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서양인 대법제자
【정견망】
제 3부 금화로 가득한 강
일주일 후 가부좌할 때 사부님께서는 또 다른 광경을 내게 보여주셨다. 금화로 가득한 큰 강이었는데 얼마나 긴 지 끝을 볼 수 없었고 또 아주 넓고 깊었다. 나는 이것이 모두 사부님께서 우리 매체에 안배해주신 돈임을 알았다.
그 후 또 큰 댐을 보았다. 이 댐은 돈이 하류로 흘러내려가 매체에서 일하는 수련생들에게 가는 것을 가로막고 있었다. 일부 구세력의 생명이 큰 댐 위에 앉아 아래쪽의 수련생들을 조롱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들에게 왜 사부님께서 우리 매체에 안배하신 돈을 가로막는지 물어보았다. 그들은 나를 보며 말했다. “아래에 있는 이 사람들을 보라.” 그러면서 구세력의 생명 하나가 약간의 금화를 아래로 던졌다. 나는 이어서 일부 수련생이 임금이 늘어 득의만만해 하는 모습을 보았다. 또 다른 사람들은 돈을 위해 싸우고 다퉜고 또 일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돈을 얻고 자신은 얻지 못하자 강한 짙투심이 생겨나는 것을 보았다,
구세력은 나를 보며 말했다. “이 사람들의 행동을 보라. 우리가 어찌 당신들에게 이 모든 돈을 주겠는가. 그들은 당신들 사부의 말도 따르지 않고 질투심, 쟁투심 및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런 것들은 모두 당신들 사부가 여러 차례 버리라고 한 것이다. 하나의 정체(整體)로서 당신들이 아직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가 어찌 당신들에게 이 돈을 줄 수 있겠는가? 만약 당신들이 우리의 표준에 도달한다면 그러면 이 돈은 당신들 것이다.”
나는 할 말이 없었다. 나는 마땅히 그들을 없애야 함을 느꼈다. 하지만 또 이것도 아무런 쓸모 없음을 알았다. 그러면 더 많은 것이 와서 그들을 대신할 것이다. 실제상 그들은 우리가 그들을 구도한다고 생각할텐데 그들은 그들의 규칙대로 그들이 어떻게 구도될 것인가 하는 것을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2014년 샌프란시스코 법회설법>에서 하신 말씀을 생각했다. “대법제자는 절대 애매모호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곧 넘을 이 한 관을 곧 넘어가려고 하는데 하지만 아직도 하나의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여 넘어가지 못한다. 수련을 잘하면 넘어가는 것이 아닌가? 넘어가지를 못하고 그는 바로 거기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크지 않고, 그 집착은 결코 크지 않으며, 아주 작다. 하지만 바로 당신이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당신은 넘어가지 못하고, 항상 그곳에 머물러 있다.”
제 4부 귀신이 시끌벅적한 여관
또 한번은 가부좌 할 때 사부님께서 다른 장면을 보여주셨다. 처음에 나는 매우 곤혹스러웠다. 나는 매우 어두운 마치 귀신의 여관 같은 것을 보았다. 내가 여관의 바깥을 볼 수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가 이미 그 속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왜 내가 이런 것을 보는지 알 수 없었고 또 그 속에는 창문이 하나도 없고 오로지 방과 일부 난잡한 문만 배열되어 있었다.
문을 열고 다른 방으로 들어가자 그 문은 내 뒤에서 저절로 닫혔고 다시 열 수 없었다. 나는 방향감이 없었다. 어쩌면 이 모든 게 잘못되었음을 느껴 이런 것들을 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어쩌면 자심생마(自心生魔)라 생각했다. 그 후 내가 왜 자기를 여기 이렇게 무서운 곳에 놓아두었는지 스스로 물어봤지만 답을 찾을 수 없었다. 이어 벽장문을 열었더니 수천마리의 거미가 단번에 떨어져 나왔다. 나는 깜짝 놀라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고 의식 중에 말했다. “나는 이곳에서 중생을 구도하는 대법제자다. 내가 왜 이런 무서운 곳에 있을까?”
일순간 나는 이곳에서 빠져 나와서 공중에 떠올라 있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내 위에서 온화한 미소를 띠신 채 온몸에서 찬란한 빛을 뿌리시는 것을 보았다. 나는 또한 천당의 수많은 아름다운 생명들이 주위에서 날고 있고 일부는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중 일부는 나를 보며 미소를 교환했다. 그들은 아무 생각이 없는 듯 했으며 내가 자연스레 이곳에 속한 것으로 여기는 듯했다. 나는 또 아래를 볼 수 있었는데 그 귀신같은 여관을 보았고 또 곤혹스러웠다. 이것이 다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나는 사부님과 함께 기다렸으면 했지만 그럴 수 없음을 알았다. 왜냐하면 이 순간 이곳은 나의 곳이 아니며 나도 내가 생각만 하면 어느 때든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아래로 내려가기로 결정했고 그 어두운 곳이 도대체 뭔지 알아내기로 했다. 그래서 아래로 뛰어 내렸고 다시 한번 그 여관으로 들어갔다.
