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난심(혜질 정리)
【정견망】
북경에 들어가 호법하다. 놀람은 있으나 위험은 없이 삼일 만에 돌아와 약속을 실천
2002년 남편이 바람을 피워 나와 딸을 버리고 전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텅 빈 집을 지키며 나와 그가 지내던 나날을 회억하니 방안의 매 한 곳에 지난 일의 기억이 흩어져 날아다녔고 도처에 그의 숨결이었다. 오늘 그가 나를 떠나니 내 마음은 칼에 찔린 것 같이 아파서 살고 싶지 않았다.
어느 날 하루 종일 나는 쌀알 하나도 먹지 않았고 눈을 감을 수 없었다. 더욱이 밤이 오는 것이 두려워 눈을 뜨고 잠을 자지 않았다. 신체에도 이상이 생겨 빈뇨가 끊이지 않았다. 나는 자기가 대법제자임을 거의 생각하지 못하고 정에 시달려 붕괴되다시피 했다.
고통 중에 나는 6살 딸을 돌볼 수 없어 아이를 시어머니에게 맡기고 집을 나왔다. 갈 때는 그래도 대법서적은 잊지 않았다.
내가 어느 시의 슈퍼에 가서 일을 했다. 매일 바빴으며 부지런히 일하여 사장과 고객은 모두 나에 대한 인상이 좋았다. 비록 이랬지만 나는 남편의 배반이 내게 준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장 아주머니와 나는 동병상린이어서 내게 특히 잘해주었으며 나의 굳건한 대법에 대한 믿음이 그녀를 깊이 움직였다.
매일 나는 일찍이 물건을 정리하고 가게를 수습한 후 고객이 있으면 물건을 팔고 시간이 나면 법 공부를 했다. 나는 가능한 한 고통스런 과거 일을 생각하지 않으려 억제하고 포켓형의 작은 《/span>전법륜을 늘 품속에 감추고 있었으며 출근해 일하면서도 시간만 나면 한 강 이상을 읽었다. 점점 마음이 조용해졌다. 사부님께서 나의 신변에서 가지해주심을 느꼈다.
퇴근하면 진상 소책자를 나누어주었고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진상을 말했다. 사부님은 나에게 지혜를 부여하셔서 나는 늘 상대방을 설득시켰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큰소리를 치며 “당신은 공공기관 직장에 다니는 사람 아니오, 어느 대학 졸업했소?” 나는 “아닙니다. 나는 중학교 밖에 안 다녔습니다. 그러나 대법 중에서 얻은 배운 것은 대학교수도 모르는 것입니다.”
나는 점점 용맹정진 상태로 들어섰다. 대법은 아직 모함당하고 있는데 마음속의 희망 하나가 있었다. 북경에 들어가 법을 실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때 북경에 들어가 플래카드를 펼치는 동수는 이미 많지 않았고 나와 약속한 주변의 동수는 여러 번 갔지만, 나는 길치인데 어디 가도 길을 찾지 못한다. 버스를 타고도 늘 방향을 거꾸로 타는데 북경 이렇게 먼 곳에 가서 나를 안내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
생각을 해본 다음 나는 스스로 북경에 가기로 결정했다. 떠나기 전 나는 사직했으며 내가 북경에 들어가는 일을 여사장에게 알렸다. 그녀는 그 말을 듣자 결사반대했다. “우리 집 친척이 공안국에 있는데 파룬궁에게 얼마나 심하게 하는지 아는가? 네가 거기 가기도 전에 잡혀 노교소에 보내질 것이며 죽지 않아도 껍질이 벗겨질 거야!”
나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언니, 언니가 나를 걱정하여 반대하는 걸 알아, 하지만 이런 말이 있어 ‘물방울 같은 은혜를 샘물로 갚아야 한다.’ 사부님이 어찌 내게 물방울에 그치겠어! 나는 병자에서 병이 없는 가벼운 몸이 되었는데 내가 본 신체 변화야. 하지만 못 본 것도 있어.” 여사장은 비록 이해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동의하지 않았다. 나는 계속해서 “사부님의 나에 대한 은혜는 갚을 수 없어 현재 대법과 사부님이 비방을 받는데 내가 바른 말도 못하고 있잖아! 언니 걱정마! 나는 사부님의 보호가 있으니 잡히지 않을 거야. 삼일에 가고 삼일 내에 돌아올 거야.”
