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2019년 연초에 내가 신분증을 쓸 있이 있었는데 어쩐 일인지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했다. 전에 입었던 옷, 특히 베란다 옷장 속에 늘 신분증을 두곤 했었던 양복 주머니와 주택구매 봉투 두 곳을 자세히 두 번이나 뒤져보았다. 심지어 아내가 다시 한 번 자세히 찾아보았다. 그 속에는 결혼 증명서 및 계약서 등은 있었지만 아무리 뒤져보아도 신분증은 찾을 수 없었다.
아내는 나중에 다시 만들자, 고향에 돌아가려고 해도 필요하다고 했다. 나는 나중에 이 일을 처리하고 싶지 않았다. 정견망 동수의 글처럼 신통으로 되돌아오게 할 수는 없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연공할 때 늘 흐리멍덩하고 입정 상태에 도달하는 것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데 설마 공능이 나오겠는가? 자기에 대해 조금도 자신이 없어서 끌고 있었다.
얼마 후 나는 뚜렷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내 손에 하얀 땅콩 같은 작은 풍선 몇 개가 빙글빙글 부드럽게 돌고 있는 것을 보았다. 잠시 후 그 풍선을 비비자 손가락 끝으로 떠올라 빙그르르 돌았고 또 손가락 의념을 지휘를 따라 돌아나갔으며 다시 의념으로 회수했는데 갈수록 멀어졌다.
잠시 후 또 농구공만큼 큰 풍선으로 변하더니 역시 손가락(의념)으로 통제하여 자유로이 내보내고 거둬들일 수 있었는데 매우 재미있게 놀다 기분 좋게 깨어났다. 나는 기쁘면서도 또 부끄러웠다. 농구공 같은 것도 의념으로 지휘할 수 있는데 작고 작은 신분증이 안 되겠는가! 사부님이 내게 공능이 있다고 점화해주신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동수가 했던 것처럼 발정념을 한 후 의념으로 신분증을 가져와 베란다 상자 속에 넣어두겠노라고 생각했다. 나는 또 신분증과 소통하며 말했다. “너는 빨리 돌아오거라, 네가 돌아오면 나도 너의 이 기적을 인터넷 사이트에 써서 올리겠다.” 하지만 발정념 후에도 감히 가보지 못했다. 실망할까 두려웠던 것이다. 이틀이 지나 나는 꿈에 신분증이 어느 파란 봉투 속에 있는 것을 보았다. 이번에 신심이 생겼다. 집 계약서 넣어두는 봉투가 파란색인데 내가 열어보니 결혼증명서가 집 계약서와 붙어 있는데 결혼증명서를 빼보니 신분증이 내 눈앞에 드러났다. 결혼증명서와 집계약서 중간에 환하게 내 신분증이 놓여 있었던 것이다.
이 과정을 회상하며 나는 자신의 신사신법(信師信法) 정도에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무신론의 독해가 얼마나 심하고 완고한지 알 수 있었다. 대법제자는 신통을 추구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신통이 있음을 믿지 않고 감히 신통을 쓰지 못했으니 사실 오성이 너무 낮은 표현이 아닐까? 다행히 사존께서 고심 끝에 점오해 주셔서 제자를 한걸음씩 속인에서 나오게 하여 신으로 향하게 해주셨다.
최근 명혜주간에서 뇌혈전’의 가상을 돌파한 열흘(《突破“脑血栓”假相的十天》 번역문장위치 : https://minghui.or.kr/bbs/board.php?bo_table=madang&wr_id=17471)>라는 글을 보고 얻은 바가 크다. 자신과 대조하며 많은 방면에 제고가 너무 느리며 차이가 먼 것을 느꼈다. 나는 많은 경우 속인보다 조금 나으면 곧 만족했고 대법의 초상적인 아름다움을 실증해 세인을 구도하는 정법의 요구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바로 동수의 글에서 말한 것과 같았다.
“내가 관을 넘은 과정을 회상해 적으면서 발견한 나의 문제는 바로 어떤 문제는 법리상 거의 명백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나타난 사람 마음과 집착을 철저하게 제거하지 못했고, 그래서 관을 넘기는 시간을 인위적으로 연장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법리 인식이 분명하지 못하고, 의지가 견정하지 않아 실제 행동에 과단성과 단호함이 결여되어 발생한 일이었다.”
