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섬서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평범한 농촌 아낙으로 섬서성 농촌에 산다. 1990년대 혼기가 찼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배우자 찾는 일이 어려워졌다. 내내 시간을 끌다 부모님과 중매쟁이 말에 따라 집에서 30리 정도 떨어진 매우 가난한 집으로 시집갔다. 남편은 고지식한데다 가난하고 무능했다. 집에 땅도 적어 우리는 동네에서 가장 가난한 집이 되었다.
그때 우리 둘은 그저 허름한 집에 비오는 날이면 대야를 여러 군데 두어 새는 빗물을 받아야 했고 날을 지내기 매우 힘들었다. 나는 늘 운이 없다고 한탄했다. 너무 가난하여 아이를 키울 수 없기에 몇 년간 아이를 원하지 않았다.
1999 년 7.20 이후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어느 날 읍내에 살던 친척이 파룬궁 서적이 든 짐가방 몇 개를 가져와서는 보관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경찰이 도처에서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나는 그 친척을 믿었기 때문에 잘 보관해둘테니 안심하라고 흔쾌히 대답했다.
나중에 들으니 친척은 몇 차례 가택수색을 당했고 몇 사람이 잡혀가 형을 언도받고 많은 고난을 겪었다.
이 무렵 집안 형편이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했다. 먼저 남편이 인근 제약회사 공장에 취직 되었다. 이어 나도 큰길 부근 방앗간에서 밀가루 빻는 부업을 시작해 수입이 좀 되었다. 나중에 큰 딸이 태어났고 몇 년 후 둘째 딸과 아들도 태어났다. 말하자면 좀 이상한데 우리 이 일대에는 가족계획이 매우 야만적이어서 둘째가 생기면 벌금으로 집의 가산을 탕진해야 했다. 하지만 나는 셋을 낳았지만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당시 호구를 조사하는 사람이 우리 집 앞을 왔다 갔다 하면서 누구 집에 아이를 더 낳았는지 조사했는데 내가 당시 이미 셋째를 가졌어도 그들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니 신기하지 않은가?
몇 년 전 성내의 친척이 내게 파룬궁 서적을 보관해달라고 부탁할 때 내게 책을 몇 권 남겨놓았고 파룬궁 진상을 알려주며 배워보라고 권했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나면 <전법륜>을 꺼내 보았다. 그제서야 파룬궁은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는 하는 것임을 알았다. 내가 파룬궁을 배운 후 대단했다. 우리 집은 날이 다르게 발전했고 그야말로 복이 하늘에서 내려오듯이 좋은 일이 잇따랐다.
나는 매일 많은 일을 해야 했다. 농삿일에 식구들 밥하고 집안일하고 또 밀가루 빻는 부업도 했다. 요즘은 밀가루로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면 속에 각종 첨가제를 넣곤 한다. 나는 파룬궁을 배운 후 밀가루 속에 첨가제를 넣는 것은 진선인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아무 것도 넣지 않았다. 설사 돈을 적게 벌어도 불량품을 섞지 않았는데 의외로 좋은 소문이 났다.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순정한 밀가루를 먹기 위해 멀리서도 우리 집으로 밀가루를 빻으러 왔다. 그래서 장사는 갈수록 더 잘되었다.
나는 또 밀가루 빻고 남는 밀기울로 돼지를 키웠다. 돼지는 매년 2~3 마리 새끼를 낳았다. 시장에 좋은 값으로 내다 팔았는데 몇 년간 지속적으로 물가가 올라 한 마리당 800위안 넘게 되었다. 그러자 주위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은 집에서 노는데 당신은 도리어 돈을 아주 쉽게 버는 군요.”라고 수군거렸다.
작년부터 시작하여 주변 공장과 기업에서 직원을 축소하거나 휴가를 주면서 월급을 제때 주지 않았다. 하지만 남편이 근무하던 공장은 반대로 효율이 좋아져 수입이 점차 늘어났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작은 자동차를 샀으며 매우 예쁜 전통방식의 벽돌집을 지었다. 먹고 입는 것도 많이 개선되었고 생활이 좋아지자 우리는 단번에 적응하기 어려웠다.
아침부터 늦게까지 바빴으나 피로한 줄 몰랐고 병이 난 적도 없다. 세 아이들도 클 때까지 약도 먹지 않고 예방 주사도 안 맞았다. 특히 매년 겨울이면 다른 집 아이들은 감기로 열이 나서 병원에 입원하면 천 위안이 들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약 한 알 먹지 않았다.
우리 아이들은 그다지 똑똑하지 않았고 부부도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 아이를 잘 가르치지 못했다. 하지만 세 아이의 성적은 각자 반에서 상위에 속한다. 큰 딸은 재작년 고등학교에 진학했는데 3천 위안의 장학금을 받았다. 중점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매번 시험에서 꼭대기에 속한다. 친구들과 선생도 부러워하며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할 뿐 아니라 품성도 좋다고 하며 내가 아이를 어떻게 가르쳤느냐고 묻는다. 나는 사실대로 나는 파룬따파의 진선인 법리로 아이를 교육시킨다고 한다.
둘째 딸은 셋 중 파룬궁 서적과 연공을 가장 좋아한다. 그 결과 요 몇 년간 딸의 외모에 큰 변화가 생겼다. 해마다 갈수록 용모가 더 수려해졌다.
작년 8월 집에서 장사하느라 바빴는데 초등학생 아들이 막 밖으로 뛰어나가다 자동차에 부딪혔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기사는 더 놀랐다. 큰 사고가 났다고 생각했다. 차에서 내려와 부딪힌 아이가 어떤지 보니 아이는 별일이 없었다. 나중에 아이에게 물었더니 아이의 말은, 그가 뛰어나가서 차의 앞머리에 가까워졌을 때 이 갑자기 나타난 자동차가 어째서 어깨를 스치며 지나갔는지 잘 알 수 없었다고 했다. 나는 “이 모든 것은 대법 사부님의 은혜이며 파룬따파의 위력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 집에서 생긴 신기한 일과 좋은 일을 다 풀어놓자면 사흘 밤낮이 걸려도 모자랄 것이다.
우리 집이 해마다 좋은 일이 더 많아지자 마을 사람들이 다 부러워한다. 사람들은 모이기만 하면 늘 의논한다. “저 집은 어쩜 저렿게 복이 많을까?” 나는 이것이 파룬궁이 박해받는 시기에 파룬궁 서적을 보관했기 때문임을 안다. 파룬궁 진상 소책자에는 “대법을 선하게 대하면 행복과 평안이 온다”고 쓰여 있는데 내가 바로 그 예이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2016/09/23/1542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