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수련생이 본 다른 공간 (5)
【정견망 2009년 10월 28일】
등에 글자가 있는 사람은 근래에 연속해서 내가 가부좌 하는 중에 나타났다. 그는 매번 마찬가지 옷차림이었고 상반신은 알몸이었고 뒷등의 글자는 매우 깊은 짙은 붉은 색이었다. 때로 그는 긴 창을 흔들고 무공을 반복해서 시연하는데 한 번 또 한 번이었다. 어떤 때 그는 빈손으로 활을 당겨 쏘는 자세를 했다가 갑자기 활과 화살이 없는 데서부터 나타났으며 이미 그의 손에 들려 있었다.
어디든지 쏘려고 하면 그곳에 도착했으며 화살은 생각을 따라 움직였다. 하나가 쏘아져 나가면 또 하나가 당겨져 이미 활시위에 먹여져 있었다. 그가 멈추었을 때 활과 화살은 자동적으로 사라졌다. 그는 무기와 여러 가지 병기에 능했으며 무공은 정심하고 고강했다.
내 용(龍)은 잠시 후 그로 변했다가 또 나로 변했다. 속도는 갈수록 빨라졌고 나는 용이 그인지 나인지 구분 못할 정도가 되었다. 이때 나는 나의 육신이 변하고 있음을 뚜렷이 느꼈으며 온몸의 근육이 변하여 그와 같이 창검이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이전에 없이 단단해졌다. 출정 후 내가 근육을 살펴보니 강철처럼 단단했다. 이때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지만 확실히 내가 경험한 것이었다.
어제 단체 연공할 때 두 동수는 동공이 끝난 후 일이 있어서 떠났고 우리는 정공을 연마하고 있을 때 나는 그들과 꼭 같이 생긴 두 사람이 내가 천목으로 보는 공간장에 나타나 우리와 함께 가부좌했다. 보기에 그들 두 사람이었으나 육신을 구비하지 않았다. 또 그들과 유사하게 생긴 셀 수 없이 많은 중생들이 우리를 따라서 함께 연공하고 있었다.
다른 점은 사부님의 법신이 공중에 있고 동시에 우리 연공장에 있는 매 수련생에게서 업을 떼내주실 때 이 두 사람에게는 해주시지 않는 것을 보았다. 사부님 법신의 매 하나의 세포가 모두 한 송이 우담바라화로 변했고 그 꽃이 그 자리에 있는 우리 매 사람의 몸 뒤에 골고루 떨어지는 순간 그 성스러운 꽃은 사부님의 법신으로 변해 두 손으로 많은 파룬을 내보냈으며 우리의 뒤에서 우리의 신체 속으로부터 무엇을 꺼내어 갔고 우리를 위해 많고 많은 일을 해주었다.
그러나 그 두 사람의 몸 뒤에 있는 사부님의 법신은 그들을 위해서는 손을 움직이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관정을 해주실 때에는 그들에게도 관정을 해주었고 빛과 같은 에너지를 액체처럼 부어넣었으며 두 사람은 단번에 투명하게 변했다. 그것은 우리보다 더 빨랐으며 그 후 나는 그 두 사람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느낌으로는 그 둘은 아직 있었다.
이것이 내가 처음으로 사부님이 연공장에서 모든 동수들에게 고에너지를 넣어주는 것을 본 것이다. 전에는 개별적이었다. 연공전에 우리 이 법공부 팀은 몇 주일간에 걸쳐 사부님의 9일 강의를 다 보았는데 이 때문에 사부님이 우리 여러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가지해주신 것인지도 모르겠다.
우리 중 한 서양인 신수련생은 최후 몇 분간 아파서 멈추고 다리를 뻗었는데도 사부님 법신께서는 멈추지 않고 줄곧 관정을 해주었다. 어느 나이 든 아주머니는 병업의 교란 때문에 자꾸만 다리를 풀어놓을 수밖에 없는데 그녀가 멈추고 다리를 주물렀을 때 사부님의 법신은 그녀에게 관정해주기를 멈추지 않았다.
나는 다른 어느 서양 수련생이 초기에 포룬할 때 참지 못해 중도에 여러 번 멈추는 것을 보았다. 그의 어깨와 팔에는 아스팔트를 까는데 쓰는 시커먼 기름처럼 매우 찐득찐득한 것이 가득 차 있어 끊임없이 각 방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업력은 있는 공간에는 만유인력이 없는 게 분명하다. 왜냐하면 내가 본 찐득한 업력이 그의 신체를 떠날 때 수직으로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고 사면팔방으로 그의 신체를 떠났기 때문이다.
그가 멈추었을 때 그 검은 물질은 그의 몸에 머물렀고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내가 본 것을 법리적인 이해와 결합하여 그와 교류했다. 다음 차례에 그가 다시 포룬할 때 그는 줄곧 음악이 끝날 때까지 참았다. 이번에 나는 그 업력이 한 점씩 뚝뚝 떠나는 것이 아니라 신체로부터 솟아나가는 것을 보았다.
이 때문에 나는 생각했다. 때로는 우리가 참지 못해서가 아니라 참으려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 때문에 참아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지 진실로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며 하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난관이나 어려움 앞에서 정말 지나가려고 생각하면 정말 지나갈 수 있는데 넘지 않으려할까 걱정이다. 이런 것을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다 말씀하셨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매 한 사람의 많은 업력을 함께 떼어주시며 우리를 위해 묵묵히 감당하신다. 내가 놀란 것은 이렇게 많은 사람의 업력을 사부님이 동시에 손에 잡아 쥐었을 때 사부님의 두 손은 즉시 붉은 피로 물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금방 원래대로 회복되었다. 여전히 마찬가지로 움직이고 수인을 하며 계속해서 우리 신체에 공을 내보내셨다.
내가 보니 내보낸 공은 우리의 업력을 떼 내기 전보다 더 맹렬했다. 사부님의 얼굴은 상화로왔으며 우리를 위해 하는 것이 그리도 탄연했다. 한편으로 우리에게 무상으로 감당하시고 한편으로는 무상으로 주셨다. 사부님이 우리 이렇게 많은 대법제자를 동시에 떼 내어주고 주는 동안에 나는 조물주의 풍채를 보았다.
그 외에 나는 이미 자기와 아내의 가슴 앞에 둥근 패 앞의 글자를 똑똑히 보았다. 모두 번체였는데 그 중 하나는 같지 않았다. 나는 같지 않은 두 글자를 그려서 아내에게 보여주었더니 아내는 그 가로 획이 많은 글자는 “용(龍)” 이라 읽고 그 아래 네 개의 점이 있는 것은 “봉(鳳)” 이라고 읽는다고 했다.
대법을 수련함은 내게는 매우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이다. 때로는 법리를 잘 모르고 많은 의혹이 있으며 더 많은 중생을 구할 수 없는 것 때문에 나는 무척 고생스럽다. 그 나머지는 모두 매우 좋다. 나는 많은 동수들이 내가 본 것보다 더 재미있고 의미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아는 사람 중 어느 서양수련생은 나로 인해 법을 얻었는데 지금 수련한지 이미 1년이 되었다. 사부님은 그에게 공능을 전면적으로 열어주어 그가 말하는 것은 나보다 더 풍부하고 신기하며 늘 내가 아직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 때문에 나를 아는 동수는 대부분 내가 수련이 잘되었다고 여기지 말기 바란다. 대법 수련은 우리에겐 아직 너무나 멀었다.
발표시간 : 2009년 10월 28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9/10/28/622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