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코 요코
[정견망] 그것은 한 차례 특별한 대결이었다. 전쟁터의 초연도 볼 수 없었고 총소리나 포성도 들을 수 없었지만 대결은 도리어 비할바 없이 격렬했다. 열 며칠이나 지속된 이 대결은 바로 유엔 인권위원회에서의 정사(正邪)대결이었다.
각국 대법제자들은 주동적으로 그곳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했는데 나도 예외가 아니었다. 정법은 오늘까지 진행되었고 우리는 이미 모두 똑똑히 알고 있다. 유엔 인권위원회는 또 한 번 우리에게 중생을 구도하고 사악을 제거하는 극히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것이다. 제네바의 동수들은 경험이 풍부하고 이지적이며 침착하다는 인상을 주었고 다른 나라들에서 온 동수들도 머리가 명석하고 정념이 넘쳐나 자신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했다. 거기서 사악은 최후발악을 하면서 한번 또 한번 대법제자들을 덮쳤다. 10여명의 대법제자들은 침착하게 맞서 싸우면서 차분하고 이지적이며 상화(祥和)하고 자비로우며 여유있게 세인들을 구도하고 사악을 제거했다. 악의 우두머리 장(江)은 유엔 심판대 위에 세워졌고 그의 추종자들은 기소되었으며 대법제자들은 한번 또 한번 성공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진상을 알리고 사악을 폭로했다.
사악은 무더기로 소멸되었다. 이번 대결에서 사악은 부단히 수단을 바꿔가면서 정말 젖먹던 힘까지 다 냈다. 그것들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한 가지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는 대법제자를 공격하기도 했는데 공격받은 동수는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구역질을 하고 졸리는 등 신체에 이상 증세를 보였다. 동수들은 즉시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발정념했는데 얼마되지 않아 사악은 소멸되었다. 말로에 이른 사악은 사처로 다니면서 교란하고 파괴했지만 대세는 이미 기울어 그들의 파괴는 돌을 들어 자기 발등을 깨는 식의 결과밖에 가져 오지 못했고 정법의 홍세는 막을 수 없었다. 대법제자들의 정념정행으로 사악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사람들은 나중에 대법제자만 보면 황급히 도망쳤다. 계단이나 복도에서 대법제자들이 그들과 말을 걸려고 하면 그들은 대답도 못했고 심지어 감히 멈춰 서지도 못하고 급급히 도망갔다. 어떤 대법제자들은 주동적으로 그들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려 했지만 그들은 무서워 여러가지 구실을 대면서 만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법제자들은 여전히 그들을 선하게 대하여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온 것이라고 했다.
거기를 떠날 때 나는 정말이지 조금은 아쉬웠다. 그러나 다른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나는 떠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 이 정사 대결은 이미 거의 끝나가고 있다. 나는 거기에 있는 동수들이 꼭 훌륭하게 마무리를 지을 것이라고 믿는다.
문장발표: 2004년 4월 17일
문장분류: 정법수련>하고싶은말
원문위치: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4/4/17/267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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