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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노상에서의 티베트 행

작자: 자운(紫雲)

【정견망】

전세에 티베트와 인연이 있고 이번에도 관련이 있어서 몇 동수들이 마음을 합해 서쪽으로 떠났다.

티베트에 들어서자 투명한 쪽빛 하늘과 강렬한 태양, 독특한 문자, 독특한 건축물이 눈에 들어왔다. 포탈라 궁은 시내 중심에 있는데 우리는 여관에 도착하기도 전에 아주 신났다. 이곳의 모든 것이 다른 세상 같았다.

여행 계획에 따라 포탈라 궁과 대소사(大昭寺 조캉사원)를 같은 날 참관했다. 포탈라 궁 내에서는 관람시간이 한 시간밖에 없어 거의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 한바퀴 돌아야 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 자신에게 물었다 “음악을 틀자.” 그래서 동수에게 휴대폰으로 작은 소리로 《보도》, 《제세》를 틀라고 했다.

그 후 어느 사원에 들어가던지 우리는 늘 대법 음악을 틀었으며 불상 앞에서 우리는 대연화수인(大蓮花手印)을 하며 속으로 “불광보조 예의원명(佛光普照 禮義圓明)”을 묵념했다.

우리가 포탈라 궁 앞에 줄 선 사람들에게 도착했을 때 포탈라 궁에 참배를 하러온 티베트족(장족) 사람들을 만났다. 사람이 많아서 아주 장관이었다. 어떤 장족은 매우 먼 곳에서부터 오체투지(五體投地)로 이곳까지 참배하러 왔다. 몇 년 전에 사람들의 말이 티베트에 와야 신이 진짜 존재함을 안다고 하더니 정말이었다. 관광객들은 분분히 휴대폰을 꺼내들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곳 직원이 즉시 제지했다. “찍지 마시오!” 어떤 사람이 여전히 사진을 찍자 큰소리로 야단쳤다. “당신 (공산)당원이요? 최소한 (공청)단원이요? 사진 찍지 마!” 가이드가 말했다. “티베트는 특수한 곳입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것은 말하면 안됩니다. 귀찮게 하지 마세요.” 붉은 공포는 여기도 마찬가지였다.

여행 일정 중에는 장족 민가 방문이 있었다. 장족(藏族) 아가씨는 가무를 잘했는데 얼굴에는 행복과 즐거움이 드러났으며 노래 소리는 순수하고 깨끗하면서도 힘이 있었다. 티베트에 오기 전 나는 티베트 민족이 가난하여 신앙에 낙후하다고 생각했는데 깊이 들어온 후 비로소 이 민족은 신앙이 있기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우며 풍족하다는 것을 알았다. 조사에 따르면 라싸 시의 행복지수는 중국 전체에서 으뜸이라고 한다.

가이드는 비웃으며 말했다. “저 사람들은 경판을 돌리고(轉經 역주: 절에서 티베트 경전이 새겨진 기둥을 돌리는 것) 우리는 돈을 버니(賺錢 역주: 중국어 발음이 轉經과 비슷하다) 당연히 사람들이 행복하겠지요.”

쇼핑은 관광의 필수 코스다. 동행한 동수는 영양 뿔로 만든 염주를 샀다. 저녁에 가부좌 중 이 동수는 이 염주와 관련된 영양의 몸이 대법에 동화되어 그것의 세계로 가서 구도 받은 것을 알았다. 노변에서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진상화폐로 기념품을 샀다.

나무춰(納木措)에서 우리는 발정념을 했다. 동수는 매우 아름다운 오색구름을 보았고 나는 큰 파룬이 도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두 손으로 허스하며 눈을 떴을 때 관광객 몇명이 우리 앞으로 오더니 그 중 한사람이 말했다. “이런 가부좌는 나도 못 틀어요.” 다른 한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두 손으로 허스하며 우리에게 인사했다.

장족과 대화하다 그들에게 정말 신앙이 있다고 하자 그들은 그렇다고 했다. 우리는 또 “당신들이 정말 신을 믿는다면 가입한 공산당관련 조직에서는 신을 믿지 않는데 신을 믿어봐야 소용이 있겠어요?” 그들은 “거기까진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어요.”라고 대답했다.

가는 길 내내 우리는 능력이 닿는 한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다. 어느 날 우리가 여관에 돌아오자 막 걸음마를 뗀 어린 여자아이가 문 입구에서 우리를 보며 웃었다. 동수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몇 번 말해주었다. 그리고 나서 “기억하겠니?” 아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날 파룬좡파(法輪樁法)를 할 때 나는 진상을 아는 한 무리의 생명이 우리를 따라 연공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중에는 그 아이도 있었다.

어느 날 꿈에서 한 장면을 보았다. 경찰 세 명이 어느 동수를 향해 따라오고 있었다. 아침 발정념 때 나는 그들을 조종하는 사악한 요소를 해체했다. 나는 본 장면을 이 동수에게 알려 주었고 그는 여전히 정념으로 진상을 말했는데 일체가 정상이었다.

티베트는 마치 살아있는 화석처럼 사람들에게 신앙이란 무엇이며 예불(禮佛)은 어떻게 하는지 펼쳐내 주었다. 육도윤회와 인과유보는 그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혀 오늘날 그들의 선량함과 낙관적인 사고를 형성했다. 이런 선량과 낙관은 붉은 공포를 흩뜨리며 인성의 빛을 펼쳐낸다. 갈수록 많은 유명인사들이 티베트 지역으로 깊이 들어와 자신의 본성을 찾고 있다.

티베트인들은 말세(末世)가 되면 미륵불(彌勒佛)이 내려와 사람을 제도할 것을 굳게 믿고 있다. 많은 티베트인들은 모두 미륵불을 자기 집의 불당에 모시고 있다.

찰십륜포사(紮什倫布寺 따시룬포 사원)에는 세계 최대의 미륵불 동상을 모시고 있는데 매우 장관이다. 나는 불상의 눈동자를 우러러 보았는데 그 눈빛에서 자비로움이 흘러나와 내 마음을 움직였다.

티베트을 축복한다.

발표시간: 2014년 7월 5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3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