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대륙대법제자
【정견망】
중국 동북의 어느 작은 도시에 정신이 또렷하고 정정하며 발걸음도 씩씩한 한 노년 대법제자가 있다. 그녀는 엄동설한이나 혹서, 비바람이 몰아쳐도 상관없이 거의 매일 나가서 진상을 알리며 사람을 구한다. 큰 거리와 작은 골목 모두에 그녀의 바쁜 그림자를 남겼다.
단오절 전날 밤 그녀는 ‘9평 공산당’, ‘공산주의 궁극적 목적’ 등의 진상책자와 ‘파룬따파하오’라고 쓰인 차량용 조롱박, 진상 시디 등을 가득 채우고 번화가에 나가 자료를 배포했다. 이때 진상을 모르는 세인의 제보로 주머니 속의 것을 뺏겼다. 그 사람은 또 두 차례 전화를 걸어 ‘110’ 경찰이 비로소 느릿느릿 도착했다. (이때 그녀는 이미 재치 있게 군중 속으로 사라진 뒤였다) 차에서 내린 경찰이 진상자료를 가져갔다. 그녀의 짐에 ‘노인 승차카드’ 가 있어서 1경찰은 신분증에 근거해 진상 자료를 신분증 주소지가 있는 파출소로 보냈다.
그런데 해당 파출소에서 이 사건을 맡고 싶지 않아 당사자는 이미 이사를 갔다고 했다. 때문에 부재중이란 이유로 진상자료를 다시 대법제자의 주소지와 가장 가까운 파출소로 보냈다.
이 파출소에서는 이 일을 더욱 맡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진상자료를 대법제자 거주지 관할 파출소로 보냈다. 이 파출소는 벗어날 방법이 없자 할 수 없이 관할 경찰을 파견했고 관할 경찰은 더욱 ‘방법’이 있어서 대법제자가 집에서 쓴, 사람이 선을 향하도록 가르치는 ‘대련’을 떼어 돌아가서 임무를 완수했다고 보고했다. 파출소장은 진상을 알고 있었고 대법제자가 좋은 사람이며 박해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결국 당사자가 도망갔다면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결국 진상자료는 경찰의 ‘호송’하에 한바퀴 돌아 사악을 해체했으며 경찰들의 선념을 불러 일으켜 좋은 미래를 선택하게 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