 좀 조급해졌다. 환희심, 집착심인가, 과시심, 두려움인가? 한가지 씩 마음이 노출되었고 나는 하나씩 제거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뜰 수 없었고 동시에 마음이 시끄러워짐을 느꼈고 초조함과 답답함을 느꼈다.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이것이 바로 구하는 마음이구나! 이는 공능이 나오기를 구하는 마음이야!”
생각을 바꿔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어찌 공능을 구할 수 있는가? 대법을 수련한 이후 나는 줄곧 구하고 있지 않았는가? 내가 원하는 생활 상태를 구했고 생활의 목표를 실현하길 구했다. 비록 내가 평범하고 담담하며 구함이 없는 생활을 원한다고 여겼지만 이 역시 구하는 마음이 아닌가? 신체 건강을 구했고 속인 중의 각종 집착과 추구가 있었다. 나는 대법을 통해 내가 원하는 평온하고 즐거운 생활을 구했다. 나는 대법을 수련하여 다른 사람의 존중을 받기를 구했다. 한때 나는 근본적으로 집착이 없다고 여겼었다. 그러나 오늘에서야 나는 비로소 잠재의식 속에 얼마나 많은 집착이 있는지 확연히 알았다.
뒤이어 나는 마음 속에서 어느 것이 팽창되는 것을 느꼈는데 이것은 바로 나의 그 구하는 마음이었다! “그것을 없애자!” 나는 이 한 가지 생각만 있었다. 무수한 동수들이 생사를 무릅쓰고 속인의 일체를 잃는 것을 무릅쓰고 구함이 없고 순정한 심태로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사부님께서 중생을 구도하시기 위해 최대한도로 일체를 버리고 아무것도 구하지 않으시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그러나 나는 아직 얼마나 많은 사람 마음이 있으며 세간의 작은 공능에 근심하고 집착하는가!
막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앞에 하나의 웅장한 장관이 나타났다. 사부님께서 호호탕탕하게 무궁무진한 신불(神佛)을 거느리시고 하늘에서 아래로 내려오고 계셨다. 아래로 내려오는 신불은 무궁한 층을 나오는데 마치 황하가 바다에 흘러 들어가는 것처럼 파도가 용솟음치고 기세가 웅장했다. 신불들은 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내려오고 있었다. 그들은 그렇게도 성결하고 자비로웠다! 그들의 세계는 비할 데 없이 광명하고 아름다우며 수승했다. 그들은 속인이 영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체를 향유하고 있으나 중생을 구도하고 대법을 원용하기 위해 그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 십악탁세로 내려왔다….
그 중에는 보잘 것 없는 나도 있었다. 이 일체를 보고난 후 나는 그저 울기만 했다! 나 역시 사부님을 따라 한걸음씩 창궁을 걸어 내려왔으며 삼계로 들어왔는데 나는 이미 망각했던 것이다. 당초 하늘은 그렇게 아름답고 즐겁고 신기했으며 내가 보유하고 있던 것들도 절대 지금의 내가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나는 모두 포기했으며 조금도 구함이 없이 내려왔다. 그런데 지금 내가 오히려 속인의 이런 소능소술에 마음이 움직이고 집착심이 일어났으니 정말로 수치스럽다!
사부님께서 일체를 버리고 빙빙 돌며 우여곡절을 겪으시며 한 층 한 층 내려오신 것을 다시 생각해보면 그 신불은 마치 죽은 것과 같았다! 천만년의 윤회 끝에 마침내 대법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을 널리 전하셨고 수많은 곡절을 겪으시며 일일이 우리 제자들을 깨우치고 보호하며 격려해주셨다. 또 최대의 관용과 가장 자비로운 마음으로 중생과 세인을 구하고 계신다. 이것을 생각하자 나는 정말 마음이 아팠으며 견디기 어렵고 부끄러웠다. 정말로 내 마음이 아팠던 것은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거대한 난과 비할 수 없는 고통을 감당하셨다는 것이고 견디기 힘든 것은 그럼에도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아주 많은 것을 감당하셔야 한다는 것이다. 더 부끄러운 것은 내가 한 것은 실로 너무나 적으면서도 구하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어서 나는 험준한 산봉우리를 보았다. 험준한 절벽에는 많은 사다리가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힘을 내어 올라가고 있었다. 그들은 하늘에 오르려 했다. 그러나 하늘에는 수많은 요마(妖魔)와 귀괴(鬼怪)가 있었고 흉악한 새들이 날고 있었다. 그것들은 올라가는 사람들의 시선과 정력을 교란하거나 혹은 갑자기 내려와 기습공격을 하기도 했으며 혹은 직접 이 등반자들을 살육하기도 했다. 사다리 위의 사람들은 완강하게 위로 올라가는 한편 조금도 두려움 없이 맞서 싸우며 검을 휘둘러 요괴를 쳐부수고 있었다. 이것은 한 바탕 매우 처참한 사람과 요마의 대전이었다. 아니 신과 요괴의 대전이었다!
