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정일견(鄭一見)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정법(正法)하시고 대법제자는 법을 실증(實證)하는데 왜 법을 실증한다고 말하는가?
개인적인 깨달음은 사부님의 정법 즉 말법(末法)・말겁(末劫)의 최후 시각에 우주근본대법으로 우주를 바로잡고 우주 중생을 구도하시는 이 일은 우주 뭇신(衆神)들이 보기에도 전대미문의 불가사의한 것으로 곤란이 첩첩해 지극히 위험한 것이다. 하지만 일부 신들은 정법의 성공을 굳게 믿고 또한 이 일이 성공할 수 있음을 직접 실천으로 증명하고자 했고 또한 이를 위해 온갖 곤란과 역경을 감당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으니 이게 바로 우리 정법시기 대법제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수련과정은 바로 법을 실증하는 과정이다. 대법이 말법(末法)・말겁(末劫)의 난세에 중생이 구도 받을 수 있고 수련원만 할 수 있음을 실증하면서 우리가 수련원만 하는 동시에 우리가 대표하는 우주체계의 중생들이 구도 받고 미래로 진입할 수 있음을 실증하는 것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우주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대법이며, 우리는 다만 대법에 따라 수련하여 대법의 위력을 펼침으로써 중생들이 구도 받을 수 있게 할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만 법을 실증하고 있다.
우리가 하는 일체는 모두 법을 실증하기 위해서다.
우리의 법공부는 법을 실증하기 위해서다. 왜냐하면 우리가 오직 법을 잘 배워야만 비로소 대법에 따라 자신을 바르게 닦을 수 있고 법에서 제고하고 승화할 수 있으며 법에 동화할 수 있고 법을 실증하는 일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연공 역시 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연공은 오직 자동 운행하는 기기(氣機)와 기제(機制)를 강화할 뿐이며 진정으로 우리 신체를 연련(演煉)・연화(演化)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한 세트의 자동으로 운행하고 연화하는 기제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공이 사람을 연마(功煉人)’하고 ‘법이 사람을 연마한다(法煉人)’고 한다. 우리가 연공할 때 입정(入靜)이나 입정(入定)함은 단지 이런 기제가 우리 인체라는 소우주를 더욱 잘 연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연공과정 역시 법을 실증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우리가 심성을 닦는 것은 법을 실증하기 위해서다. 왜냐하면 대법의 위력이 펼쳐짐을 장애하는 것이 바로 사람마음・관념・집착이기에 오직 이런 것들을 닦아 버려야만 대법의 위력이 비로소 우리 대법제자들을 통해 펼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발정념은 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실증하는 것은 우주의 근본대법이며 우리는 정법시기 대법제자이기에 우주 중의 바른(正) 요소를 위해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진상을 알리는 것은 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는 지혜는 모두 법속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사명은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는 것으로 이 목표가 분명해야만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고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가로막을 수 없다. 왜냐하면 대법 앞에서 일체는 모두 다 아주 작고 미미하며 우리는 대법에 동화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과정 중에서 점차적으로 대법과 일체(一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의 수련과정에 또한 사람마음・관념・집착이 있기 때문에 대법의 위력을 완전히 펼쳐낼 수 없게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정법의 최후에 반드시 실현해야 할 목표이다. 대법을 실증하는 가운데 원만으로 나아가며, 대법이 우주중생을 구도하는 전체 과정을 완전히 펼쳐낼 수 있다.
대법을 실증함은 우리의 초심(初心)이며 또한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의 사명이다.
이상은 개인의 작은 인식이니 문장으로 써내어 여러분들에게 참고로 제공하는 바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