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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퇴역 군인이 저승에 다녀온 실화

【정견뉴스】

명나라 《지옥시왕도(地獄十王圖)》의 하나. 하버드 대학 박물관 소장
그는 객차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그의 어깨를 잡고는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잠시 후 어느 매우 높고 큰 궁전에 도착했다. 그는 자신이 본 인물이 염라대왕임을 확신하고는 자기 몸이 저승 지부(地府)에 왔음을 알았다.

두 저승사자가 그를 들어 내하교(奈何橋)를 지났다. 이곳은 사람이 다른 사람의 태(胎)에 들게 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다. 다리 아래는 만장(萬丈)이나 되는 깊은 연못이었다.

앞으로 더 나아가자 그는 큰 연못에 온통 악어, 독사, 사자 등 맹수들이 사람을 물어뜯고 있는 것을 보았다. 처참하게 울리는 비명 소리에 모골이 송연해졌다. 그 외에도 각종 무서운 형구 위에서 형벌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 옆에는 형벌을 가하는 저승의 귀졸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제아무리 끝없는 고통 속에서 후회하면서 구해달라고 빌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 이야기는 마치 《요재지이(聊齋志异)》나 신화전설처럼 들리지만 이 일은 확실히 현대인에게 일어난 진실한 이야기다. 지난 3월 7일 중경(重慶 충칭)시 점강(墊江 뎬장)공안국 심문실에서 퇴역 군인 성덕부(成德富 청더푸)가 자신을 체포해 심문하던 경찰들에게 실제로 자신에게 일어났던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경찰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는 깜짝 놀랐다. 한 무리 경찰이 다 듣고 나가자 다른 팀이 와서는 “우리는 아직 듣지 못했으니 빨리 한 번 더 말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렇게 성덕부는 줄곧 저녁까지 이야기를 해야 했다.

명혜망(明慧網) 보도에 따르면 중경시 점강현 계계진(桂溪鎮) 출신으로 과거 38군 소속이었던 73세 퇴역군인 성덕부는 국가기밀문건을 열람했다는 이유로 2020년 3월 7일 점강현 ‘610’국보대대 경찰들에게 가택을 수색당하고 체포되었다. 이 과정에 물건을 빼앗기고 구타를 당했다.

당시 성덕부가 열람한 문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국무원 신문출판서(新聞出版署5) 50호의 파룬궁 서적 출판을 취소하라는 금지령과 헌법 중에서 신앙과 언론의 자유 등 공민의 권리에 관한 항목, 상부의 잘못된 명령을 집행했을 때 책임을 추궁하는 조목과 유관한 공무원법 및 국무원 공안부가 인정한 14개 사교에 파룬궁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다는 내용 등이다.

이후 73세의 성덕부는 점강 공안국에 끌려들어가 여러 차례 경찰의 구타 및 모욕을 당했다. 이 과정에 노인의 이빨 2개도 부러졌다.

그는 자신을 구타한 경찰에게 말했다.

“나는 73세로 자네의 할아버지뻘 노인이다. 그런데도 나를 때리다니 대체 양심은 어디에 있는가?”

또 한 사복 경찰이 그의 집을 수색해서 압수한 파룬궁 서적을 발로 밟고 파룬궁 사부님의 사진을 깔고 앉자, 성덕부는 눈물을 흘리며 그렇게 하면 인과응보를 받으니 하지 말라고 알려주었다.

그 후 성덕부는 선심에서 우러나와 그 경찰에게 왜 파룬궁을 수련해야 하는지 원인을 알려주었다.

성덕부는 전에 38군(軍)에 근무했다. 과거 그는 한겨울에 내의만 입고 맨 몸으로 천진하(天津河)를 준설했으며 그 때문에 각종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 하지만 파룬궁을 수련한 이후 리훙쯔(李洪志)대사의 제1강 설법비디오만 보았을 뿐임에도 온몸의 질병이 완전히 회복되어 몇십 년간 가슴이 돌덩이처럼 눌리던 느낌이 사라져버렸다.

그는 건강한 신체를 얻었을 뿐 아니라 파룬궁 진선인(真·善·忍) 수련 원칙은 또 그의 심령을 정화하고 심성을 제고하게 했으며 일을 할 때면 늘 다른 사람을 먼저 고려하게 했다.

