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수련생이 본 다른 공간 (7)
작자:서양인대법제자 구술,해외대법제자 정리
【정견망 2009년 12월 24일】
우리가 앉아 발정념할 때 문득 봉황이 아내의 몸에서 불타면서 나왔다. 제일 먼저 본 것은 날개가 연소되는 것이었다. “팍”하고 펴지며 봉황이 쑥 날아왔다. 그 후 나는 용과 봉이 각자 한 바퀴씩 나와 아내의 몸을 돌며 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우리가 입장할 때 그들은 대단히 위엄 있게 변했다. 그런 위엄은 사악의 간담이 서늘하게 했고 사람으로 하여금 숙연하게 했다. 내가 처음으로 그들의 그런 부수적인 모습을 보았을 때 사실대로 말하면 나는 매우 놀랐는데 그런 위엄과 에너지는 사람이 본다면 백이면 백 모두 두려울 것이다.
문득 한 가닥 뜨거운 불이 용의 입에서 분출되어 나왔으며 일정 범위내의 사악이 따라서 소멸되었다. 나는 결코 그를 지휘하지 않았는데 나는 용이 스스로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안다고 믿는다. 용은 어떤 때에 중국대륙에 가서 싸우거나 때로는 삼계(三界) 내에서 악을 제거한다. 잠시 여기서 바삐 일하고 잠시 저기서 바쁘다. 그는 신속하고 자유자재하며 시공과 거리를 초월한다.
봉황의 눈은 레이저 같은 전력을 쏘아내는데 그 강렬한 정도는 두 갈래 뜨거운 햇빛이 직사하는 것 같았으며 매우 먼 범위 내의 사악이 즉시 소실된다. 연후에 봉황은 더욱 먼 범위로 날아가 싸우며 악을 제거하는데 법력이 충족하며 위력이 비할 바가 없다. 악을 제거할 때 난귀 사악과 싸우는 과정은 거의 보기 힘들다. 용이나 봉 어느 하나가 도착하면 그곳의 일정범위 내의 사악은 곧 해체되니 사악의 거의 맞붙을 기회가 없다. 이때부터 나와 아내는 발정념을 매우 중시한다.
우리가 연공할 때 나는 봉황의 매 하나의 깃털이 불타는 것을 보았다. 불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인간의 불이 아닌데 정확하게 말하면 그 깃털은 불로 구성된 것이었다. 배후의 깃털과 봉황의 꼬리부분은 흑, 백, 홍, 남, 황 5가지 색이다. 이것은 사람의 언어로 형용한 것이지 실제상은 보기에 더욱 에너지 같으며 그 색깔은 인간의 것과 전혀 다르다.
설사 좀 유사하더라도 그저 그런 색으로 형용할 수 있을 뿐이다. 불은 주로 날개와 상반신에 집중되어 있는데 화염의 위력이 극히 크다. 아내가 만약 연공할 때 졸면 봉황은 특급 태풍처럼 그녀를 둘러싸고 급히 선회하며 그녀를 보호한다. 하지만 우리 공간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당시 집안에 불타고 있는 촛불을 주의해서 보았는데 그 태풍에 의해서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구세력이 아내에게 배치한 것이 매우 음험해 반복적으로 그녀에게 수작을 부린다고 생각한다. 주로 표현되는 것은 주의식이 강하지 못한 것이다. 그녀가 이 문제를 잠시라도 늦출 수 없이 해결해야겠다고 결정하고 행동에 옮겼을 때, 물론 이 일념 역시 사부님이 주신 것이지만, 나는 비로소 그녀의 체내에서 뛰쳐나오는 봉황을 보았으며 이때부터 그녀의 상태가 보통을 뛰어넘었다. 그녀가 말하길, 현재 주위의 동수를 회고해 보면 정말로 그들을 일깨워주어 주의식이 강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외래적인 것과 사람의 관념이 올라와 주의식을 주도한다.
사람에게 표현되는 것은 연공 중에 졸고 정신이 긴장되며 사유가 흐릿하고 자신이 없으며 함부로 생각한다. 수련 성취된 일면이 억제되면 신통이 반영되어 나오지 못하고 구체적인 일을 할 때 조용해지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의 부면적인 면이 되도록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하고 의식적으로 신통을 운용하며 수련 성취된 일면이 작용을 발휘하여 일을 처리하는데 표현에 염력을 집중하고 이지가 선량해야 한다.
그녀가 걸어지나온 경험은 이렇다. 늘 자기를 깨우치고 주의식이 강해야 한다. 필요할 때 속으로 겨냥성이 있는 법의 한 구절을 반복한다. 시간이 있기만 하면 짧은 시간에도 <논어>를 반복하여 외우며 몇 번 몇십 번 외우되 입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외운다.
그녀가 이 점을 알게 된 것은 꿈속에서 사부님이 그녀에게 출석을 불러 <논어>를 외우라고 하신 것 때문이었다. 사실 그녀는 외울 수 있었는데 그녀는 자신이 없었다. 이 역시 주의식이 강하지 못한 표현이었고 잘못 외울까 두려워 동수의 책을 빌려왔다. 그러나 동수의 책에는 어떤 글자는 검게 되어있어서 읽을 수 없었다. 그녀는 또 다른 동수의 책을 가지고 왔으나 역시 몇 글자가 까맣게 지워져 있어 그녀는 외우지 못했다.
