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사람을 구하는 대법항목에 계속 돈을 낸 체험

글/ 흑룡강성 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지역에서 자료를 만드는 것은 모두 노년(老年)동수들인데 일단 컴퓨터나 프린터에 문제가 생기면 나를 찾아 수리를 맡긴다. 사실 나 역시 수리하지 못할 경우에는 내 돈을 들여 고쳐야 한다. 나는 어떤 대법 항목에서 내가 얼마의 돈을 썼는지 일일이 다 기억하지 못하고 또 그걸 계산할 시간도 없다. 왜냐하면 매일 너무 바빠서 3~5시간밖에 못자 수면시간마저 부족하기 때문이다.

1. 진상 핸드폰 항목에 끊임없이 돈을 쓰다

수년 전 진상 핸드폰으로 사람을 구하는 항목이 큰 화제였다. 나는 기술을 가르치고 수리하는 일을 맡은 외에 또 대량의 진상핸드폰 및 유심 칩 구매를 책임졌다. 안전을 고려해서 나는 동수들의 이름이나 준 돈을 일일이 기록하지 않았다. 동수더러 얼마가 필요한지 기억하게 하면 그만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다 보니 여러 차례 돈이 모자랐고 돈이 남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보통은 백여 위안이 모자라거나 아니면 2백여 위안이 모자랐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모두 계산이 맞지 않았고 아무리 계산해도 대체 어디에서 돈이 부족한 지 찾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차라리 계산하지 말고 내가 직접 돈을 메꿨다.

한번은 한 동수 아주머니에게 2장의 유심칩(150위안)을 줬는데 동수가 지금은 돈이 없으니 며칠 후에 오면 주겠다고 했다. 며칠 후 다시 찾아가자 동수는 정말로 이때 일을 잊어버렸고 자신은 지난번에 돈을 주었다면서 나더러 돈을 받은 후 잊은 것이라고 단언했다. 나는 두말 하지 않고 내 돈으로 메꿨다. 어쨌든 이 역시 사람을 구하는 것이니 누가 구해도 구한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 동수가 사람을 구하는 것 역시 구한 것이 아닌가?

또 한 번은 한 노년 동수로부터 1천 위안을 빌려 유심 칩을 사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칩을 사지 못해서 나중에 1천 위안을 봉투째 그대로 돌려주었다. 하지만 동수가 세어 보더니 1백 위안이 빈다고 했다. 내가 이 동수를 깊이 신뢰해서 돈을 받을 때 아예 세어보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한 일도 없이 또 백 위안을 메꿔야 했다.

2. 프린터와 컴퓨터 수리에 돈을 내다

우리 지역에서 자료를 만드는 이들은 모두 노년 동수들인데 컴퓨터나 프린터에 문제가 생기면 모두 나를 찾아 수리해 달라고 한다. 때로는 노트북이 완전히 망가져서 내 핸드폰으로 각각 1500위안과 또 1350위안 두 대의 노트북을 사서 동수에게 준 적이 있다. 또 다른 한 동수의 노트북 수리를 위해 3백 위안을 썼다. 그 외에도 프린터 수리를 위해 여러 차례 돈을 썼지만 동수들은 오히려 몰랐다. 당시 나의 한 달 수입은 6백 위안이었다.

3. 사부님께서 상을 주고 격려하시다

나는 평소 인터넷 선불카드로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한 장에 50위안이며 시간제한과 데이터 용량 제한이 걸려 있다. 기한은 보통 한 달에서 3개월이다. 때문에 나는 매일 여러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는데 시간을 초과하면 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시 사용했던 50위안 카드는 이미 사용기한이 지나갔지만 언제든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었고 그것도 반년이 지난 후에야 접속이 끊어졌다.

더욱 불가사의한 것은 친척이 나를 위해 대기업에 좀 편한 일자리를 구해준 것이다. 일주일에 이틀을 쉬고 기본적으로 매일 출근해도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그러고도 매달 월급을 26-7백 위안을 받는다.

내가 치른 대가는 극히 일부 동수들만 조금 알고 거의 아는 사람이 없지만 사부님께서는 오히려 이런 복보(福報)의 방식으로 내게 상을 주고 격려해주신 것이다.

나는 그 어떤 언어로도 사부님께 대한 감사를 표현할 길이 없다. 사실 나는 단지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사부님께서는 오히려 제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셨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