사장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네가 누구인데 삼일 만에 돌아와? 헛소리 말어!”
나는 웃었다. “언니 기다려, 삼일 만에 돌아올게. 내 전화를 기다려!”
나는 일을 사직하고 움직일 준비를 했다. 원래 딸과 함께 가려 했는데 이전에는 딸이 울며 나를 찾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하여 아이를 보내달라고 했다. 그러나 딸은 내가 북경에 간다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며 전화에서 말했다. “엄마 혼자 가세요. 나는 지금 열이 좀 있어요.”하고는 전화를 할머니에게 바꿔주었고 다시는 나를 보고 싶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 나는 아이에게 강요할 수 없었다. 되는대로 하라지.
나는 조용히 법공부하여 정념이 갈수록 강해졌고 오성도 화살처럼 올라왔다. 막 내가 혼자 만족하고 있으며 곧 출발하려고할 때 고향에서 소식이 왔는데 세 명의 동수가 북경에 들어가 호법하다가 불법으로 잡혀 노교소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나의 두려운 마음이 나왔다. 하지만 즉각 부정했다. 이것은 사악이 나를 못하게 하는 것이다. 사람의 이치는 반대이니 나는 반드시 가야한다!
나는 또 법 학습 정도를 높이고 끊임없이 정념을 강화했다. 하지만 늘 두려움이 교란했다. 잠을 자다가 돌연 “북경”이란 두 글자를 소리 지르며 놀라 깨었다. 하지만 억제하려고 노력했고 후천적 관념-두려움과 자기 본성의 일면을 구분했다.
2002년 1월 10일 나는 북경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내가 산 표는 일반석이었는데 때마침 막 운행한 신형 열차를 타게 되어 내 자리는 침대차 칸에 배정되었다. 밤이 되자 내가 앉은 이 침대차 칸에 승객이 타지 않아 나는 누워서 하룻밤 잤다.
안전을 위해 나는 먼저 천진에서 내렸다. 느낌으로 북경에 가는 버스를 탔다. 내린 후 또 느낌으로 천안문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서 내린 후 사람들 흐름을 따라가며 생각했다. 어디가 천안문 광장이지? 사복 경찰을 피하기 위해 나는 직접 길을 물을 수 없었다.
벌써 오후 3시가 넘었다. 길에 경비는 삼엄했고 몇 보마다 초소가 있으며 무장경찰이 총을 메고 있었다. 마음은 달달 떨렸고 걸음이 무거워졌다. 한걸음 떼기가 정말 힘들었다. 이때 머릿속에 음성이 들렸다. ‘빨리 돌아가라, 현재 돌아가도 늦지 않았다!’ 나는 즉시 이것은 나의 생각이 아님을 의식했다. 속으로 그것에게 말했다. ‘나는 돌아가지 않는다. 두려운 것은 너이지 내가 아니다. 너는 나를 두렵게 하는데 나는 너를 놀라게 하겠다.’
갑자기 나는 머리가 어지럽고 붓는 느낌을 받았고 속에서 구역질이 나고 발이 말을 듣지 않았다. 뒤로 돌려고 하며 걸음을 움직이기 힘들었다. 나는 내 몸에게 말했다. ‘너희들 내 말을 들어라! 천안문 광장에 법을 실증하러 가라!’
정념과 두려움의 격렬한 전쟁 중에 나는 천안문 광장에 도착했다. 이 순간 눈앞이 희미해졌는데 관광단이 나를 향해 걸어오는 것을 본 것 같았다. 즉시 품속에서 “진선인”이라고 쓰여진 플래카드를 꺼내어 높이 들고 큰 소리로 외쳤다. “파룬따파하오! 대법의 결백을 돌려 달라! 사부님의 결백을 돌려 달라!”
순간 한 대의 앰뷸런스 한 대가 어디서 내 앞에 나타났고 나는 신속히 플래카드를 거두었다. 차에서 서너 명의 남자가 내려오더니 거칠게 나를 차 안으로 끌어넣었다. 이때 머릿속은 온통 텅 비었고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 여태 없었던 후련함을 느꼈고 대법의 순정한 에너지 장에 빠져들었다.