꿈에서 깬 후 그녀는 시간만 있으면 반복적으로 외웠는데 사부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경문 <도법>과 “주의식이 강해야 한다”, “마음은 반드시 똑발라야 한다” 등 겨냥성이 있는 장절을 많이 읽었다.
그녀는 결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긴다. 결심을 내리기만하면, 사부님과 사부님의 말을 믿기만 하면 된다. 그것은 온 몸과 마음이 머리에서 발까지, 안에서 바깥까지, 미시적인데서 거시적인 데까지 자기 전반 생명으로 사부님을 믿고 사부님이 우리를 지도해주실 것을 믿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이 부족하면 사부님이 그것을 채워 주실 것이고 얼마가 부족하면 그만큼 채워 주시며 정말로
“제자들의 정념이 족하거니 사부는 회천력이 있노라” <홍음-사도은>
을 믿어야 한다. 꾸준히 완전히 믿어야 한다. 이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간단하지 않다. 때로는 자기가 믿는다고 느껴도 나중에 되돌아보면 믿지 않은 점이 있기 때문이다. 법을 잘 공부하면 저절로 신사신법하게 된다.
또한 발정념으로 자신을 잘 청리해야 한다. 마음을 안정시켜 법공부하고 발정념을 진지하게 하며 착실히 진상을 잘하면 결과는 성공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부님이 안배하신 것은 반드시 성공하기 때문이다. 나는 세 가지 일은 상보상성 하는 것임을 체험했다.
가부좌 중에 나는 사부님이 나를 데리고 서서히 어느 곳에 내려앉는 것을 보았다. 그곳의 사막의 한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는데 물이 달콤하고 맑았다. 용과 봉이 힘을 합해 수호하는 곳이며 그들의 집 같았다. 봉은 날개로 바람을 부쳤는데 그녀의 날개는 바람을 불어 불을 점화할 수 있을 정도였으며 모래먼지가 침습하고 오염으로 덮는 것을 막았다. 용은 이곳을 점거하여 에너지로 수호했다. 그곳의 정황은 하루의 장단이 반복했는데 매일 아침 같은 경치가 나타났다. 용과 봉은 직책을 다하고 제각기 일을 했으며 그런 배합은 느끼지 못하는 배합이었다.
그곳이 사람 중에서 대응되는 것은 바로 2년 전 아내가 사람들 속에서 나를 만난 후 꿈속에서 사부님이 그녀에게 알려주기를 그곳에서 온 고승을 만나라고 하였다. 아내는 꿈에서 나의 뒷모습과 내 목소리만 들었다. 내가 그곳을 설명할 때 하나의 염두가 떠올라 알 수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인터넷 사진에는 정확히 그곳이 나와 있었고 중국 대륙이며 그곳은 설사 아내가 대륙 사람이지만 들어보지 못한 곳이었다.
나는 역시 꿈에서 그녀를 기다린 적이 있었다. 우리는 피차간에 부동한 곳에서 용감하게 적과 싸우는 한편 한곳으로 달리고 있었다. 나의 형상은 갑옷을 입은 악비와 흡사했고 손에는 긴 창을 들고 있었다. 사악을 다 제거한 후 나는 한곳에 날아와 내렸는데 그곳은 끝없는 평지였고 아무것도 없었다. 평지 중간에 두 갈래 선이 있는데 선 아래 위에 12개의 바위가 있었고 바위는 아무도 흔들 수 없을 것 같았다.
내가 좀 일찍 돌아왔기 때문에 틈이 있어 한번 환경을 둘러보았다. 연후에 아내 역시 날아왔다. 나와 같은 옷을 입었는데 보아낼 수 있는 것은 그녀는 여전사이며 손에는 굽은 칼을 들고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겹겹의 난을 돌파하여 만난 후 나는 나의 12덩이의 바위와 그녀의 12덩이의 바위가 저절로 합하여 하나가 되어 더욱 단단하게 부서질 수없는 12개의 덩어리가 되었다. 그녀는 바로 내가 이번 생에 기다려야 하는 사람이며 그녀의 이름은 내가 매우 어렸을 때 어느 음성이 알려준 것이었다.
나로 인해 법을 얻은 또 하나의 서양동수가 내게 물었다. 최근에 봉황을 보았느냐고. 그는 내가 보기 한 달 전에 그는 이미 내가 볼 것을 알았다고 했다. 그는 이 일체가 모두 사부님께서 주도면밀하게 계획하신 중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한걸음씩 사람을 향해 걸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장래 일어날 많은 중요한 일을 보았다고 했지만 나에게 조금도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수련에서 정진하여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매 하나의 길을 잘 걷는 것은 사실 자기의 발을 사부님이 이미 자국을 만들어 놓은 길에 발자국에 딛기만 하면 성공적으로 걸을 수 있다.
이 서양 대법제자는 법을 얻은 지 겨우 1년 남짓 된다. 보아하니 시간은 정말 중요하지 않다. 수련상태와 시간은 관계가 없다. 반대로 사부님과 법에 대해 믿는가 믿지 않는가, 깨닫느냐 깨닫지 못하느냐, 할 수 있느냐 없느냐와 관련이 있다.
발표시간:2009년 12월 24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9/12/24/633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