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춘 대법제자
【정견망】
20세기 기공열풍 중에서 나는 일찍이 ‘기공(氣功)’이란 두 글자에 깊이 매료되긴 했지만 한동안 관망하면서 배회하기만 했다. 그러다가 1997년 5월 동료의 인도 하에 다행히 장춘에서 거행된 ‘리훙쯔 사부님 전법(傳法) 5주년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를 둘러보면서 나는 시야가 크게 열렸고 마치 꿈에서 깨어난 것처럼 의연하고 단호하게 대법수련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당시 매우 바빠서 오직 법공부만 했고 두 달이 지난 후에야 연공을 시작했다. 법을 공부하고 나서 며칠 후 신체에 아주 큰 변화가 생겼다. 법공부 소조에서 나는 온몸에서 열이 났는데 때로는 열이 너무 심해서 방에 앉아 법공부를 끝내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야만 했다. 마치 《중국파룬궁(中國法輪功)》에서 말씀하신 “공이 나온(出功)” 상태와 같았다.
나중에 연공을 약 2달 정도 배운 후 앞이마에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천목이 부어 매우 아프고 태양혈도 붓고 눈도 안으로 꺼지는데, 계속 그것이 밀고 나와서는 단번에 앞이마 이곳에 드리우는” 현상이 나타났다. 때로는 부풀어나서 뼈에 사무칠 정도로 아팠다. 하지만 아무리 아파도 묵묵히 이를 악물고 참아냈고 지금껏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大法의 위력과 사부님의 홍대(洪大)한 자비를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불법수련(佛法修煉)의 현묘한 과정을 누릴 수 있었다.
이마가 부풀다가 아픈 후에 또 이어서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났는데 바로 눈앞에서 파룬이 회전했다. 처음에는 앞이마에서 돌더니 나중에는 외측과 머리 주위에서 모두 작은 파룬들이 끊임없이 회전했다. 흰색도 있고 회색도 있고 금색도 있었다. 한번은 내가 집 침대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3개의 중첩된 큰 파룬이 집안에서 도는 것을 발견했는데 직경이 약 2미터 가량 되어 온 방을 가득 채웠다. 나는 놀라서 몸을 일으켜 앉았는데 몇 초 후에 큰 파룬이 사라졌다.
이 신기한 장면은 나를 다시 한 번 진감(震撼)시켰고 격동을 금치 못하게 했다. 나는 일찍이 한 노래가사에서 이렇게 쓴 적이 있다.
“제가 처음 책에서 당신을 뵙고 비로소 이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아름다운지 알게 되었고
당신이 제 눈앞에서 돌았을 때 비로소 이 우주 중에서 무엇이 가장 신기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눈앞의 파룬은 대략 1,2년간 볼 수 없었지만 장엄한 파룬의 형상은 오히려 내 마음속에 깊이 각인되었다. 나중에 혹독한 정법수련 중에서도 매번 신성한 파룬을 떠올릴 때마다 나는 온몸에서 신심(信心)과 힘이 배로 늘었다.
이렇게 우리의 심신이 즐겁고 수련의 아름다움을 누릴 무렵 사악의 탄압이 시작되었다. 파룬따파의 발상지 장춘에는 삽시간에 검은 구름이 온도시를 짓눌렀고 피비린내가 진동했다. 99년 7.20 이후의 기간은 진금(真金)을 제련한 시간이었다.
우리는 처음에 청원에서부터 상서(上書)・상방(上訪) 등으로 대법을 실증하는 활동을 펼쳤다. 우리가 진정한 정법수련제자가 되어 중생을 구도하는 신성한 사명을 완수하고 또한 순조롭게 거대한 관과 난을 넘어갈 수 있도록, 사부님께서는 백분의 90의 수련생들을 전부 원래 위치로 밀어주셨다.
나는 일찍이 두 차례 북경에 가서 상방했는데 나중 한 차례는 불법으로 노동교양 2년을 받았다. 당시 노교소에 수감된 인원이 너무 많아서 신체검사를 거쳐 몸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일부 석방했다. 나는 유다들이 연속 6박7일간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포위공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에 아무런 이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뜻밖에도 신체검사 결과 고혈압이 나타나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원래 불법 노동교양 2년이었지만 내가 노교소에 있던 기간은 고작 2주에 불과했다. 사부님께서 나를 위해 자비로 거대한 마난을 해결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노교소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또 대규모로 집중적인 소업(消業)과정이 시작되었다. 2001년 초 갑자기 하룻밤사이에 머리를 제외한 온몸이 변했다. 두 팔에 크고 작은 물집이 생겨났고 척추에는 큰 물집이 생겼으며 허리와 두 다리에도 두 개의 큰 물집이 나왔다. 두 손목과 손바닥 살에는 꽃처럼 발진이 일어났고 열 손가락의 살도 매일 저녁 물로 변했다가 아침이면 다시 살로 변하곤 했다. 나는 몇 달간 세수나 머리를 감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연속으로 약 1년간 손에 작은 물집들이 주렁주렁 나타났다.
더 신기했던 것은 어느 날 아침 일어나자 배와 허리부위에 전에 볼 수 없었던 두 개의 큰 덩어리가 나타났는데 마치 사탕처럼 찐득찐득한 흑색물질이었고 진실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이 공간에서 나타났다. 가족 동수가 이 신기한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 나 역시 암암리에 사부님께서 나를 위해 업력을 밀어내주시는 신기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법에서 알다시피 우리 신체에는 동시에 흑백(黑白) 두 가지 물질이 다른 공간에서 자라난다. 흑색물질은 사람이 나쁜 일을 하거나 남을 속이거나 남을 해쳐서 얻어온 것으로 업력이라고 한다. 흑색물질이 많은 사람은 종종 백색물질이 많은 사람보다 더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왜냐하면 백색물질은 직접 우주 진선인(真善忍) 특성에 동화하지만, 흑색물질이 많은 사람은 우선적으로 흑색물질을 백색물질로 전화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또한 극히 고통스럽다.
두 덩어리 흑색물질이 나타난 것은 나와 가족에게 대법의 신기를 견증하게 했다. 하지만 나는 이 공간에 드러나서 내가 볼 수 있었던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함을 잘 알고 있다. 생생세세 업이 구르고 굴러온 생명으로서 사부님께서 나를 위해 제거해주신 업력이 어디 이것뿐이겠는가? 당시 억만제자와 중생의 업채(業債)를 사부님께서는 모두 홀로 감당하셨다. 이 홍대한 자비는 내가 수련의 길에서 온갖 어려움을 싸워 이길 수 있었던 거대한 동력이 되었다.
지난 20여 년의 수련의 길에서 나는 홍진(紅塵) 독세(毒世)의 망망한 사람무리 속에서 사부님께서 나를 건져 올리셨고, 깨끗이 씻겨주셨으며, 내 손을 이끌어 수련의 길에 오르게 하셨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또 온몸에 가득했던 나의 죄업을 제거해주셨고 층층의 마난을 해결해주셨으며, 비바람 속에서 나로 하여금 한 구간 한 구간 지나가도록 해주셨다.
사부님의 이 호탕한 은혜를 나로서는 갚을 길이 없다. 오직 사부님을 바짝 따르며 그 어떤 어려움도 돌파하면서 정진해서 착실히 수련해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는 신성한 사명을 원만하게 완성할 따름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6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