차는 달려 전문 파출소에 정차했고 그들에 의해 차에서 끌려 나왔다. 그들이 주의하지 않는 틈을 타서 나는 또 플래카드를 꺼내어 높이 들고 큰 소리로 외쳤다. “파룬따파하오! 대법의 결백을 돌려 달라!” 한 남자가 기겁을 하더니 플래카드를 빼앗고 나를 발로 찼다.
나는 철장 속에 갇혔는데 그 속에는 이미 6명의 잡힌 동수가 있었다. 내가 오늘 마지막 사람이라고 했다. 나중에 그들 6명은 모두 자기 온 곳으로 되돌아갔다.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우리를 인수하여 데리고 갔는데 흑룡강에서 온 사람은 내가 흑룡강 인이 아닌가 물었다. 나는 모친에게 배운 산동성 사투리로 그들과 말을 했다. 이 사람은 듣자마자 몸을 돌려 가버렸다.
겨울밤은 온통 칠흑이었고 아마 7, 8시쯤 되어 우리는 철장 속에서 끌려 나왔다. 두 사람이 한조로 수갑을 차고 차 속에 밀려들어가 연경으로 끌려갔다. 공안건물 앞에 도달했는데 건물에서 몇 명 경찰이 나왔다. 한 경찰이 나를 보고 말했다. “이 아가씨는 착실해 보이니 나를 따라와!”
나는 한 사무실로 이끌려 갔는데 방에 막 들어가자 어느 여자 경찰이 몸수색을 했다. 나는 거절했다. “나는 법을 위반하지 않았는데 당신이 몸수색하는 것은 위법이오!” 그녀는 “나는 당신 몸에 칼이나 침 따위가 있는지 보려는 것입니다.” 나는 “나는 대법제자요. 하는 말은 모두 진실하며 나는 당신이 말하는 그런 것 하나도 없으니 수색할 필요 없소. 아울러 우리 대법 수련하는 사람은 자살을 엄금합니다.” 그녀는 억지로 수색하지 않고 나를 방에 들어가도록 했다.”
나는 소파에 앉았고 방에는 남자 경찰이 두 명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말했다. “당신을 보니 잘 생겼구먼! 어린 나이에 이것을 뭣 하러 연마했소? 당신은 당신들 연마하는 사람이 천안문에서 분신자살한 것을 모르시오?”
나는 “만약 당신들이 북경의 경찰이 아니면 나는 당신들에게 천안문 분신 거짓 사건에 대해 말해보겠소. 하지만 당신들은 우리 백성들에게 알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것은 파룬궁에 화를 뒤집어씌우는 거짓 사건입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는 즉시 화제를 돌렸다. “이렇다고 칩시다. 설마 팔로 허벅지를 뒤틀 수 없다(힘이 모자란다는 뜻)는 것을 모르지는 않겠지요? 왜 천안문에서 고함질렀소?”
“나는 층층의 관문을 뚫고 여기에 왔소. 즉 생명을 무릅쓰고 감옥에 갇히고 박해당하여 생명 잃을 위험을 알고 온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생사에 상관없이 불법을 들은 사람입니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말이 있지요. 그러나 현재 중국 백성들은 중국 공산당의 가짜 뉴스의 독해를 받아 파룬궁을 멸시합니다.
오늘 내가 북경에 와서 대법을 위해 억울함을 풀어주러 왔는데 인연 있는 사람이라면 보고 생각할 것입니다. 현재 어떻게 아직도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드시 그녀가 온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나는 파룬궁이 어떻게 된 일인지 한번 알아보자! 텔레비전에서 말하는 그런 것인지. 만일 이 사람이 알게 되어 파룬궁이 억울하다는 것을 알고 다시 대법을 멸시하지 않으면 그 생명은 구도된 것입니다. 나는 정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경찰은 조용히 내 말을 듣고 있었다. 나는 이어서 말했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루쉰이 귀신을 쫓은 일을 배웠습니다. 교과서에는 루쉰을 줄곧 찬양했는데 당시 나도 세뇌되어 그 무신론자의 말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밤에 귀신을 만날까 봐 감히 문을 나서지 못했습니다. 보세요, 이쪽에서 귀신을 부정하지만 다른 방면에서 두려워하니 정말 모순입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나는 자기가 공산당의 선전에 속은 것을 알았습니다. 무신론은 사람을 속이는 것이고 중국 5천년 전통문화는 이 방면에서 매우 명백히 서술했습니다. 나는 귀신 존재를 믿었을 때 도리어 밤에 길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대법을 수련하기 때문이며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마음에 더러운 일을 하지 않으므로 귀신이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여경이 말했다. “누가 귀신을 보았소?”