이번에 나는 사람들의 날카로운 음성이 벽을 통해 나오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내가 문을 열면 소리가 사라졌다. 내가 새로운 방으로 들어가면 창문도 없고 빛도 얼마 없었다. 나는 계속해서 이 방 저 방을 다녔는데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알 수 없었다. 마치 암흑의 거대한 미로같았다. 마침내 한 문을 열었는데 그 아래에 화염을 보고 “이것이 지옥이구나” 생각했다.
이때 내가 떠나기로 결정하자 다시 한번 천상 세계로 돌아와 사부님과 함께 있었다. 아래를 보면 여전히 그 여관을 볼 수 있었다. 이때 나는 어떻게 해야할 지 매우 곤혹스러웠다. 나는 마가 나를 교란하는게 아닐까 혹은 무슨 다른 사정이 있는게 아닐까 고민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나는 사부님께서 나로 하여금 보게 하신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없었기 때문에 마침내 순식간에 나의 사상은 마치 수정처럼 투명하게 변했다. 사부님께서 미리 나의 모든 생각을 밀어주신 것 같았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이 왕왕 울리는 중에 매우 뚜렷하게 전해져 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사부님께선 <전법륜> 제9강 ‘청정심’에서 말씀하셨다. “내가 여기 속인사회에 와서 마치 여관에 투숙하듯이 며칠 좀 묵었다가 총총히 간다. 사람들은 바로 이곳에 미련을 두고 자기의 집을 잊어버렸다.”
나는 갑자기 이 여관이 바로 지구임을 의식했고 이것이 바로 거대한 암흑의 미로였음을 알았다. 모든 사람이 미혹 중에 길을 잃게 했다. 나도 내가 본 거미가 모두 집착심임을 알았고 우리가 줄곧 버리지 않은 집착심인데 사람이 집착심을 따라갈 때 마침내 지옥으로 이끌려간다.
내가 중국인 대법제자와 교류하자 그는 나에게 중문에서 집착(執著zhízhuó)과 거미(蜘蛛 zhīzhū)의 발음이 매우 유사하다고 했다.
제 5부 사부님께서 선물을 주시다
여관 장면이 끝난 후 나는 또 사부님께 왜 이것을 보여주셨는지 여쭤보았다. 일체는 다 법 중에 있는데 제가 본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합니까? 다른 사람은 모두 법을 듣는 것이지 제 말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자 사부님께서 내게 알려주셨고 또 한가지 보여줄 게 있다고 하셨다. 내가 좋습니다 하자 갑자기 할머니의 형상이 눈 앞에 나타났다.
배경을 간단히 말하자. 내가 법을 얻기 전 나는 할머니가 내 앞에서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았다. 나는 한다발의 빛이 그녀의 몸에서 흩어지는 것을 보았고 후에 영혼이 일어나서 그 빛다발로 진입하는 것을 보았다. 그 순간 나는 슬픔을 느끼지 않았고 일종 강렬하고 순결한 희열감을 느꼈다. 왜냐하면 나는 할머니가 나에게 보여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내 일생 중에 다른 사람에게 가장 관심을 갖고 사랑하던 사람이었다. 내가 초기 수련할 때 대법에 대해 아직 의문이 있을 때 그녀는 꿈에 나타났고 그래서 나는 내가 하는 일이 옳음을 알려주는 것임을 알았다.
내가 수련인이 된 이후 내가 과거에 누군지, 사부님이 누군지 깨달았다. 내가 잘못했을 때 그녀는 꿈속에 나타나서 나를 보았다. 나는 이것이 내가 수련에서 더욱 정진해야 하는 뜻임을 알았다.
나중에 한동안 매우 상심했는데 나는 여태껏 그녀에게 대법을 충분히 말하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기 전에 션윈을 보여드리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할머니가 직접 사부님의 설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없어서 운 적이 있다.
이제 와서 나는 눈 앞의 할머니를 보니 그녀는 밝은 웃음을 지으셨는데 다만 더욱 과거의 모습이었다. 그녀가 지구에 강림하여 우리의 세계에 들어와 어린 소녀가 된 것을 보았다. 그 후 이 장면은 좀 확대 되었고 그 후 나는 내가 알고 있는 한쌍의 수련인 부부가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이 아이가 바로 내 할머니였다.
사부님께 대한 비할 바 없는 나의 감격은 언어로는 형용할 수 없어 나는 울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가 사람으로서 사부님의 법을 듣고 션윈을 보며 대법제자가 될 수 있기에 매우 기뻤다. 더욱이 사부님께서 내게 이런 장면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드렸으며 눈물이 뺨으로 줄줄 흘러 내렸다. 나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시고 개창해주신 일체에 대해 끊임없이 감사드렸다.
그 후 나는 이 수련인 가족을 만났는데 우리 모두는 지금 그 아이가 정말 나의 예전 할머니임을 확신한다.
(계속)
http://www.zhengjian.org/2015/11/04/149040.紐約西人大法弟子的交流-近期師父對我的點化-二).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