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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세월 드넓은 사부님 은혜 (2): 북경국제법회 잡문

작자/명언

【정견망】

1996년 10월 말에서 11월초 가을 하늘이 높고 서늘한 북경에서 제2차 파룬따파 국제교류회가 열렸다. 당시 모인 사람은 400여 명으로 해외 수련생 위주였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독일, 스웨덴, 스위스 등이었다. 법회기간에 사부님은 미국 애틀란타에서 법회의 원만한 성공을 위해 특별히 축사를 써주셨다.

중생을 널리 제도하다

속인의 마음 내려놓고법(法) 얻으면 신(神)이로다삼계를 벗어나하늘에 올라 부처의 몸으로 타고나도다1996년 10월 16일

심명(心明)

사부 법 널리 전해 중생제도 하나니온 천하에서 경(經) 얻어 법선에 오르네십악독세에서 대법(大法)을 전하고法輪(파룬)을 돌리니 건곤이 바르도다1996년 10월 16일애틀란타에서

11월 1일 밤 나는 취침하려고 하는데 머릿속에 문득 한 가지 정보가 들어왔다. “내일 사부님이 오실 것이다.” 그래서 나는 흥분되었고 격동하여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때 나는 수련에 들어선 지 오래지 않아 자비로운 사부님을 직접 뵌 적이 없었고 무엇이 공능이고 아닌지도 몰랐다. 그래서 반신반의 했다. ‘사부님이 정말 오실까? 미국에 계시지 않는가?’

다음날 오전 지단 공원에 가서 법회활동을 할 때 나는 노수련생을 보고 조용히 물었다. “오늘 사부님이 오실까요?” 그들은 “사부님께서 이미 법회 축사를 써주셨고 미국 애틀란타에 계시는데 오실 수 없겠지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나는 사부님이 오실 것 같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단 공원 방석헌의 작은 뜰에서 교류할 때 비록 수련생들의 교류를 듣고는 있었지만 눈은 오히려 긴박하게 대문 입구를 향하고 있었다.

오후 5, 6시가 되어 나는 연구회의 일꾼이 전화를 받는 것을 보았다. 그 후 긴장한 듯 급히 무엇을 준비하는 것을 보았다. 내가 보기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사부님이 정말 오실 것을 확신했다. 하지만 감히 소리를 내지는 못하고 내심 암암리에 기뻐하며 초조하게 기다렸다.

저녁 먹을 때가 되어 웬일인지 음식이 올라오지 않았고 일부러 시간을 끄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나는 말을 하지 않고 긴장하여 가슴이 쿵쿵 뛰고 있었다. 사부님이 회의장으로 오시고 계신 것을 알았다.

“사부님께서 오셨다!”

누가 소리를 질렀는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즉시 일어서며 환호작약했다. 우리는 입구로 벌떼같이 달려갔다. 이때 한 보도원이 큰소리로 말했다. “모두 자리에 돌아가 앉으세요. 이렇게 하면 사부님께 예의가 아닙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얼른 제자리로 돌아가 서서 박수를 치며 공손하게 사부님을 맞이했다.

사부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들어오셨다. 나는 사부님을 보았다. 사부님께서는 연회색 코트를 입고 계셨는데 크고 웅대하고 친절하며 자상하셨다. 사부님께서 식당 중앙에 서신 채 기뻐하며 말씀하셨다. “먼저 여러분을 보려고 온 것입니다. 여러분은 격동하지 말고 식사를 많이 하세요. 식사 후 강당에 가서 설법을 하겠습니다.”

사부님을 바라보며 나는 박수를 힘차게 쳤고 거대한 행복감과 즐거움이 둘러쌌다. 시간 공간이 다 멈춰버린 것 같았다. 갑자기 내 머릿속에 한 가지 염두가 나타났다. “사부님께서 어째 우리 아버지 같을까?” 이 생각이 나오자 나는 깜짝 놀랐다. 나는 당시 연분이 어떤 것인지 몰랐다. 다만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의아했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 순간 사부님께서 나의 기억을 열어주신 것이었다)

식사 후 사람들이 강당에 모였다. 얼른 사부님께서 좀 더 빨리 설법해주시기를 기다렸고 좀 더 많이 말씀해 주시기를 청했다. 이때 연구회 일꾼이 사람들에게 사부님께서 공항에서 직접 오셨기 때문에 아직 식사를 못하셨다고 했다. 그녀의 말을 듣고 나는 마음이 쓰렸다. ‘그렇구나, 사부님은 일마다 제자를 생각하시는데 제자는 어느 한 가지 일에서 진정으로 사부님을 위해 생각하는가?’

뒷편 수련생들도 사부님을 똑똑히 볼 수 있도록 사부님은 의자를 긴 탁자 위에 놓고는 가볍게 그 위에 올라 앉으셨다. 그러면서 뒤편 수련생들더러 잘 보이느냐고 물으셨다. 사람들은 기쁘고 긴 음성으로 대답했다. “잘 보입니다.”하며 박수를 열렬히 쳤다.

이어서 사부님께서 40여 분간 설법하셨고 사람들은 호흡을 멈추고 기갈 들린 듯 정신을 집중하여 들었다. 온 회의장은 지극히 조용했으며 오직 사부님의 커다란 음성만 천지에 울려 퍼졌다.

설법이 끝나자 수련생들은 장시간 열렬한 박수로 사부님께 감사를 표시했다. 사부님께서 탁자에서 뛰어내려와 수련생들에게 친절히 악수를 하시고 이야기를 나누셨다. 수련생들은 즐겁게 미소 짓는 사부님을 둘러싸고 웃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모두가 사부님께서 떠나는 것을 서운해 했다. 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 일 분 일 초라도 좀 더 길었으면 했다.

일하는 사람들이 몇 번이나 재촉하자 수련생들은 비로소 섭섭한 듯 통로를 열어 사부님께서 먼저 가시게 했다. 대청문을 나서며 사부님께서는 몇 차례나 되돌아보시며 몇 차례 손을 흔드시고 눈은 우리를 바라보시며 작별하셨다.

우리는 여전히 조용히 입구에 서서 사부님의 커다란 신체가 어둠 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사부님을 목송해 드렸다.

지단공원 대문을 나오니 이미 밤 11시가 다 되었다. 이때 달빛은 물같이 조용히 대지를 비추고 있었다. 잠든 도시를 밝게 비추어 또 우리를 호탕하게 비추고 있었다.

보충

1. 법회 휴식기간 나와 북경에서 온 남씨 등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때 대만에서 온 소녀 동수가 우리 앞으로 팔짝 뛰어오더니 손으로 우리 얼굴을 가리키며 말했다. “당신들 얼굴에 모두 파룬이네요. 당신(남씨를 가리키며)은 남색이고 이 분(나를 가리키며)은 자색이네요.”

2. 그날 나는 미놀타 카메라를 가지고 갔는데 뜻밖에 배터리가 다 떨어졌다. 나는 사부님께서 오실 것을 느끼고 매우 급했다. 날은 이미 졌고 주변 상가는 다 닫혔다. 하물며 미놀타는 특수 전지를 사용해야 해서 구매하기 어려웠다. 내가 초조하고 풀이 죽은 모습을 보고 수련을 비교적 오래한 어느 동수가 말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때가 되어 다시 시도하면 됩니다.” 나는 오성이 차해서 ‘분명 전지가 떨어졌는데 무엇을 시도한단 말이지?’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또 나를 점지해 주었다. “때가 되면 다시 말하죠.” 결국 사부님이 오셨을 때 나는 정말로 11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우리 사부님이시다!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244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