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길림대법제자 정(靜)
【정견망】
1997년 설날 나는 기쁘게 법을 얻었다. 수련한 지 채 3개월도 안 되는 시간에 나는 전생을 기억하게 되었다. 나는 동수들과 나의 전생 수련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여기서는 자세히 말하지 않겠다. 우리는 생활 중에 어떤 소소한 일이라도 사람과 원한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빚쟁이는 천방백계로 찾아와 빚을 독촉할 것이다.
전생에 한번 나는 경찰이 되었다. 당시 나는 아주 작은 나쁜 일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다뤘다. 나쁜 사람이 한 조그만 나쁜 일도 그냥 놔주지 않았다. 당시 내가 맡았던 사건은 원망하는 사람이 없었고 공평하고 엄격히 집행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작은 잘못을 저질렀고 내가 그를 체포했다. 당시 상황에서는 구치소에서 3일까지만 구금할 수 있었다. 또 상사는 그를 석방하라고 했다. 즉 3일도 구류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당시 나는 ‘잘못이 있으면 놓아줘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방식대로 3일간 구류했다. 그러나 그는 열흘이 지나서야 석방될 수 있었다. 이 일로 인해 그는 나를 매우 원망했고 깊은 원한을 품었다.
금생에 나는 대법을 얻었다. 자료를 만들고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하는 중에 줄곧 신분이 폭로되지 않았고 박해도 받지 않았다. 이 역시 전생의 수행과 관련이 있다. 그러다 올해 6월경 장쩌민 기소 열풍에 동참했다. 8월 경 고소장이 현지 파출소로 되돌아 왔다. 나는 두 악경에게 속아 파출소에 갔다. 그들은 거기서 비로소 기소에 관한 일을 말했다.
또 우리 집을 수색해 대법서적, 9평공산당, 해체 당문화, MP5, USB, 진상 지폐, 도장, 휴대폰, 전자책 등을 압수했다. 악경은 소위 그들이 말하는 금지품목을 찾았으니 나에게 형사 판결을 내리려 했다. 그래서 당일 나를 공안국에 보냈다. 국보대대(國保大隊) 대장더러 나를 구류시키고 간수소에 보내려 했던 것이다. 당시 나는 마음이 아주 평온했다. 그들은 아무것도 아니며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주실 거라 여겼다.
뜻밖에 대대장은 매우 선량해서 그들에게 나를 집으로 돌려보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교육을 했으니 됐소, 게다가 교사인데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겠소. 곧 개학인데.”
그러나 뜻밖에도 파출소 악경은 자신들의 처리 방식대로 15일 구류를 먹였다. 그들은 거짓말로 1000위안만 주면 풀어준다고 했다. 그들은 전자책을 돌려주었는데 보는 방법을 몰라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전화기도 돌려주었는데 배터리를 찾지 못해 고장이 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틀이 지나 그들은 나한테 1000위안을 강탈했다. 또 3일 만에 우리집에 와서 소장이 물어볼 일이 있다고 속여 구류소에 데려가 15일 구류를 먹였다. 나는 돌아온 후 몹시 화가 났다. 그들의 상급자가 석방하라고 했는데도 경찰이 돌려보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며칠간 법공부 하는 중에 나는 전생의 일을 떠올렸다. 알고 보니 원래 모두 인연관계가 있었던 것이다! 이곳 악경 중 하나는 바로 내가 전생에 경찰이었을 때 체포했던 작은 잘못을 저지른 중생이었다. 당시 내가 10일간 그를 구류했는데 금생에 나를 15일간 구류시켰던 것이다. 금년 6월 나는 장쩌민 고소장을 부치고 나서 인민법원에 접수했다. 그 후 어느 날 아침 나는 꿈에서 악경이 우리집에 와서 집을 뒤지고 책을 3권 가져가는 것을 보았다…. 꿈에서 그들은 나를 구류소로 보냈는데 꿈속에 환경과 실제 구류소 환경이 꼭 같았다.
깨어난 후 나는 발정념을 하며 꿈속의 장면을 부정했다. 당시 책을 숨기려 했으나 나중에 생각해 보았다. 이는 대법의 법기(法器)이니 마땅히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하지 않아서 책을 악경이 수색해 가져갔다. 만일 내가 일찍 숨겨놓았더라면 악경이 조사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이 이야기를 써내는 것은 동수들이 경계로 삼으라는 것이다. 우린 수련인은 생활 속에서 원한을 맺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빚쟁이는 온갖 방법으로 찾아와 빚을 받아갈 것이다. 많은 대법제자는 생활 속에서 착실히 수련하지 못하고 속인과 원한을 맺기도 하며 심지어 엄격하게 자신을 단속하지 못한다. 동수들이 착실하게 대법을 수련해 사부님을 따르고 정법노정을 따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
http://www.zhengjian.org/2015/11/01/148961.冤有頭-債有主.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