내가 반문했다. “집에 이 탁자는 조용히 정지해 있지만 만일 당신이 현미경으로 그 속을 본다면 분자는 꿈틀거리고 있는 것을 볼 것입니다. 육안으로는 보지 못합니다. 당신은 이 탁자가 운동하는 것을 부정할 수 있소?”
여경은 탄복하는 눈빛으로 나를 보며. “당신은 어떻게 이런 재주가 있소, 대학 졸업했소? 당신이 입은 옷과 차림새를 보니 자질이 있군요.”
나는 웃었다. “나는 중학교 밖에 안 다녔습니다. 나의 이런 지혜는 모두 사부님이 주신 것이고 내가 당신에게 말하는 것은 법 공부를 통하여 알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나에 대해 우호적인 눈빛을 던졌다. 어느 남자 경찰이 일회용 당면 하나를 가져와서 뜨거운 물로 타서 내게 주었다. 나는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나는 이 밥을 먹을 수 없어요. 나는 법을 범하지 않았고 법을 지키는 공민인데 오히려 당신들에게 갇혀 자유를 잃었습니다. 나는 우리 집에 돌아가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어 당면을 가져가 다른 두 경찰과 함께 먹었다.
그들이 밥을 먹는 것을 보자 나는 갑자기 배가 고팠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사부님이 말씀하시기를 “속인은 바로 이 신체가 있음으로써 문제가 나타난다. 추워도 안 되고, 더워도 안 되고, 목말라도 안 되고, 배고파도 안 되고, 힘들어도 안 되며, 또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는데, 어찌되었든 당신은 편안하지 못하다.” 《/span>전법륜나는 속인이 아니며 수련인이다. 이렇게 생각하자 순간적으로 배고프지도 목마르지도 않았다.
세 경찰은 당직을 서며 차례로 나를 지켰다. 나는 소파에 누워 하룻밤 잤다.
다음날 큰 건물에 사람이 모두 출근했다. 한 경찰이 하는 말을 들었는데 그 몇 명과 내가 함께 갇혀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주소를 보고했고 그 지역 사람들에게 이끌려 돌아갔다고 했다.
얼굴이 험악하게 생긴 경찰이 나를 위협했다. “빨리 말해! 당신 어디서 왔어? 말 안 해? 내가 당신을 성병 걸린 여자 범인들 사이에 집어넣을지 몰라”
나도 약함을 보이지 않았다. “이것이야말로 공산당이 얼마나 사악한지 보여주는 것이죠!”
그는 화가 나자 사부님의 이름을 부르며 사부님이 미국에 갔다고 하며, 매체에서 지어낸 일부 거짓을 소리 질렀다.
내가 알렸다. “당신은 우리 사부님을 존중하지 않고 나를 화내게 하면 기쁩니까? 그것은 당신이 지옥에 떨어질 죄를 범한 것입니다. 내가 아니라 당신의 이런 태도인데 나는 당신과 말을 하지 않겠소.”
그는 즉시 그리 험악하지 않게 되었다. “그럼 내가 이 선생이라고 부르면 되겠소?”
나는 기쁘게 대답했다. “그러면 됩니다. 당신은 미래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가 이어서 물었다. “당신 파룬궁 하는 사람들은 와서 우리 일을 돕는데 당신은 어째서 앉아만 있고 일을 하지 않소?”
나는 “나는 당신들에게 잡혀 온 것이지 법을 범하지 않았는데 내가 당신들 일을 돕는다면 당신들은 자기가 잘못이 없다고 착각할 것 아니오. 그러면 내가 나의 죄를 용인하는 꼴 아니겠소.”
