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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탕’에서 벗어나다

글/ 백록(白鹿)

【정견망】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렸고 내 마음 역시 이끌렸다. 나는 매일 동태망으로 뉴스를 보느라 많은 시간을 썼다. 또 몸으로 탱크를 저지한 등의 일부 이야기를 보면서 얼굴이 온통 눈물범벅이 되었다. 전쟁은 나로 하여금 사람을 걱정하게 했다. 일부 속인 언론을 보면서 나는 또 눈물을 줄줄 흘렸다. 나는 생각했다. ‘사람들이여, 선악을 구별하지 못한다면 장차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갈 것인가!’

나는 또 생각했다.

‘나는 왜 그렇게 많은 눈물을 흘리는가?’

나는 이것이 자비심에서 우러나온 게 아님을 알았는데 기껏해야 사람의 선(善)이었다. 문득 나는 사부님께서 《2021년 대만법회에 보냄》에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설령 사회가 요동치더라도 대법제자의 사명을 개변해서는 안 된다. 자신을 잘 수련하고, 세인을 구도하라.”

나는 내가 속인사회의 요동에 흔들렸음을 깨달았다. 나는 대법제자로 수련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나는 그렇게 많은 시간을 써서 인간세상의 전쟁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대만법회에 보냄》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록 정사(正邪)의 다툼이지만, 당신들은 자신을 잘 지켜 교란 받지 말아야 하는 동시에 진상을 더욱 잘 알려 세인을 구해야 한다.”

여기까지 깨닫자 나는 곧 내가 전쟁의 교란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했다.

법을 떠올리고 나서 나는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각지설법 8》〈미국수도설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과거 구궁체(舊穹體) 중의 성주괴멸(成住壞滅)은 절대적인 것이었다. 그렇다면 우주의 법칙은 인류가 생각하는 그런 것이 정말 아니며 무정(無情)한 것이다. 이런 법칙은 또한 신이 사람을 제도할 때 말한 자비를 초월하며 그것은 바로 법칙이다.”

구우주(舊宇宙)의 발전이 지금에 이르렀고 또한 그의 법칙에 따라 걷는 것이니 우리는 마땅히 수련의 원칙을 지켜야 하며 법을 잘 배우고 최후 시간을 다그쳐 사람을 구해야 한다.

개인 층차의 소견으로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4041