절벽 근처에서 난무하던 요마는 소멸되어 갈수록 적어졌고 동시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만장(萬丈) 되는 심연 속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떨어진 매 사람을 받아 산꼭대기에 올려놓으셨다. 그들은 이미 원만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미 일부 하늘 사다리를 따라 산꼭대기에 올라갔다. 이 때 나도 왔다. 요괴가 이미 많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순조롭게 걸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위에는 하나의 사다리만 남아 있었다! 아마 이것이 우리가 미래에 올라가야 하는 길이 아닐까? 나는 혼자 생각했다. “내가 늦게 와서 신과 요괴가 악전고투할 때 나는 참가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나는 최대의 능력을 다해 법을 바로 잡으며 법을 실증하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
암암리에 나를 일깨워주시는 사부님의 말씀이 들렸다. “심성을 제고해야 한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나는 울면서 말씀드렸다 “저는 반드시 정진실수하며 제가 해야 할 일을 하여 다시 하늘로 돌아가겠습니다!” 나는 마음속으로 내가 많이 자란 것을 느꼈고 매우 견정하고 엄숙하며 고요해짐을 느꼈다.
십여 일 후 나는 처음으로 전 세계 화인 신년만회에서 “창세(創世)”를 보았다. 또 한 번 눈물을 흘리며 사부님께서 뭇 신들을 데리고 하세하는 그 한 막을 보았다. 사람 일면의 나는 다시 한 번 사부님의 위대한 법력과 자비를 체험했고 내가 일찍이 한 맹세와 책임을 생각했다. 나의 명백한 일면은 이미 천상인간의 일체를 다 보았음을 믿는다!
이번에 “창세”를 다시 보니 정법은 이미 최후에 도달했고 마음속 느낌도 같지 않았다. 당(唐) 왕조는 사부님께서 뭇 신들을 데리고 창세하신 한 막이며 오늘날의 세계는 사부님께서 우리 대법제자들을 거느리고 창세하신 큰 무대가 아닌가? 우리는 공동으로 대법을 원용하고 중생을 구도하며 조사정법하고 홍원을 완료하고 더욱 아름다운 우주를 창조해 우주의 신기원을 개척해야 한다! 우리 이 공간과 다른 무수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한 막 한 막의 경치는 장차 반드시 더 넓고 장관일 것이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미국수도설법』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삼계에 내려온 것에는 비록 부동한 층차의 神들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大法에 대해, 정법에 대해 확고한 신념(信念)을 품고 비로소 인류로 온 것이다. 그들은 모두 이곳에 와서 法을 얻는 동시에 大法이 널리 전해지는 시기에 한몫 거들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생명들에 대해 말하자면 층차가 어떻든지 막론하고 그들의 확고한 정념은 극히 소중한 것이다. 왜냐하면 神의 경지에서 사람을 보고 인류사회를 본다면 지극히 두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들은 또 인류의 가장 좋지 못한 시기가 어떠한지 볼 수 있었음에도 그들은 감히 이렇게 내려왔다. 그것은 바로 大法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품은 것으로 그들은 정법이 반드시 성공하리라 여겼기 때문이다. 法은 반드시 그들을 구도할 것이며 大法은 반드시 성공하는데 (열렬한 박수) 정법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때문에 그들은 비로소 감히 천담(天膽)을 무릅쓰고 인류로 온 것이다. 내가 여기서 이야기한 것은 大法弟子가 아니고, 선후(先後) 부동한 시기에 法을 얻은 수련생이 아니며, 내가 이야기한 것은 현재 인류의 총체적인 상태이다. 인류사회는 아주 많은 생명과 아주 많은 일이 모두 변화가 발생했다. 이러한 생명에 직면하여 우리는 곧 가서 해야 하며 가서 구도해야 한다.”
정법시기 진수하는 대법제자는 반드시 원만한다. 그러나 지금의 세인들 역시 모든 것을 버리고 정념을 품고 세간에 내려온 신불이다! 그들 역시 마찬가지로 소중한 생명들이다. 우리는 마찬가지로 그들을 떨어뜨릴 수 없으며 마땅히 일체를 버리고 이런 소중한 생명들을 구해야 한다!
동수들이여, 우리 이 최후의 순간에 “더욱 잘하고 효율이 더욱 높으며 영향이 더욱 크고 더욱 많은 사람을 구도하며”(『미국수도설법』) 그들을 구세력의 손에서 빼앗아 오자. 신기원은 곧 도래할 것이며 우리 대법제자들은 대법을 믿고 하세한 뭇신들과 함께 마땅히 이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해야 한다!
발표시간 :2007년 10월 29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10/29/490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