나는 발정념을 하여 자신의 여러 방면에서 좋지 않은 물질과 집착에 대해 주의식이 청성한 진념(眞念)으로 그것들을 영원히 철저하게 제거했다. 관념이 변하고 심성이 제고되자 좋은 일이 곧 찾아왔다. 이틀 건너 아침에 나는 궤짝 위의 선풍기 포장 상자를 잡으려고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릴 때 갑자기 가슴 부위가 지극히 아파왔다. (옆구리가 결리는 것이 아니었다) 숨을 쉬는데 힘을 쓸 수 없었고 그렇지 않으면 가슴이 너무 아파왔다. 마치 온몸이 허약해진 것처럼 느껴졌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에는 이전의 인과가 있다.
작년에 한번 걸레로 선반 높은 곳을 닦을 때 심장이 갑자기 깨지는 것처럼 아팠는데 마치 한 가닥 혈류가 흐르는 느낌이었다. 나는 상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날 이후 일을 하는데 힘을 쓸 수 없었고 힘이 나오지 않았다. 호흡이 매우 얕고 숨이 가쁘고 가슴이 답답했다. 내가 매우 힘들어할 때 사부님께서는 꿈속에서 내게 보게 하셨다. 내 전신 중에 오직 가슴과 복부에만 붉은 색의 피가 있었으며 신체 기타부분, 사지, 머리 부분은 모두 검은 색이었다. 그러나 나는 오히려 정상적으로 일할 수 있었고 사흘간 야간근무를 해도 이상이 없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돌봐주신 것을 알고 수련이라고 여겼다. 마땅히 감당해야할 것은 스스로 일부 감당해야 하며 사부님께 모두 떼어 달라고 할 수 없음을 알기에 담담히 견뎠다.
오늘 갑자기 신체에 가중된 박해를 대하여 나는 청성해졌다. 더 이상 개인 수련의 기점에서 소극적으로 감당할 수는 없고 사악이 틈을 타게 해서는 안 된다. 정법수련의 기점에 서서 대법제자는 초상적이고 양호한 상태로 정면으로 법을 실증하고 더 많은 중생을 구도하는 것만이 정법의 수요이다. 이는 개인수련을 초월한 더욱 높은 요구이다. 나는 법을 실증해야 하며 더 이상 소극적으로 감당할 수만은 없다. 며칠 쉬고 싶은 생각이 솟아났지만 그것을 단호히 부정했다. 나는 정상적으로 출근해야 하며 빨리 건강을 회복해 대법을 실증해야 했다.
출근하여 같이 일하는 동료가 기계를 동작시키자 붉은 경고등이 울렸다. 나는 또 몇 번 시도해보았으나 안되었고 녹색 등이 켜지지 않았다. 수리공과 조장을 불렀는데 가장 권위 있는 기술자가 각종 방법을 다 써보았는데 스위치를 바꿔보아도 안되었다. 그들은 포기하고 가버렸다. 나는 사람의 방법으로 안 되면 신의 방법으로 해보자고 했다.
나는 기계를 쓰다듬으며 그것에게 말을 걸었다. “A2(기계 이름)야 너도 파룬따파하오를 기억해, 너도 창세주의 구도를 얻어 신우주의 생명이 되기를 바란다. 너는 우리와 잘 어울린단다.”
나는 또 동료 앞에서 두 손을 합장하고 사부님께 부탁했다.
“이 동료는 당원이지만 선량합니다. 사부님께서 신적(神跡)을 드러내시어 제자가 그를 구하기 쉽게 해주십시오.” 말을 마치고 내가 기계 두껑을 열어 시동 단추를 누르자 녹색등이 켜졌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운행되었다. 잠시 후 수리공이 다시 왔는데 동료는 기뻐하며 그에게 말했다. “왕 기사가 공을 내보내 기계를 고쳤어요.”
나는 그 기회를 통해 말했다.
“그건 제가 사부님께 부탁해서 대법의 신기함을 드러낸 것입니다.”
사람들 모두 기뻐했다.
좋은 일이 연달았다. 이어서 내가 절삭공구를 검사하는데 설비 10대 중 1대를 무작위로 검사한다. 공교롭게 단번에 반쪽 비트가 갈라진 것을 발견하여 대량의 폐품을 면했다. 바삐 수중의 일을 끝냈는데 이때 갑자기 호흡이 가벼워진 것을 느꼈고 깊이 숨을 들이쉬어도 조금도 아프지 않았으며 이전보다 더 시원했다. 신기했다. 마음이 법에 있고 생각이 바르니 모든 것이 바로 잡아졌다. 나를 1년 이상 괴롭히던 심장 이상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그 어떤 말로도 대법과 사존께 감사드릴 방법이 없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54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