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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를 보는 것이 복이며 타인을 선화한다 (2)

작자/ 대법제자 고광

【정견망】

길고 긴 인생길에 내가 가장 위안이 되는 것은 나의 선조가 모두 선량하고 덕을 쌓았다는 것이다. 오늘 이 십악독세중 물욕의 오염을 막을 수 있게 해주었고 내가 큰 오염 속에서도 크게 잘못되지 않도록 해준 것이다.

나의 호적은 요녕성 동부의 산촌이다. 부친과 백부는 할아버지가 처리한 한 가지 일을 말해주었다. 대략 1940몇 년도 일인데 우리 집에서는 사 씨의 집을 세내어 살았다. 문 앞은 큰 길이었고 우리 집 문 앞에 매우 긴 목재가 하나 놓여있는데 여름에 저녁식사 후 앉아서 바람을 쐬며 이야기 하는 곳이다.

어느 날 저녁 후 할아버지는 막 대문 밖을 나섰는데 闖(츰)모씨와 진(陳)모씨(가명) 둘은 고종 사촌 형제였는데 이 목재를 들어 마차 위에 실었다. 이때 츰씨가 고개를 돌려 우리 할아버지가 문 밖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이때 할아버지는 얼른 마당 안으로 들어왔다. 잠시 시간이 흐른 후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말했다. “문 앞에 목재를 그 마차가 싣고 가 버렸어” 할머니가 “봤으면 왜 내려놓으라 하지 않았소?”라고 하자, 할아버지는 “그 목재는 본래 우리 것인데 그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요. 그럼에도 그들이 마차에 실었으니 아마 급히 쓸데가 있겠지요. 가져가게 놔둬요!” 나중에 츰씨는 좀 미안했는지 우리가 집을 빌리거나 땅을 빌릴 때 적지 않게 뛰어다니며 도왔다.

내가 대법을 수련한 이후 우리 집 역시 대로변에 있었다. 2006년 겨울 그 몇 년간 강철 값이 매우 비쌌다. 나는 쇠로 만든 광주리의 화로와 화로 뚜껑이 있었다(무게가 거의 100근이나 된다). 그것이 바로 대문 바로 안에 있었는데 어느 눈 오는 날 누군가 가져가 버렸다. 내가 집에 들어온 후 아내에게 말했다. “누가 그리 덕을 잃을 짓을 했을까? 우리 대문 안의 쇠 화로를 가져갔으니 내가 보면 몇 마디 해야지.” 막 말을 하자마자 나는 즉시 이렇게 생각했다. ‘나는 대법을 수련하는데 수련하지 않는 할아버지보다 아직 못하구나.’ 정말 부끄러웠다.

이 사건 이후 나는 문제를 보면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는 관점을 배웠다. 부친이 산언저리에 땅을 좀 개간했다. 최근 4, 5년 부친이 나이가 많이 들어 움직이기 어려워 내가 밭을 갈고 농사를 해야 했다. 그런데 심어놓은 콩, 무 등을 늘 어떤 사람들이 좀 뽑아 갔다. 그래도 나는 화를 내지 않았고 나는 그 사람들이 생활이 곤란하거나 그 집에 이런 것이 없어서 그런 것이지 아니라면 구태여 애써 이렇게 남의 것을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대법을 수련하니 수련하지 않는 할아버지보다 더 나아야 한다. 사부님의 요구대로 “속인의 고락을 생각하지 않음이 수련자요, 세간의 득실을 집착하지 않음이 나한이로다.” -삼계를 벗어나다.

 http://www.zhengjian.org/2015/12/12/149776.吃亏是福-善化他人(二).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