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전법륜》 책에 나타난 신적

글/ 중국 대법제자 정일견

【정견망】

1994년 출판된 《전법륜》 표지에 한송이 연꽃이 있다. 책이 처음 출판되었을 때는 피지 않은 꽃봉오리였다. 1999년 이전 대륙에서 수련생들이 본 책은 모두 이 판본 《전법륜》이었다.

1996년과 1998년 두 해에 나는 시간이 비교적 한가해서 1996년에 책을 한번 베껴 쓴 적이 있다. 1998년에는 대부분의 시간에 이틀에 한번 꼴로 《전법륜》을 읽었다. 그중 27일 동안은 연속해서 매일 한권을 통독하기도 했다. 때문에 그 당시 날마다 《전법륜》을 보았고 표지의 그 꽃봉오리를 반복적으로 보아왔기 때문에 내게 깊은 인상이 남아 있다. 왜냐하면 이건 아주 기이한 일로 애초 꽃봉오리로 표지를 만들었는데 활짝 핀 꽃을 디자인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그저 이상하게만 느꼈으나 내겐 깊은 인상이 남았다.

1999년 박해가 시작된 후 《전법륜》 표지에 꽃이 활짝 피었다는 말을 듣고 얼른 찾아보니 정말 꽃이 피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 보는 것처럼 그렇게 많이 피진 않았고 가장 바깥의 꽃잎이 하나 벌어져 있었다. 2006년 이전 나는 또 반복적으로 이 꽃을 보았다. 왜냐하면 이 꽃이 핀 것도 이상하고 가장 바깥의 한층 꽃잎만 벌어졌기 때문이다. 한 송이 꽃이 피었는데 핀 것이 대칭도 아니라서 세속의 이치에 부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 기억에 인상이 깊었다. 2006년 이후 나는 이 꽃에 대해 더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

2015년 내가 중공 감옥에서 나온 후에 꽃이 또 핀 것을 발견했다. 가장 외측 꽃잎이 또 두 쪽 피었는데 대칭적으로 나타났고 꽃술이 노출되었다. 이것이 현재 상태다. 하지만 나는 이 꽃이 적어도 한 번 더 피어날 것임을 믿는다. 왜냐하면 완전히 다 핀 꽃은 꽃술만 노출하진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신심(信心)과 신적(神跡)의 관계다. 대법에 대한 대법제자의 굳건한 믿음은 대법의 법리에서 나오는 것으로 신적이 아니다. 대법은 우주를 개창한 법으로 우주의 일체 중생과 만물은 모두 대법이 개창한 것이다. 이에 비하면 인간 세상의 신적은 너무나 아득히 작은 것으로 단지 대법 위력의 한 가지 전개에 불과하다

사실 내가 두 번째 꽃이 핀 것을 보았을 때 나는 굽은 길을 걷고 있었다. 하지만 이 꽃이 핀 것은 나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게 해준 것은 아니며 나중에 법공부를 많이 하여 법리에 분명해진 후에야 비로소 점차 바로잡힌 것이다. 다시 말해 진정으로 우리를 승화하고 제고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대법 법리이며 진정으로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대법 자체이지 신적이 아니다.

하지만 이 꽃이 핀 것은 확실히 하나의 신적이다. 이것은 내가 직접 눈으로 본 것이고 또 1999년부터 걸어지나온 수많은 대법제자들이 공통으로 본 신적이다. 이것은 사부님의 자비로운 안배의 하나다. 내가 처음 이 꽃이 핀 것을 본 것은 박해가 막 시작했을 때였다. 사악이 천지를 뒤덮는 일이 갑작스럽게 닥쳐와 이게 대체 어찌 된 일인지 모를 때였다.

내가 두 번째로 꽃이 핀 것을 본 것은 내가 막 감옥에서 나와 곤경에 빠져 정신이 아득할 때였다.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이 간난의 정법수련 과정을 걸어 나옴에 따라서 한 송이 점차 피어나는 꽃을 안배하신 것이다. 이는 아주 미세한 곳에 이르기까지 제자들에 대한 사부님의 무한한 관심과 격려를 체현한 것이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6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