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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길(1) : 법연 – 불과성지(佛果聖地)

신의 길(1) : 법연 – 불과성지(佛果聖地)

글: 무진(無塵)

【정견망 2008년 3월 17일】

머리말 : 나는 기연이 있어 운좋게 인간세상에서 기이한 꽃, “우담바라”를 보았는데 이것이 내게 묻혀 있던 오랜 기억을 열어주어 나로 하여금 펜으로 법을 실증하려는 소망을 불러 일으켰다. 글을 처음 쓰기 때문에 문장은 좀 유치하고, 게다가 수련층차에 제한이 있으나 동수들이 자비롭게 보아주기 바란다. 이 앳된 한 송이 작은 꽃이 봄의 경치에 원만하게 용입되어 들어가기를 바라며, 이 꽃을 모든 정법시기 대법제자들에게 바친다! 또한 모든 정법시기 대법제자들은 정법의 이 최후의 시기에 숫사자처럼 분발하여 용맹정진하기를 바란다!

(1) 법연 – 불과성지(佛果聖地)

대궁의 꼭대기에 호한(浩瀚)하고 끝이 없는 허공의 상태에 많고도 많은 단원세계가 존재한다. 이런 단원세계의 생명들은 그들 각자의 특징과 방식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그 경지중 어느 세계는 청량세계라고 불리는데, 이곳은 법광으로 둘러싸여 있고 푸른 구슬빛이 나타나며 때때로 귀를 즐겁게 하는 법기의 소리가 이어졌다 끊어졌다 하는데, 그 맑은 음의 빼어남은 말로 다할 수 없다. 오로라가 위엄있게 비치는 중에 한 분의 법왕이 자비와 신통의 특징으로 이 세계를 관할하고 있다.

여기는 수승하고 상화하며 청정하다. 경지가 정한 이유로, 그들은 신체를 가지지 않은 무형의 생명이다. 통상 그들은 무형의 상태로 존재하며 매번 중요한 불사(佛事)가 있을 때 그들은 몸을 변화해 낸다. 여기의 법왕은 통상 대수인과 사유전감 등 부처의 방식으로 관리하며 이곳의 중생을 교화하는 것 역시 부처의 자비와 법력으로 한다. 이 법왕이 설법할 때는 그의 각종 기이한 상서로운 상(像)이 나타나는데 이렇게 그들의 세계에서 매우 오래고 오랜 시간을 보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천천히 그들의 세계는 변이가 생겼는데, 이미 막 산생했을 때처럼 그렇게 순정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이곳의 법왕은 자기의 모든 법력을 운용하여도 최초에 우주의 왕이 생성될 때의 상태로 바꿀 수 없었다. 이렇게 그들은 기다리는 중 자구의 방법과 기회를 찾고 있었다.

다음 날, 먼 곳에서 미묘한 음악이 잔잔하게 전해져 왔는데, 이어서 미묘한 음악을 따라 향기로운 바람이 서서히 불어왔다. 법왕은 몸을 변화해 내어 기쁜 얼굴을 드러내었다. 그는 그의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우주의 왕이 강림했음을 알았다. 그들은 이날에 오기 위해 무수한 억겁을 기다렸던 것이다. 문득 한쪽을 보니 선녀가 꽃바구니를 들고 송이 송이의 연꽃을 뿌리고 있었다. 또 다른 선녀는 손에 악기를 들고 있었는데, 음율 중에는 각종 상서로운 경치가 나타났다.

그 후 한 분의 거대한 주불이 나타났는데, 주불은 무수한 각종 상서로운 경치와 각종 변화신을 변화해 내었으며, 그 장면은 비할 데 없는 장관이었으며, 이런 비할데 없는 수승함은 종래 뭇신들도 보지 못했던 것이었다… 오랫동안 각 천체의 주, 왕은 이런 무량하고 불가사의한 자비와 법력에 진감하고 탄복하여 분분히 머리를 굽혀 예배했다.

주불이 뭇신들의 신변에 다가오자 가는 곳에는 연화보좌가 나타났으며 가장 높고 가장 큰 아홉 가지 색깔의 연화보좌 중에 단정히 앉아 우주의 원융불파, 지고무상하고 아득한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우주의 법리를 설했다. 법음은 층층의 환우를 꿰뚫고 9층 하늘을 울렸으며 도달하는 곳에서는 만물에 생기가 일어나고 경치는 새롭게 변했다.

그 후 주불은 뭇신들을 둘러보며 순간 품위 있고 장엄하게 물었다. “누가 신의 광환을 버리고 나를 따라 하세하여 정법하겠느냐!” 많은 신들, 부처는 쳐다보기만 할 뿐 걸음을 내딛지 못했으며 감히 하세하려고 생각하지 않았다. 왜냐 하면 그들은 항고이래, 하세한 신불은 종래 진정하게 돌아온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일부분 각자(覺者)는 주불의 발 아래 꿇어 엎드려 장엄하게 주불과 신성한 서약을 맹세했으며 주불을 따라 하세하여 조사정법하기로 했다!

그 청량세계의 법왕은 이때 조금도 주저없이 주불과 신성한 서약을 맹세했으며, 하세 전에 주불은 부동한 천체의 주, 왕의 각자의 특징과 그들이 발원한데 따라 그들에게 법기를 부여하여 정법시기에 쓰게 했다. 주불은 그 법왕에게 한 자루의 붓과 검, 불진(拂塵, 교정주 – 수행자가 마음의 티끌과 번뇌를 털어내는 상징적 의미의 불구(佛具))을 주었고 동시에 부동한 층차와 인간세계에서 그들을 찾을 수 있도록 인기(印記, 신의 기호)를 주었다. 이때에 이르러 그들은 주불의 인도 하에 만장한 신의 행로를 시작했다.

(계속)

발표시간 : 2008년 3월 17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8/3/17/517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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