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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한쌍의 날개가 있다

작자: 안림(安琳)

【정견망】

나는 어릴 때부터 놀기를 좋아했고 환상을 즐겼다. 누워 잠이 들지 않으며 백색의 벽면에 연상되는 장면이 떠오르곤 했다. 시간이 길어지자 습관이 되고 점점 사유의 형식이 되어 무엇을 보아도 그 그림을 상상하게 되어 이때마다 아무 걱정 없이 상상의 나래를 펴곤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런 자유로움을 즐길 시간이 없었다. 속세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또 물욕(物慾)과 정(情)에 빠져 고생이 심했다. 언제 벗어날 수 있을까? 누가 마음의 곤혹을 풀어줄까? 영문 모를 고독감에 그리 평온한 생활을 지내지 못할 때 나는 《전법륜》을 만났다.

내심으로 사부님께 구도받는 소원이 생겼고 마침내 수련에 입문하게 되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는 내게 너무나 많은 좋은 것들을 주셨다. 이전에 체험해보지 못했던 진정한 자애로움이 한차례씩 본래 취약한 마음을 진감시켰고 사람의 잡념을 버린 후 점점 지난날의 고독감이 없어지고 근심이 없어 졌으며 번뇌가 없어졌다. 나는 마음이 점점 변화무쌍해졌으며 잠이 들면 날 수 있게 되었다.

자유롭게 날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때로는 친척집에 날아가 진상을 말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마음속으로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서 그 마음을 위로하기를 기대했다. 때로는 아이들 있는 곳에 가서 어린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고 때로는 동수에게로 가서 내심을 체험을 들려주었다. 사악이 있는 곳에 가서 사부님이 부여하신 신통으로 악을 제거했으며 다른 공간에 가서 중생을 멀리 보기도 했다. 아직 구하지 못한 중생이 힘들게 버티는 것을 보았을 때 이전의 그런 가벼운 마음은 곧 무거움으로 둘러싸였고 나는 내가 날수 있다는 아름다움을 향수하고 있지 말아야 함을 의식했다. 그래서 나는 사고하기 시작했다. 수련은 엄숙하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함을 분명이 알았다.

꿈에서 나는 또 날기 시작했고 날고 또 날았다. 하지만 내가 날수 있는 공간이 더욱 광활하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기를 원하며 모든 중생이 구도되기를 원한다.

발표시간:2014년 4월 14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29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