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서부 대법제자
【정견망】
11월 18일 명혜망(明慧網)에 사부님의 신경문 《깨어나라》가 올라왔다. 나는 당시 몇 번을 봤지만 그리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이것은 경문에서 말씀하신 몇몇 현상이 나타난 그런 동수들을 방할(棒喝)하신 거라고만 여겼다.
3일이 지난 후 대기원(大紀元)신당인(新唐人) 계열 전업(專業)고시 제1차 시험 내용이 글을 쓰는 풍격에 관한 것이었다. 각종 관용어와 표점부호・숫자・인명 등에 관한 규범에서 당문화(黨文化)를 지니고 있거나 또는 저속하거나 폭력성을 띤 많은 용어들을 바로 잡는 것에 관련 되었다.
시험을 치른 후 나는 절실하게 법정인간(法正人間)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느꼈다. 중공은 정권을 찬탈한 후 일련의 살인운동을 펼쳐 중국 전통문화와 중국인의 전통미덕을 깡그리 파괴해버렸다. 대법제자 매체 항목 중에는 수많은 대륙 출신 수련생들이 있고 또한 모두 중공 당문화에 장기간 세뇌당하고 오염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법이 인간세상을 바로잡는 중으로 세인을 구하고 전통문화를 부흥하는 것이 다음 역사시기 법정인간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깨어나라》)라고 하셨다.
나는 대기원의 이 일련의 시험이 바로 우리 매체의 편집인・기자를 바로 잡는 것으로 우선 자신이 규범에 맞아야지만 비로소 인간세상의 문화를 바로 잡을 수 있고 또 진정으로 전통문화를 부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올해 션윈(神韵) 홍보자료 중에 특별히 강조한 것이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CHINA BEFORE COMMUNISM)”인데 즉, 션윈이 널리 알리는 것이 바로 진정한 중국전통문화로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문화다.
“사부를 따라 법이 인간세상을 바로 잡는다”는 이 구절의 무게가 얼마나 대단한가! 우리는 인간세상을 바로 잡아야 하고 당문화에 장기간 주입당한 중국인들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그렇다면 우리의 정념이 얼마나 강하고 사상은 또 얼마나 순정(純淨)해야 하겠는가!
신경문에서는 정(情)이 무거운 수련생을 언급하셨다. 사실 정이 무거운 것은 사오(邪悟)한 사람을 따르는 그런 몇몇 부류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해하기에 수련 중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일체가 다 집착이며 명리색기(名利色氣) 중에서 체현되는 것이 정이며 마음속으로 원망하거나 불평하고 마음에 걸리는 것이 다 정이다.
경문에서는 또 관건적인 시각을 넘기지 못하는 수련생을 언급하셨고 백신을 맞지 않는 것을 사례로 드셨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금(金)ㆍ목(木)ㆍ수(水)ㆍ화(火)ㆍ토(土), 이 오행이 우리 우주 중의 만사만물을 구성했다,”(《전법륜》)
“당신이 이 일보까지 수련했을 때, 당신 신체의 모든 세포는 모두 이런 고에너지물질로 대체된다. 당신이 생각해 보라. 당신의 신체는 아직도 오행으로 구성된 것인가? 아직도 우리 이 공간의 물질인가? 그것은 이미 다른 공간에서 채집한 고에너지물질로 구성된 것이다.”(《전법륜》)
대법제자로서 이렇게 다년간 수련했으니 우리 수많은 사람들의 신체는 이미 오행 중에 있지 않은데 어찌 오행 속의 바이러스나 세균 따위를 두려워한단 말인가?
신경문에서는 더 명확하게 언급하셨다.
“하지만 당신은 사부를 도와 사람을 구하는 대법 수련인으로서, 사람을 구하는 중에서 당신은 이미 아주 많은 사람을 도와 역병(瘟疫)보다도 천배 백배나 강대한 세균・바이러스를 소멸했다. 하지만 역병상황 중에서 오히려 자신을 바르게 놓지 못한다.”
11월 24일 대기원 샌프란시스코 지사에서 추수감사절 행사가 있었다. 이날 새벽 나는 생각했다. ‘나는 오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 한 동수를 대하고 동수가 만든 매 하나의 음식을 맛보며 매 하나의 프로그램을 기쁘게 감상할 것이다. 과거에 있었던 아주 자그마한 선입견이나 장벽 따위도 모두 내려놓을 것이다.’
바로 이때 내 머릿속에 “자비로 세계를 보니 그제야 미혹 속에서 깨어나네”(《홍음》〈원만공성〉)가 떠올랐다.
나는 활연히 깨달았다. 진정으로 사부님을 도와 법으로 인간세상을 바로 잡고자 한다면 가급적 빨리 명리정(名利情)을 닦아 버리고 자비의 심태에 도달해야 한다.
이에 나는 사부님 법상 앞에 무릎 꿇고 말씀드렸다.
“제자는 가장 순정한 심태와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사부님을 따라 법정인간(法正人間)하겠습니다!”
이 이치를 깨닫긴 했지만 실천하기란 오히려 쉽지 않다. 그날 모임에서 동수의 발언이 나와 아무 관계가 없자 나의 가아(假我)를 아프게 했고 냉담해지면서 불평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진아(真我)는 줄곧 전력을 다해 그것을 부정하고 그것을 승인하지 않았으며 마음속으로 줄곧 나는 동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고 외웠다.
집에 돌아오니 아내의 평소 행동이 뜻밖에도 나의 가아를 자극했는데 표현되는 것이 역시 참기 힘들었다. 그날 하루 아주 농도가 짙은 그런 것들이 아주 맹렬했다. 비록 내가 정념으로 그것을 깨끗이 제거하긴 했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원망으로 가득찼다. 추수감사절이 무슨 ‘원망절’로 변해버렸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병근(病根)은 이미 떼어버렸고, 남은 요만한 검은 기, 그것이 스스로 나오게 하여, 당신에게 고만한 난(難)을 겪게 하며, 고통을 좀 받게 하는데, 당신이 조금도 감당하지 않는 이것은 안 된다.”
나는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제자가 사부님을 따라 법정인간하려는 진심(真心)을 보시고 내 몸에서 명리정 그런 물질들을 뿌리 채 뽑아주셨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물극필반(物極必反)이라! 그런 부면(負面)적인 것들이 비로소 그렇게 대단하게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이틀간 이것들을 배척하고 청리하자 그런 부면적인 것들의 농도가 이미 아주 옅어졌다. 비록 아직은 수시로 마음속에서 잔물결이나 파동이 일어나긴 하지만 이미 나를 이끌어가지 못하며 진아(真我)가 자신을 주재하기 시작했다.
만약 내가 여전히 정 속에 빠져 여전히 원망이나 불평 질투 등의 부면 요소에 이끌렸더라면, 또는 남을 선하게 대하지 못했더라면, 말투에서 남의 감수를 고려하지 않았더라면, 그럼 아마 아직도 충분히 청성하지 못하고 여전히 미혹 속에 있었을 것이다. 사부님을 따라 법정인간 하는 효과 역시 반감했을 것이다.
이상은 개인의 감수와 깨달음이니 부족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