그 자리에 있던 몇 경찰은 진지하게 내 말을 듣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말했다. “어떻게 같은 사부아래 나온 제자가 다 같지 않소?”
“학교의 한 선생이 가르친 학생이 성적이 다 같습니까? 이것은 선생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말했다. “당신들 들어온 후 모두 파룬궁을 연공하려고 다투는데 당신을 다툴 필요 없이 연마하시오, 상관 안할 테니.”
나는 “호의에 감사드립니다만 여기는 내가 연공하는 환경이 아니니 집에 돌아가 연공하겠소.”
나의 전반 과정은 모두 다른 공간에서 사악과 겨룸임을 느꼈다. 그것들은 사람을 시켜 그들이 나에 대한 박해를 승인하게끔 시도했다. 일단 똑똑히 구분하지 못하면 완전히 부정할 수 없고 그것들은 나를 노교소에 잡아 보내어 계속 박해할 구실을 잡을 것이다. 나는 사부님이 옆에서 줄곧 가지해 주심을 느꼈고 내가 정사를 바로 알도록 지혜를 주신 것이 감사드렸다.
이번에 그 몇 명은 모두 바빠 각자 일하러 갔고 방안에는 여전히 남자 둘, 여자 경찰 하나가 남았다. 나는 손가락으로 탁자에 법정건곤 사악전멸을 썼다. 과장이라 불리는 경찰이 나에게 노트와 펜을 가져와서 거기에 쓰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사부님의 《/span>홍음2>의 시 ‘가을바람 서늘하구나’를 노트에 썼다.
가을바람 서늘하구나
사악한 자들아 그만 창궐 하거라천지가 다시 밝아오면 끓는 물에 떨어지려니폭력으로는 인심을 움직이기 어렵거늘광풍이 몰아쳐 가을을 더욱 서늘케 하는구나
그가 보더니 얼굴이 검게 변하며 무서운지 말했다. “당신은 어떻게 내가 끓는 물에 떨어진다고 하는 거요?”
나는 웃으며 말했다. “만일 당신이 내가 말하는 진상을 듣고 이후 대법제자를 박해하지 않으면 끓는 물에 떨어지지 않을 거요. 만일 당신의 범위 내의 대법제자를 보호할 수 있다면 당신은 끓는 물에 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더욱 좋은 미래가 있을 거요!”
그는 얼굴에 웃음이 나타났고 천진한 아이마냥 말했다. “이후 당신이 수련 성취하면 나를 당신 세계의 중생이 되게 해주시오. 나는 이후에 대법제자를 박해하지 않고 당신들을 보호하겠소.” 나는 기뻐하며 말했다. “그럼 좋소, 우리 약속합시다!” 우리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날이 거의 저물었는데 나는 노트에 글자를 썼다. 자꾸 쓰다 보니 대법제자의 한 수의 시가 《/span>신의 노래속에 한 구절이 생각났다. “생사 내려놓고 집착이 없으니 집착을 내려놓으니 생사가 없도다.” 이 구절을 다 썼을 때 머리가 “팍”하고 갈라지는 소리가 나며 단번에 하나의 이치를 알았다. 나는 격동하여 속으로 말했다. ‘사부님 제가 알았습니다. 생사를 내려놓으면 정말 죽는 것이 아닙니다. 내려놓은 것은 이 마음입니다. 사부님의 안배를 따라 집에 돌아가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갑자기 바닥에 3, 4 미터 길이의 철사가 보였다. 나는 즉시 이것은 사부님이 연화 낸 것임을 알았다. 마치 어렸을 때 본 《/span>팔선이 바다를 건너다는 책속에서 신선이 나뭇잎을 은자로 변하게 하고 가져오면 또 나뭇잎이었던 것처럼.
나는 철사를 주우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시종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이때 과장이 돌연 몸을 돌려 나갔고 여경도 일으켜 나갔으며 남자 경찰 하나만 남았다. 이때 몸을 돌려 책상 서랍속의 물건을 꺼내려고 했다.
