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서양인 대법제자 구술
【정견망】
1월30일(음력 설 전날)밤이었다.나의 경험에 따르면 한 해가 저물 때면 사부님은 때 특별히 중생을 가지하신다.나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사부님 뵙기를 기다렸다.입정(定)에 들어 나는 다시 그 에너지가 충만한 아름다운 공간에 출현했고 속으로‘王’자를 생각하고 있었다.
사부님께서는‘王’자의 내포가 매우 깊다고 하셨다.그리고 손으로 왕(王)자를 그려서 미용(美龍)두 글자 중간에 두셨다.사부님이 수인 하시는 중에 나는 알 수 있었다.인류의 언어로 대략 설명하면‘王’자의 위 가로 획은 하늘(天)을 대표하며 아래의 획은 땅(地)을 대표한다.중간의 한줄로 아래 위 두 획을 연결하면 일한다는“工”자를 구성한다. 중간의 가로획은 바로‘一’로 사람을 대표한다.가로로 삼획에 세로로 한 줄이 서 있는 것은 아래로 인간 위로는 천당에 달하며 위에서 아래까지 왕이 일하는 범위를 가리킨다.왕이 천지 사이에서 직책을 다하며 천지에서 전심전력을 다한다는 뜻이다.
이어서 사부님께서는‘耳’자와‘口’자를‘王’자 위에 더하셨다.사부님의 수인에 따라 나는 알았다.왕은 반드시 공손히 듣고 또 나타내며 먼저 듣고 나중에 말한다.또 하는 말은성결(聖潔)하고 신성(神聖)하다. ‘耳’, ‘口’, ‘王’를 더하면성(聖)자가 된다.
나는 사부님께 여쭤보았다.
“용(龍)은 귀(耳)가 있지만 두 글자를 합하면聾(귀머거리 농)이 되는데 어떻게 듣습니까?”
사부님께서는 미소로 나에게 평소에 어떻게 듣느냐고 반문하셨다.그리고 평소처럼,이전처럼 알려주셨다.
뭇 짐승의 우두머리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들으며 표면의 음성을 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공간의 진상(眞相)을 듣는다.‘耳’중에는‘目’자가 있으니 또 듣고 본다.용은 자기의 마음으로 음성의 내원으로 시작하여 음성의 근본과 방향을 보고 듣는다.마치 계기가 부동한 주파수의 음성파를 포착할 수 있듯이 용은 심층의 각기 다른 공간에서 음성의 실질적인 면을 보고 들으며 음성의 좋고 나쁨 선과 악,충성과 사악함을 똑똑히 알아듣는다. 즉 용은 음성의 표면적인 가림에 속지 않으며 언어 자체의 기만에도 속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용이 듣는 방식이다.보아하니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은 입만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목소리를 들으며 입만이 아니라 심령으로 소통하고 말해는 것이 비로소 성결하다.예로부터 마음의 목소리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나는 오늘 정말 좋은 것을 배웠음을 의식했다.이를 정리해내어 신이 한자를 전한 진의를 알리기를 희망한다.왕이 성인이 되는 것처럼 공손히 듣고 표달하는 방식을 더욱 많은 사람과 나누며 어린 동수나 서양동수 등 한자를 배우는 사람에게 계발이 되기를 희망한다.나는 이것도 사부님께서 내게 한자를 가르치는 본의라고 믿는다.
전체적으로 오늘 내가 깨달은 것은선량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 하며 순정한 언어로 진실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왜 왕이라고 하며 성인이라고 하는지 알았다. ‘口’자 속은‘耳’자에 비해 비었는데 말에 불순한 것이 없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왕이 된 자는 마음으로 많이 듣고 보며 말하는 말은 자연히 신성하다.
사부님의 수인으로부터 나는 한 가지 일을 알았는데 간단히 말하면 다음과 같다.현재 사람이 한자를 읽고 쓰는데 시간이 길어지자 습관이 되어 이미 내포를 알지 못한다. 이것으로부터 나는 용이 자기의 듣는 방식에 습관이 되어 늘상 있는 일로 여기게 된 것을 상기했다. 귀머거리용을 생각했을 때 뜻밖에 자기가 평소에 어떻게 듣는지 잊어버려 사부님을 미소 짓게 만든 것이었다.
그 밖에 사람들은 미후왕(美猴王손오공)이 있음을 알고 있는데 오히려 미성룡(美聖龍 아름답고 성스러운 용)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용은 삼계에 많은 신의 흔적을 남겼으나 각종 원인으로 유전되어 내려오지 못하고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거나 인정(人情)화 되었다.오히려 용이 만든 진실한 족적은 오히려 역사의 흙속에 묻혀버렸다.
고대에 사람은 글자를 잘못 쓴 종이를 마음대로 버리지 않았으며 마음으로 경건하게 대했다.사부님이《전법륜》에서 우주의 천기를 다 써넣었는데 내포가 심각한 한자를 써서 대법을 설명하셨다.수련인으로서 우리는 책과 법을 존경하며 마음으로 듣고 읽어야 하고 배워야 한다.또 발정념으로 진상을 말해야 한다.대법중의 매 한글자는 다 목숨 걸고 배우고 교환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나를 가르치실 때 화봉황(火鳳凰)이 같이 있었는데 그녀도 마음으로 느끼고 지혜가 열렸다.
출정 이후 동수가 나를 도와一, 十, 二, 工, 幹, 土, 王, 耳, 目, 口, 聖, 立, 月, 龍聾, 羔, 羊, 美, 人, 大 등20여개 한자를 복습했다.
보기에 한자는 배우기 그리 어렵지 않다.중문을 배우는 어린이 제자들은 힘을 내라!
나는 사부님께서 가르친 글자를 완전히 다 알지는 못하며 신이 한자를 만든 眞義는 나의 사람 이 면이 완전히 똑똑하게 설명하지 못한다.이상은 개인 층차에서의 이해에 불과하다.나누려는 의도에서 참고로 제공할 뿐이다.
발표시간: 2014년 2월 8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27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