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교류] 션윈매표이야기 4:모든 매표장소를 소중히 여겨야
작자:캐나다 대법제자
[정견망] 어느 일요일 나와 함께 파트너가 된 사람은 올해 처음 매표활동에 참가한 수련생이었다. 정법 최후의 오늘 그 누가됐건 함께 표를 팔고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이런 시간은 모두 소중히 여길만한 가치가 있다. 또한 이런 인연과 만남은 어쩌면 정말 역사상 수많은 윤회를 거치면서 일찍이 서로에게 당부해주던 말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가는 도중에 매표장의 동수들이 서로 이해하고 지지해야 하며 문제에 봉착하면 서로 원망하지 말고 정체적으로 원용한 장(場)을 형성하는 중요성에 대해 교류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단지 그 속에서 수련하기만 하면 표는 아주 자연스럽게 나갈 것이다. 왜냐하면 본래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님께 달려 있기” 때문이다.
매표장소에 도착해보니 이곳은 화인(華人)이 운영하는 슈퍼였다. 우리는 연속 몇 주 동안 주말마다 이곳에 왔다. 쇼핑을 하러 오가는 사람들을 보니 한 무리가 왔다고 가고 또 한 무리가 왔다가 가곤 했다. 그들은 비록 피부색도 다르고 배경도 서로 달랐지만 션윈 소개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사람도 있었고 냉담한 사람도 있었으며 또 손을 내저으며 이미 전단지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들의 반응이 어떻든지 막론하고 나는 자신에게 그들에게 션윈의 복음(福音)을 전하려는 마음이 흔들려선 안 된다고 일깨워주었다.
제5장 공법 연공음악에서 사존의 구령 “마음으로는 자비를 내고 얼굴에는 상화한 표정을 띤다(心生慈悲,面帶祥和之意)”를 떠올리며 나는 얼굴에 상화한 미소를 지었다. 손에 사진첩을 들고 발걸음을 멈춘 사람들에게 진지하게 션윈을 소개하는 동수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다른 공간장(空間場)에서 자신의 염력과 동수의 것이 하나로 연결됨을 느낄 수 있었다. 내심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미소에는 사실 법의 힘을 지니고 있다.
얼마 후 두 여인이 우리 앞으로 와서 5장의 표를 샀다. 그중 젊은 여인의 소개에 따르면 다른 도시에서 몇 시간이나 차를 몰고 표를 사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한다. 나이가 많은 여인은 작년에 션윈 공연을 놓쳤는데 지난번에 이곳에서 션윈 표를 파는 것을 보고는 가족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 오늘 같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자신은 올해도 공연을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원인을 물어보자 원래 션윈이 열리는 1월에 캐나다에 없다는 것이다. 나는 그녀에게 해밀턴 공연이 12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녀는 내 말을 듣고 날짜를 기록하더니 자기 동생이 그곳에 살고 있으니 동생과 함께 꼭 공연을 보러가겠노라고 했다.
나는 문득 이곳에서 처음 표를 팔 때의 일이 떠올랐다. 당시 슈퍼의 매니저는 우리더러 이곳에 쇼핑하러 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고정되어 있다고 했다. 말 밖의 뜻이란 우리더러 매 주 이곳에 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일정한 사람들이 반복해서 오기 때문에 우리더러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의미였다. 처음에 나는 이 말을 듣고 속으로 한번 고려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몇 주가 지나고 특히 이번에 표를 사러 온 두 여인을 만난 후 나는 자신의 고려하는 마음을 단념했고 매표장소에 대해 새로운 인식이 생겼다.
우리의 매표장소가 일단 설치되기만 하면 다른 공간에서는 사존의 법신(法身)께서 곧 우리에게 사람을 구하는 장(場)을 설치해주신다. 오직 수련인이 사람을 구하려는 심태로 참여하기만 하면 사존의 법신께서는 곧 인연 있는 중생들을 이끌어 천리 밖에서도 찾아오게 하신다. 어떤 생명이 인간세상에서 미혹이 아주 심하다면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 번 션윈의 복음을 들어야만 비로소 정신을 차릴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자 그 매니저가 소위 사람의 경험으로 “같은 사람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한다”는 등의 말은 수련인이 사람을 구하는 이런 일에는 적용될 수 없다.