나는 얼른 철사를 주워들어 손으로 둥글게 구부려 입에 집어넣었다. 그러나 철사는 좀 굵어서 삼킬 수 없었다. 나는 탁자 위의 물을 들어 철사를 내려가게 하려 했다. 이때 그 남자 경찰이 내가 물을 마시려는 것을 보고 얼른 보온병을 들고 말했다. “그래요, 물을 좀 마셔요. 이 물이 차니 내가 따뜻한 걸로 바꿔 줄께요.” 그는 따뜻한 물을 주었다.
나는 물을 들고 생각했다. 나는 이런 식으로 집으로 돌아간다! 목을 들며 삼켰다.
나는 잔을 내려놓고 정중하게 말했다. ‘됐습니다. 나는 철사를 삼켰는데 자살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법 사부는 수련인이 자살하면 안 된다고 엄격히 요구합니다. 법을 지키는 공민으로서 당신들에게 억지로 잡혀왔으니 나는 이런 방법으로 반항할 수밖에 없네요. 당신은 나를 집으로 돌려보내주세요. 나는 아무 일 없을 것을 보증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들이 책임을 질 것입니다.”
그는 매우 놀랐다. “어찌 그럴 수 있소! 우리가 단단히 지켜보고 자세히 검사했는데 어떻게 철사가 있을 수 있소?”
나는 배를 끌어안고 바닥에 누워 울었다. 토하기도 하며 배가 아프다고 소리 질렀다.
그는 놀라서 얼른 상급자를 찾았다. 과장이 돌아왔고 나를 실어 병원에 보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한편 풀이 죽어 말했다. “정말 재수 없네, 본래 당신이 보기에 착실해 보였는데 뜻밖에 가장 귀찮네. 만일 다시 하룻밤을 견디면 그곳으로 보낼 거요!”
알고 보니 그들은 내가 가져온 짐으로부터 내가 사는 구역을 추측해낸 것이었다. 나의 사진을 그곳에 전하여 다음날 사람이 와서 나를 데리고 갈 예정이었다.
병원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으니 철사는 이미 위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그들은 이전에 내게서 빼앗은 600 위안의 돈이 있었는데 400 위안을 떼먹고 내게 200 위안을 돌려주며 나를 기차역으로 도보로 보냈다.
그들은 먼저 나를 어느 여관으로 보내어 여관 주인에게 나를 잘 돌보라고 하며 좀 잠을 자게하고 한시 반쯤 기차로 가니 많이 자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그 후 과장이 내 곁에 와서 말했다. “당신 집으로 돌아가도 좋소. 기차에 탄 다음에 표를 사면되오. 우리 약속을 잊지 마시오, 당신 수련성취하면 나를 맞이하시오.” 말을 마치고 몸을 돌려 가버렸다.
여관 주인과 그의 두 식구는 의문이 드는지 내게 물었다. “당신들 동료요?” 나는 그들에게 내가 상방한 일의 경과를 말해주었다. 나는 그들 집에 재물신을 모신 것을 보고 유신론이란 화제로부터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말해주고 또 천안문 거짓분신 사건을 말해주었다. 그들에게 알려주기를 우리 오늘날 사람들은 모두 하늘에서 온 것이며 모두 이 법을 얻기 위해서 온 것인데 생생세세 무수한 고생을 겪었다고 했다. 그중 한 여자는 이 말을 듣고 격동하여 말했다. “당신은 정말 대단하군요. 그 경찰들이 설복당하니 말이요! 당신 방금 오늘 사람은 모두 하늘에서 온 것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나도 법을 얻기 위해 온 것이군요!” 나는 위층으로 올라가 잠을 자려했는데 그녀는 이층까지 올라와 나에게 많은 문제를 물었으며 매우 흥분한 모습이었다.
1월 13일 나는 집에 돌아왔고 슈퍼 사장에게 전화했다. 그녀는 매우 놀라며 연신 대법의 신기함에 감탄했다.
그 철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내가 집에 돌아온 후 정념을 느슨히 했기 때문에 혈변의 가상이 연화되어 나왔다. 그러나 나중에 나의 오성이 올라오자 철사는 날개 달린 듯이 없어져 버렸다.
여기까지 말하자 갑자기 영감이 나왔는데 이 한수의 시로서 이번 일을 끝낸다.
큰 은혜는 감사할 말이 없고 구도 중생이 급한데고개 숙여 사부님 은혜 절하고 붓을 들어 전기를 쓰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49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