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산동대법제자
【정견망】
“양심이 있어 말로 환생한 현령”에 대한 글을 본 후 나와 남편의 일이 생각나서 여기에 정리해낸다.
지난번 나는 남편의 두통에 관한 일을 썼다. 그것은 시어머니가 알려준 것인데 남편이 매우 어렸을 때 점쟁이가 남편은 파두(破頭)여서 키우기 쉽지 않고 수명도 길지 않다고 했다. 당시 내가 파두가 무엇인지 묻자 시어머니는 정수리 부위에 굵은 선만큼 머리카락이 없는 곳이 있어서 머리를 둘로 나누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1997년 봄에 법을 벋었다. 97년 가을 어느 날 나는 나의 전생에 어느 대가족의 딸이었고 지금 남편이 당시 내가 타던 큰 백마임을 똑똑히 알았다. 어느 날 오후 4시경 나와 말이 마당의 풀밭에 있었다. 나는 책을 한권 들고 동쪽을 향해 앉아 있었으며 백마는 서쪽을 향해 서 있었다. 무의식중에 머리를 들어 보니 백마가 매우 상심하여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앉은 위치 때문에 말의 왼쪽 눈만 볼 수 있었고 오른쪽은 볼 수 없었다.
나는 곧 일어나 말 앞으로 다가가서 머리를 두드리며 말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니, 왜 울고 있어?”
그러자 말이 말했다. “나는 당신 곁에 있는데 나한테는 진상을 알려주지 않네요.”
이때 나는 단번에 깨어났고 나는 앉아일어나 쌕쌕 잠들어 있는 남편을 보았다. 그가 내 연공하는 정황을 알고 싶어하며 파룬궁을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았다. 당시 나는 혼잣말로 했다. ‘당신은 아직도 내 신체의 변화를 보지 못했어요? 내가 꼭 진상을 말해줘야 아나요?’
원래 나는 몸이 병이 있어 일을 할 수 없어 미리 퇴직했다.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신체는 겨우 자립할 수 있을 정도이지 다른 일을 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이 집에 없을 때 물을 마시고 싶으면 보온병도 들지 못해 잔을 바닥에 놓고 보온병을 기울여 약간 따를 수 있을 뿐이었다. 파룬궁을 수련한 이후 짧은 몇 달만에 변화가 매우 커서 식구들도 기뻐했고 남편도 지지했다. 나는 집안일을 할 수 있었을 뿐만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생활 용품을 사러나가기도 했다. 50근 되는 밀가루를 사서 스스로 2층으로 운반했다. 친척, 이웃, 동료들이 모두 내가 파룬궁을 연마하여 신체가 이렇게 좋아진 것을 안다. 남편은 글자를 알지 못하기에 책을 보지 못하며 그저 파룬궁이 좋다는 것만 알며 그러나 파룬궁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알지 못하고 나도 그에게 말하지 않았다.
사악한 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남편은 본능적으로 사악이 내게 소란을 피우고 박해하는 것을 제지했다. 어느 날 밤 몇몇 사람이 문을 두드리며 내가 북경을 가는지 안 가는지 물었다 남편은 문 앞에서 들어오지 못하게 막으며 큰소리로 말했다: 이렇게 늦은 밤에 사람이 다 자는데 무슨 북경에 갑니까. 그 사람들은 그냥 가는 수밖에 없었다. 또 한 번 몇 명 악인들이 우리 건물 아래서 우리 집을 수색하려고 했다. 당시 나는 집에 없었는데 남편은 즉시 나의 모든 서적과 자료를 잘 싸서 문을 잠그고 그 사람들 앞을 지나갔다. 나중에 내가 그 책과 자료에 대해 묻자 남편은 내 회사에 두었으니 그들이 찾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로도 남편은 내가 진상을 알리는 것을 여러번 도와주었다. 스티커 부착을 도와주었고 또 다른 사람에게 “파룬따파하오”를 외우면 좋은 점이 있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지난 몇 년 간 남편은 파룬궁이 좋은 점을 아는데 내 신체의 변화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은 파룬궁 서적을 본적이 없다. 대법이 널리 전해지고 사부님이 대법을 전하는데 이렇게 큰 기회에 오늘 사람이 다 따라잡는데 대법서적을 보지 않는다며 본성의 그 면을 얼마나 유감이 될까. 그 꿈에 눈물을 흘리는 말을 생각하자 내 마음은 떨렸다. 얼마나 많은 생명이 법을 들으려고 하며 얼마나 많은 생명이 구도를 기다리는가, 중생은 모두 법을 위해 오지 않았는가. 사부님께서는 ‘청성을 유지하라’에서 말씀하셨다.
“희망하건대 여러분은 남은 일을 잘 하기 바란다. 신의 길은 이제 멀지 않다.”
사부님의 설법을 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았고 반드시 잘해야겠다고 스스로 격려했다.
발표시간: 2012년 11월 22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