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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機)에 따라 움직임’에 대한 작은 깨달음

글/ 청풍(清風)

【정견망】

오늘 음악을 들으며 연공하다가 ‘기를 따라 움직임(隨機而行)’에 대한 작은 깨달음이 생겼다.

과거 진정한 수련은 그 어느 문의 사부든 모두 자기 제자 몸에 수련의 기제(機制)를 주어야 했는데 하지만 이런 것들은 모두 구우주(舊宇宙)의 기제였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넣어주신 것은 신우주(新宇宙)의 기제로 구우주의 그 어떤 기제보다 더 전면적이고 세밀하며 긴밀한 것으로 천양지차라고 말할 수 있다. 이 기제는 외면에 이미 생성된 연화하고 운행하는 신우주의 그런 기제와 대응하는 것이다. 우리가 연공하는 과정 역시 체내 소우주와 외면의 새로운 대우주를 끊임없이 동화하는 과정이다. 때문에 연공 역시 아주 중요한데 이것은 신체로부터 말한 것이다.

더욱 큰 방면에서 말하자면 우리는 속인 중에서 수련하고 있으며, 각종 업종이나 가정과 사회에서 우리가 마음을 닦는 과정 중에서 각종 ‘진선인(真·善·忍)’에 부합하는 말과 행동이 표현되어 나온다. 우리가 이렇게 하는 행동 역시 새로운 사회운행의 기제를 형성하는 것이다. 좀 더 높이 총체적이고 거시적으로 보자면 신우주 기제의 한 가지 구체적인 체현이며, 우리 매 제자는 모두 이 기제 중의 입자이다.

이런 위타(爲他)한 기제와 구우주의 위사(爲私)한 기제는 필연적으로 충돌하게 되는데 이런 충돌이 가장 외재적으로 드러나는 표현은 중공이 대법을 박해하는 것이다. 인류사회의 사람은 모두 서로 다른 천국이나 천체 체계에 대응하기에, 우리가 잘 했다면 다시 말해 ‘기에 따라 움직였다’면 구우주의 그런 기제가 신우주의 기제로 넘어가는 게 빨라질 것이며 반대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의 반박해(反迫害) 역시 이런 과도기의 필연적이고 구체적인 체현이다.

구세력 역시 우리에 대한 배치가 있지만 이런 배치는 구우주의 기제와 표준에 근거한 것이다. 그것들은 자신의 층차에서 신우주의 기제와 표준을 볼 수 없으며 더 나아가 이해하기란 더욱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구(舊) 표준과 기제로 우리에게 요구하는데, 우리가 잘하지 못하면 그것들의 배치에 부합하고 신우주의 표준에는 부합하지 못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구(舊) 기제에 따라 걸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부님께서 우리더러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신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6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