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소애(小艾)
【정견망】
내가 있는 말레이시아는 지난 3월 18일부터 도시가 봉쇄되었다. 내게는 사실 아이(13살)를 데리고 최근 막 법을 배운 친구와 함께 새벽에 연공하기 좋은 기회이다. 어느 날 아침 연공을 끝낸 후 아이가 내게 말했다.
“엄마, 중공 바이러스 냄새를 맡았어요. 그것을 코에서 분출시켰는데 털이 더부룩하고 간지러웠어요.”
다음날 아침 연공할 때 아이는 똑바로 서 있지 못했다. 모기가 그를 둘러싸 팔 전체가 십여 군데나 물렸기 때문에 조용히 연공할 수 없었던 것이다. 저녁에 내가 아이에게 말했다.
“왜 오늘 연공하는데 똑바로 서 있지 못했니?”
그는 “모기가 저를 둘러싸고 돌며 소식을 전해주는데 빨리 도망가라고 했어요. 이 구역에 중공 바이러스가 많다면서요.”
바로 이와 동시에 내가 바이러스 확진 소식을 찾아보니 내가 있는 아파트 지역, 오전에 연공하는 공원 부근, 네거리에 모두 확진 사례가 많았다. 나는 그제야 아이가 한 말이 사실임을 알았다.
사실 우리 연공인은 공이 있고 바른 에너지가 신체에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아예 침범할 수 없다. 또한 연공장에는 사부님의 법신이 계시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내가 물었다.
“그 모기가 왜 나는 물지 않았지?”
“왜냐하면 제 수련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모기가 저한테만 정보를 전해주었어요.”
아이는 계속해서 말했다.
“오전에 자전거로 연공장 가는 길에 조깅하는 한 사람을 봤는데 몸에 바이러스 냄새와 시체 썩는 냄새가 풍겼어요. 아마 이미 감염되었는데도 모르는 거 같아서 매우 괴로웠어요. 즉시 집에 돌아가고 싶었는데 매일 연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공장에 가기로 했어요.”
“바이러스에서 어떤 냄새가 났니?”
“부패한 음식 쓰레기와 분뇨를 섞은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나쁜 냄새를 다 함께 주물러 넣은 것 같고 또 그것은 털에 부스스한 촉각이 있기 때문에 코로 뚫고 들어가면 간질간질해요. 어떤 것은 둥글고 대부분은 타원형 녹색인데 역겨워요.”
아이는 웃으면서 말했다.
“그것을 코로 분출해냈어요!”
우리가 중공 바이러스 진상을 알릴 때 이 바이러스는 무한 P4 실험실에서 유출된 것임을 안다. 하지만 아이는 그들의 방법으로 진상을 안다. 이어서 그가 말했다.
“엄마, 저는 이 바이러스가 기계에서 제조되는 것을 봤어요. 모형이 먼저 있고 이 모형에 근거해 바이러스를 편집해 만들어냈어요.”
일의 경과는 다음과 같았다. 당일 오후 인터넷 수업을 마친 후 아이는 책상에 엎드렸는데 원신이 지하를 뚫고 중국에 도착해 한 연구실(당연히 실험실이다)에서 이 바이러스가 편집되고 제조되는 전 과정을 지켜보았다. 아주 사악하게 생긴 비쩍 마른 사람(오이 같은 얼굴에 아래턱이 긴 사악한 영을 가진 사람)이 매우 기뻐하며 인공으로 제조된 바이러스를 들고 전 세계에 살포하려 했다. 그 앞에서는 한 과학자가 그에게 이렇게 하지 말라고 애걸했는데 그 사악한 사람은 하하 웃으며 바로 네가 아무리 애걸해도 반드시 이 바이러스를 세계에 퍼트리겠다고 했다.
저녁에 아이는 이 바이러스는 물결처럼 쉴새없이 밤에 아파트 상공을 날아갔는데 정말 전 세계에 거리낌 없이 퍼졌다고 했다. 감염된 사람은 모두 머리 부분에서 먼저 감염(호흡기를 통해) 되는데 아이는 바이러스가 머리에 먼저 감염되는 것을 보았다. 내 생각에 머리는 원신(元神)과 영혼이 있는 곳인데 사람이 만일 중공 바이러스를 똑똑히 알아보지 못하면 생사(生死)의 각도에서 자신의 문제를 똑똑히 볼 수 없다. 또 사람이 신성(神性)으로 회귀하는 길에서 일생의 죄과를 참회하지 못하고, 수련자가 법리에 서서 일을 하지 않고 사람의 관념을 벗어날 수 없다면, 그 누구도 인류의 대겁난 앞에서 고문과 도태를 피할 수 없다.
이상은 아이가 말한 바이러스에 대한 묘사와 내 개인의 체험을 적은 것이다. 바르지 않은 곳이 있다면 지적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8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