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과 질투심의 다른 공간에서의 체현
작자: 일지매(一枝梅)
[정견망] 나의 전 남편은 무장경찰 장교다. 내가 파룬궁을 연마해 자신이 처장으로 승진하는데 영향을 줄까 두려워 내게 이혼을 강요했다. 당시 나는 정념이 강하지 못해 구세력이 배치한 길을 걸었고 법원 법률에 의해 강제로 이혼을 당했다. 이혼 후 나는 원한과 질투로 가득 찼다. 그가 처장으로 승진하기 전에는 날마다 시간외 근무를 하고 집안일과 아이, 시어머니, 시누이집 아이, 형님 집 아이를 전부 나 혼자서 돌보았다. 그러나 그는 나에게 월급을 준 적이 없으며 승진하자마자 나를 팽개쳤으니 원망이 가득 찼다. 속으로 억울했다. 힘든 고생은 나 혼자 다했는데 그 처장 부인의 지위와 명예는 다른 여자가 가져갔구나. 생각할수록 답답해 가슴이 울렁거렸다. 어떤 것이 콱 막힌 것 같았다. 한참동안 법공부를 해도 마음이 조용해지지 않았다.
나중에 사부님 경문 “경지”가 머릿속에 나타났다.
“악한 자(惡者)는 질투심 탓으로 사(私)적인 것을 위하고 화풀이를 위하며 스스로 공평치 않다고 하노라 착한자(善者)는 늘 자비심이 있거니 원망도 없고 증오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 깨달은 자(覺者)는 집착심이 없으며 세인들이 환각에 미혹됨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노라.”
내가 발정념으로 깨끗이 제거하고 이후에 반복적으로 “전법륜” 중의 질투심에 관한 설법을 읽으며 안으로 찾아보니 나는 혼인 중의 명, 리, 정에 매우 집착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혼을 하면 다른 사람이 비웃을까 두렵고 또한 줄곧 부부가 부귀하고 영화롭게 지내려고 하는 생각이 있었으며 아울러 남편에 대한 정이 골수에 박혀 그의 새 아내를 매우 질투했다.
나는 어려서부터 희극 “모란정(牡丹亭)”, “장우자해(張羽煮海)”, “무쌍전(無雙傳)” 등을 보기 좋아했는데 모두 남녀가 정절을 지키는 이야기였다. 진세미(역주: 중국 희극 “찰미안”에 나오는 인물로 조강지처를 버리는 남자를 대표함) 같이 은혜를 잊고 인정을 저버리는 사람을 가장 미워했다.
속인의 돌처럼 단단한 이런 집착심을 발견하고 나는 끊임없이 발정념하여 정(情)이란 더러운 물질을 해체하고 자신의 원한과 질투심을 제거했다. 그날 밤 꿈을 꾸었는데 두 마리 작은 뱀이 나의 공간장에서 날아갔다. 깨어난 후 나는 원한과 질투심이 다른 공간에서는 바로 독사임을 깨달았다. 그러나 나는 아직 철저히 원한과 질투심을 제거하지 못했으므로 그것들이 도망갔지만 해체되지는 않았다. 나는 계속 발정념하여 자기 공간의 더러운 물질들이 몸에 붙을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다.
처음 투고이니 부당한 곳이 있으면 자비롭게 지적해주기 바란다.
발표시간: 2012년 3월 6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8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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