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흑룡강 대법제자
【정견망】
1. 파도가 차키를 되돌려주다
2018년 여름 우리는 차를 타고 사람을 구하는 항목을 하러 청도(靑島)로 향했다. 잠시 쉬는 시간에 해변에 갔다. 해변의 모래사장에 사람들이 왕래하는데 물속에서 수영하는 사람도 있고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사람들도 있었다.
우리도 옷을 차에 놔두고 바다로 갔다. 오래지 않아 동수가 말했다.
“잘못하여 차키를 해변 7-8미터 되는 곳에 빠뜨렸는데 아무리 해도 찾을 수 없어요.”
나는 그 말을 듣고 정말 어떻게 할지 몰랐다.
속으로 생각해보았다.
‘우리 옷은 모두 차 안에 있고 우리는 수영복만 입고 있다. 차는 어떻게 하지. 이를 어떻게 한단 말인가?’
하지만 아무리 조급해도 소용이 없었다. 단지 마음을 조용히 내려놓고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요청드렸다.
“사부님 제자의 차키를 건져주세요!”
동시에 나는 불법신통(佛法神通)을 사용할 수 있음을 상기했다. 그래서 나는 조용히 해변에 2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정념 하며 생각했다.
‘운반공을 사용해 키가 내 옆으로 오게 하라.’
이렇게 10여분을 기다렸지만 주변에 차키는 보이지 않았다.
나는 동수가 조급하게 끊임없이 해변을 서성이는 것을 보고는 속으로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도와주지 않으시는가? 운반공이 왜 소용이 없지? 아, 수련인이 만나는 일을 우연이 아니다. 알고 보니 내가 안으로 자신의 사람마음을 찾지 않았구나!’
그래서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세히 자신을 찾아보았다. 이곳에 와서 놀면서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우리는 원래 사람을 구하러 온 것이지 놀러 온 게 아니다. 이곳은 남녀노소 수천 명이 왕래하는 곳으로 예쁜 여자를 보면 곁눈질하면서 나의 색욕심을 폭로했다. 마음속으로는 또 얼마나 많은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는가? 동수에게 이렇게 조심하지 않는다고 원망하지 않았는가? 차키를 바다에 빠뜨려서 얼마나 번거롭게 되었는가? 열쇠를 찾으려는 이것은 바다에서 바늘 찾기가 아닌가!
이런 사라마음을 찾아내자 나는 속으로 몹시 부끄러웠다. 나는 21년을 수련했는데 어찌 아직도 색욕심을 깨끗이 버리지 못하는가? 이것 역시 사부님께 너무나 부끄럽다. 또 하나는 바로 문제에 봉착했을 때 어째서 여전히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가? 이런 마음을 찾은 후 나는 자신이 법의 요구와 차이가 아주 먼 것을 알았다.
이때 파도가 크게 일더니 바닷물이 내 발밑까지 닥쳐왔다. 약 5분이 지나 기적이 일어났다. 동수가 잃어버렸던 열쇠를 들고는 급히 달려와서 말했다.
“이게 모래사장에서 발견되었어요! 바닷물에 밀려 왔어요!”
우리의 격동한 심정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더러 수련인이 안으로 찾으면 신적(神跡)이 나타남을 알려주셨다. 사부님께서 우리더러 수련의 길에서 늘 안으로 찾고 자신을 달 닦아야만 비로소 많은 사람을 구도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인도하신 것이다.
2. 기차와 충돌하려던 순간
나는 여자 택시기사로 집은 흑룡강성의 작은 도시에 있다. 매일 소형 삼륜차를 끌고 다니며 내가 사는 시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1999년 대법을 수련한 후 우리 가족들은 모두 수익을 얻었고 매일매일 착실히 살아가고 있다. 여기서는 내가 겪은 한 가지 신기한 경험을 말해보겠다.
2005년 내가 차를 몰다가 무인 건널목을 건너게 되었다. 이 길은 아주 독특해서 철도 양측 길이 높고 중간에 있는 철도 부분이 낮다. 당시 연말이라 날이 몹시 추울 때였는데 겨울 길은 전부 얼음이라 아주 미끄러웠다. 내 차가 한쪽 언덕에서 내리막길에서 길을 건널 때 갑자기 한 대의 기차가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 관성 때문에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 내가 갑자기 길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미 가까이 다가온 기차 역시 멈출 수 없었다.
당시 나는 머릿속이 온통 하얗게 되어 ‘이제 끝장이구나! 죽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바로 이 긴박하던 순간 갑자기 내 차가 혼자서 90도 방향을 틀더니 길을 따라 철길 옆에 정지했으며 기차는 내 차 옆을 스치고 지나갔다. 기차 기관사가 머리를 내밀고 무어라고 큰소리를 질렀는데 아마 나를 야단치면서 욕하는 소리였을 것이다. 아마 그 역시 놀랐을 것이다.
한 차례 교통사고로 죽을 뻔한 일을 겪고 나서 수련하는 나는 사부님께서 제자의 목숨을 구해주신 것임을 안다. 사부님에게 감사드린다. 대법제자들이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며 파룬따파 하오라고 하는데 이것은 절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67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