성덕부는 수련으로 수익을 보았기 때문에 파룬궁 진상을 알릴뿐만 아니라 또한 신기한 경험을 말해주었다.

2011년 7월 한창 무더울 때의 일이다. 한 친구가 수만 위안을 떼어먹고 도망간 일 때문에 그는 며칠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사람을 찾으러 나선 길에 그는 기차에서 갑자기 심장 부위의 압박을 느꼈다. 두 사람이 그의 팔을 붙잡더니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잠시 후 어느 높고 큰 궁전에 도착했다. 그에게 한 목소리만 들렸다.

“왕야, 원하시던 사람을 데려왔습니다.”

그 왕야는 성덕부에게 고개를 들게 했다. 성덕부는 그의 머리 위에 고대 제왕이 쓰는 것처럼 앞뒤로 구슬이 달린 그런 모자를 쓴 것을 보고 속으로 생각했다. ‘황제의 복장을 했는데 왕야라고 불리는 것을 보니 아마 염라왕인가 보구나.’

성덕부가 물었다.

“당신은 염라왕이 아닌가요?”

“그렇다. 내가 바로 당신들 이승에서 말하는 염라왕이다. 당신들 이승에선 염라왕이니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지 않겠지? 그대는 지금 이미 저승 지부(地府)에 도착했고 내가 바로 염라왕이다.”

저승에는 사람을 잘못 잡아오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신분 대조를 한다.

염라왕이 성덕부에게 물었다.

“그대 이름이 무엇인가?”

성덕부가 자기 이름을 대답했다.

그러자 염라왕은 책상 위의 큰 장부를(아마 생사부 일 것이다) 뒤져보더니

“음, 이 사람이로군!”이라고 했다.

염라왕이 또 물었다.

“나이는 몇 살인가?”

성덕부가 말했다.

“예순 넷입니다.”

염라왕은 “아이구” 하더니 “아니야.”라고 했다.

성덕부가 얼른 말했다.

“제 성인 ‘성’은 성도(成都)라고 할 때의 ‘성’입니다.”

염라왕이 “틀렸어, 잘못 잡아왔군. 잡아와야 할 사람은 진덕부(陳德富 역주: 중국어 발음은 천더푸로 청더푸와 비슷하다)로 나이는 40대야. 죄가 극악하고 수명이 다했으니 마땅히 그를 잡아왔어야 해.”라고 했다.

염라왕은 즉시 사자에게 비슷한 이름을 가진 그 사람을 잡아오라고 분부했다.

염라왕이 다른 책을 하나 펼치더니 말했다.

“당신은 우리 관할에 속하지 않네.”

성덕부가 물었다.

“제가 당신들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면 그럼 어디 관할에 속합니까?”

염라왕이 말했다.

“당신은 위쪽, 천상의 관할에 속하오. 보시오, 당신 이름은 모두 이미 지워져 있소.”

성덕부가 보자 과연 자기 이름이 붓으로 한 줄 그어져 지워져 있었다.

성덕부는 비로소 파룬궁 사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일찍이 나는 당신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나는 대법제자 매 사람 모두 지옥에서 이름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속인은 사람마다 모두 그곳의 명부에 이름이 있다. 이전에 지옥 명부 중에 있던 대법제자의 이름을 나는 당신들에게 모두 말소해주었고 지옥에서 제명했으며 그 속에는 당신들의 이름이 없다.”[주 1]

염라왕은 성덕부에게 말했다.

“당신은 아는가? 당신에겐 임무가 있소. 당신 임무는 바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사람을 많이 구하는 것이오.”

염라왕은 또 말했다.

“당신이 이왕 이곳에 왔으니 한번 구경하고 돌아가는 것도 좋겠소.”

그러더니 성덕부를 잡아온 두 저승사자에게 그를 안내하라고 분부했다.

성덕부가 내하교 앞에 도착하자 다리 아래는 만장의 깊은 못이었다. 성덕부는 겁이 나서 건널 수 없었다. 두 사자가 그를 들어서 그는 비로소 내하교를 건넜다.

사자가 말했다.

“당신은 우리 왕야의 손님이니 이렇게 점잖게 대하는 것입니다. 정말 죄를 범한 사람으로서 수명이 다한 사람이면 당신이 두려워하건 말건 쇠사슬로 묶어 끌고 갑니다.”