정반대로 만약 우리가 이런 관념을 고수한다면 사람을 구하는 길에서 오히려 장애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필경 수련인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모두 이 공간에서 반영되어 나오기 마련이다. 우리가 인연 있는 사람들이 우리의 매표장소를 찾아온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런 사람들은 꼭 평소처럼 “반복된 사람들”이 아닐 수 있다. 우리가 우리의 정념으로 인연 있는 중생이 저애력을 돌파해 표를 사러 올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럼 일분일초가 모두 가치가 있는 것으로 꼭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나는 모든 매표장소가 일단 설치되었다면 참여한 모든 동수들이 전부 소중히 여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 마음이 더 착실해졌다. 이때 어떤 사람이 내 앞에 와서 멈춰 선 것을 보고 나는 전처럼 TV와 사진첩을 들고 션윈을 소개했다. 그런데 잠시 후 갑자기 앞이 캄캄해지더니 TV화면이 나오지 않았다. 원래 다른 수련생이 전단지를 가져가려다 TV옆에 바짝 붙어 있던 전단지폴더를 건드렸고 실수로 TV 버튼을 건드려 화면이 꺼진 것이다. 그가 폴더를 다시 가져와 몇 번을 다시 켜려 했으나 화면이 나오지 않았다. 평소 습관적으로 TV화면을 이용해 션윈을 소개했던 나로서는 당황스런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절대 그 어떤 원망도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어떤 요소가 이 기회를 이용해 교란하려 하거나 내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이런 교란요소는 작용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다.
동수가 한 번 더 버튼을 눌렀지만 화면은 여전히 켜지지 않았다. 나는 자신의 일념을 더욱 확고하게 발했다. “설사 TV화면이 없다 해도 나는 역시 교란 받지 않을 것이며 마땅히 소개할 것이면 전처럼 소개하고, 마땅히 표가 나가야 한다면 전처럼 표가 나갈 것이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걸린 시간은 채 1분도 되지 않았다. 다시 몸을 돌리는데 십대 딸을 데리고 온 한 서양인 남자가 내 뒤에 서 있었다. 또 옆에 서 있는 딸의 엄마를 보니 겉모습으로 보아 화인이 분명했다. 사실 이에 앞서 그녀가 슈퍼에 들어갈 때 내가 전단지를 주려했지만 거리가 먼데다 당시 그녀는 몸을 돌려 물건을 고르느라 나를 보지 못했다.
그녀는 중국말로 3장의 표를 사겠노라고 했다. 그녀는 “우리 가족은 작년에 션윈 공연을 봤는데 아주 좋았어요! 방금 상점에서 쇼핑을 하는데 남편이 당신들을 보더니 내게 작년에 그 좋았던 공연이 또 왔어, 우리 또 보러갑시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리하여 그들은 아주 만족스런 표정으로 3장의 표를 사갔다. 그들에게 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그녀는 사진첩을 딸에게 보여주면서 말했다. “이게 바로 우리 중국인의 정통문화란다.”
그녀의 가족이 션윈을 좋아하는 정도로부터 보건데 그들은 올해도 어쨌든 다시 션윈 표를 끊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 다른 때도 아니고 TV화면이 나간 그때 그것도 우리 매표장소로 와서 표를 사려 했을까? 내가 이해하기에 우리가 문제에 봉착해서 피동적으로 이끌리거나 원망하지 않을 때면 다른 공간의 바른 신(正神)과 사존의 법신께서 자연스럽게 인연 있는 사람을 데려다 표를 사게 하신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일사일념을 바로 보아야 하며 정념으로 매표장소의 운영을 잘 유지하는 것이 아주 관건적이다!
발표시간:2011년 12월 14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1/12/14/792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