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연속해 같은 꿈을 꾸게 된 까닭이란
대륙대법제자
【정견망 2008년 2월 18일】 작년 여름 나는 어느 친구의 급작스런 전화를 받았다: 차를 몰고 나간 절친한 한 친구가 출장 간지 3-4일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았는데, 차는 찾았으나 사람이 없다고 했다. 또 차 안에는 많은 피가 나왔으며 다툰 흔적이 있다고도 했다. 그 소식을 들은 후 나의 첫 일념은 “아무 일 없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그에게 대법의 진상을 말해주었고, 또 그는 삼퇴를 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또 사악의 박해가 가장 창궐할 때 그는 내가 대법자료를 모으는 걸 도와주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네가 나를 돕는 건 위험한 일이야.” 그러자 그는 말했다. “괜찮아, 만약 감옥에 가더라도 내가 대신 갈께.” 대법에 대해 이런 태도인 사람이 어떻게 문제가 있을 수 있는가?(이것은 그 당시의 내인식이었다)
내가 그의 집에 뛰어갔을 때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다. 그의 아내는 이틀간 밥을 먹지 못한채 울어서 눈물범벅이 되어있었다.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져 찾으러 나갔으며 경찰도 적지 않게 출동했다. 하루 종일 뒤진 후에도 아무런 결과가 없었다. 나는 줄곧 생각했다 “아무 일 없어, 찾을 수 있어. 죽지 않을 거야. 그는 내가 구도한 생명인데 설사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는 해결할 수 있을 거야. 다시 말하면, 그의 나이는 그리 많지 않으니 일찍 세상을 떠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날 밤, 나는 한 가지 꿈을 꾸었다: 어둑어둑한 하늘과 땅이 저승같이 처량하고 황량하고 우울하며 침침한 곳이었다. 귀신같은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비통한 표정으로 머리를 떨구고 앞으로 가고 있었다. 앞에 멀지 않은 곳에 시커먼 지옥의 문이 있었다. 바로 그 때 내 친구가 왔다. 그는 내 앞에 서 있었는데 매우 유쾌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나를 보는 눈에는 감격의 뜻이 담겨있었다. 그 때 나는 머리에는 한 가지 느낌이 있었다. 그는 어느 좋은 곳으로 가려 하는구나. 내가 도운 것이다. 그래서 특별히 나에게 와서 이별하려는 것이구나. 그의 미소는 내심에서 우러나온 진심이었다.
깨어난 후 생각했다: 이 꿈은 무슨 뜻인가? 이건 분명히 사부님께서 그가 죽지 않았다고 점화해주시는 것이 아닌가? 아니면 내가 친구에 대해 집착하는 정을 내려놓지 못했다는 것인가? 하지만 나는 결코 집착하지 않았다! 한참 생각해도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또 잠이 들었다. 잠든 후 나는 또 방금전에 꾸었던 같은 꿈을 꾸었다; 역시 컴컴한 하늘과 땅이며 사람은 고통속에서 앞으로 가고 있는데 친구가 또 왔다. 그는 기쁘게 나를 보았는데 어느 좋은 곳으로 가는 것 같았다. 좀 감격한 모습이었다.
깨어나니 벌써 해가 밝아 있었다. 나는 의혹이 생겼다. 어떻게 연속해서 똑같은 꿈을 꾸게 되는가, 무슨 뜻일까? 친구는 죽은 게 아닐까? 한참 생각해도 알 수 없었다. 그 때 침대에서 일어나야 했으나 어쩐 일인지 피곤해져 또 누워서 잠이 들었다. 그러자 나는 또 앞에서와 똑같은 꿈을 꾸었다: 역시 컴컴한 하늘과 땅이었다…..
깨어난 후 나는 좀 의아했다. 나는 어른들이 말한 게 떠올랐다. 사람이 계속해서 세 번의 같은 꿈을 꾸는 전설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런 현상은 일종의 예시이며 깨우쳐주는 뜻이 있는데 막상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 하지만 마음에 의혹이 생기는 걸 면할 수 없었다. 오늘 친구의 일에는 반드시 결과가 있을 것이다. 내가 막 집을 나서려고 할 때 또 다른 친구가 내게 전화를 했다. “그 친구를 찾았어.” “어떻게?” “죽었어.” 갑자기 나는 무슨 일인지 알았다.
우리가 구도하는 세인은 복잡하다. 그들은 수련인이 아니므로 신과 부처의 보호가 없다. 발생해야 할 일은 때가 되면 반드시 발생한다. 하지만 한 생명이 대법의 진상을 듣고 삼퇴를 할 수 있으면 그에게는 복과 미래가 있게 된다. 또 진상을 듣지 않은 생명과 비하면 정말 본질적으로 구분되며 다른 곳으로 간다. 내가 얻은 얕은 깨달음은 이렇다: 사부님께서 점화해 주신 뜻은 비록 내 친구는 죽었지만 내가 그에게 진상을 말해주고 삼퇴를 시킨 것은 헛일이 아니다.
그의 행선지와 생명의 영원한 아름다움은 내가 진상을 말해주어 가져온 것이다. 비록 그가 살았을 때 미혹 중에 뚜렷하지 못한 곳이 있었지만 그는 죽은 후에 다 알았다. 그가 어찌 나에게 기뻐하며 감격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일개 속인으로 말하면 죽는지 안 죽는지는 절대적이 아니고 대법의 진상을 들을 수 있는지가 오히려 절대적이다. 사부님께서는 나더러 계속 다그쳐 진상을 하고 세인을 구도하며 마음에 맺힌 것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하신 것이다. 나는 사부님이 정말 자비로움을 느꼈다. 제자에게 마음에 맺힌 것을 세심하게 보시고 때 맞춰 점오해주신 것이다.
이 일은 내가 진상을 하는데 기이한 색채가 있어서 사람을 많이 동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친구의 장례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는 십여명의 사람에게 진상을 말해주고 삼퇴를 시켰다. 그의 아내는 장례가 끝난 후 자신의 여동생을 데리고 나를 찾아왔는데 이 기이한 꿈에 대해 매우 감촉을 느꼈다. 나는 그 두 사람에게 대법진상을 말해주고 삼퇴를 시켰다.
이번 사건을 통해 나는 대법제자의 사명과 사람을 구하는 일이 더욱 긴박함을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 사람들은 모두 까닭이 있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들이 대법을 믿으면 반드시 돌아가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얼마나 돌아갈 수 있는가? 대법제자가 진상을 말하고 구도를 다그치는 게 매우 관건이다. 만약 우리가 최후 시각에 사람을 다그쳐 구하지 않는다면 진상을 알지 못하는 세인들은 정말 생명의 절망이며 그것은 정말 죽는 것이다.
발표시간:2008년 2월 18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8/2/18/51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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