내하교를 지나자 끝이 보이지 않는 큰 못이 있었다. 그 속에는 모두 사람으로 가득했는데 핏물이 거품처럼 튀었다. 사람들은 악어, 독사 사자 등 각종 맹수들에게 물어 뜯겼고 도처에서 사지가 절단되고 처참하게 울부짖는 비명 소리로 모골이 송연해졌다. 하지만 사람들이 아무리 끊임없는 고통 속에서 후회하며 구해달라고 빌어도 어쩔 수 없었다.

이 못을 지나자 아주 넓은 광장이 하나 나타났다. 광장에는 각양각색의 형틀이 놓여 있었고 매 형구(刑具)마다 벌을 받는 사람들이 있었다. 옆에는 형벌을 실시하는 귀졸들이 있었다.

첫 번째 참관한 형구는 일남 일녀가 긴 쇠장대에 당호로(糖葫蘆)처럼 꿰어 있었다. 두 사람의 얼굴은 상반부가 잘려 아래로 축 늘어져 하반부를 덮고 있어 매우 무서웠다.

안내하던 사자가 설명해주었다.

“이 둘은 이승에서 남녀 관계를 혼란시키고 간통한 자들입니다. 얼굴은 필요 없으니 가린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한 사람의 혀가 쇠갈고리에 걸려 있었다. 사자가 설명하기를 이 사람은 이승에서 말하길 좋아하고 시비를 만들어 가는 곳마다 시비를 일으켜 천하를 어지럽힌 자입니다.

세 번째는 한 사람이 작은 칼로 절편처럼 살이 잘리고 있었다. 사자는 설명했다.

“이 사람은 이승에서 작은 이익을 위해 장사를 하면서 양을 적게 했습니다. 그가 점유한 이익만큼 그의 살을 자릅니다.”

성덕부가 물었다.

“그가 일생에 얼마나 많은 빚을 졌으면 그만큼 다 갚아야 합니까?”

사자가 대답했다.

“깨끗이 갚아야 하며 다 끝날 때까지 해야 합니다.”

네 번째 장소에는 한 뚱보가 있었는데 살이 한 덩어리씩 잘리고 있었다. 사자가 설명하기를 이 사람은 탐관오리라고 했다. 성덕부는 생각했다. ‘그가 이승에서 재물을 얻을 때 백위안 지폐뭉치를 받은 만큼 형벌을 받을 때는 살이 한 덩어리씩 잘리는구나.’

막 다음 장소를 참관하려 할 때 염라왕이 말했다.

“시간이 되었으니 가야 합니다. 발리 돌아가지 않으면 늦게 됩니다.”

염라왕은 또 성덕부에게 물었다.

“방금 내가 당신에게 했던 말을 기억합니까?”

성덕부가 대답했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번 다시 말해보시오.”

“돌아가서 많은 사람을 구해야 한다.”

이에 염라왕은 두 사자를 시켜 성덕부를 돌려보내게 했다. 두 사자가 성덕부를 위로 집어던지자 성덕부는 속으로 놀라 큰소리를 질렀다. 소리를 멈추자마자 옆에서 어떤 사람이 묻는 소리가 들렸다. “뭐라고 소리친 거요?”

성덕부가 눈을 떠서 보니 원래 현(縣) 병원 중환자실에 누워있었다. 병상 옆에는 그가 탔던 기차의 기관사와 차장이 앉아 있었다.

차장이 말했다. “당신이 쓰러진 것을 보고 우리는 아주 신속하게 점강현 인민병원으로 보냈고 그 후 기차를 역으로 되돌렸습니다. 그곳에서 승객들을 다 내리게 한 후 즉시 돌아와서 당신을 지켰습니다. 당신은 수액도 들어가지 않고 산소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호흡과 맥박이 느껴지지 않아서 의사가 막 사망을 선포하려 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에게 체온이 남아 있어서 의사더러 좀 기다리자고 했죠. 당신이 만약 다시 깨어나지 않았더라면 의사는 당신을 영안실로 보내려 했습니다. 보세요, 아깐 6시였는데 벌써 10시가 되었소.”

이번에 지옥을 다녀온 경험을 거친 후 신불(神佛)을 믿고 천지를 경외(敬畏)하는 파룬궁 수련자 성덕부는 수련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인과응보를 믿지 않고 파룬궁을 박해하는 무신론자를 일깨워주길 희망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로스앤

젤레스 시 법회설법》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9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